프래니와 주이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음, 박찬원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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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읽어도 샐린저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 매사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한다.자신의 욕망과 종교적 수행이라는 두 상반된 명제를 가지고 방황하는 프래니와 오빠 주이가 나누는 대화는 지극히 아메리칸 스타일이지만 부러울 지경이다. 도통 종잡을 수 없는 대화였지만 결말은 너무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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