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사진들 ...
책장 펼치자마자 깜짝 놀라 책 덮었다 한참만에 다시 펼쳐 읽기 시작했다.

1938년 6월, 버지니아 울프는 《3기니》를 출판했다. 전쟁의 근본 원인을 용감하게 성찰한 이 책은 전혀 환영받지 못했다. 자신과 자신의 친구들, 그리고 동료 작가들이 스페인에서 일어난 파시스트들의 반란[1936년]에 온 정신을 집중해 왔던 지난 2년 전부터 씌어진 이 책은, 자신에게 편지를 써서 "당신의 견해로는 우리가 전쟁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어본 런던의 어느 저명한 변호사에게 보내는 때늦은 답장이었다. 울프는 자신과 그 사이에서는 진솔한 대화가 오고갈 수 없다고 신랄하게 말하면서 글을 시작하고 있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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