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케이크의 특별한 슬픔
에이미 벤더 지음, 황근하 옮김 / 올(사피엔스21)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책 표지, 제목을 보고 청소년 소설인가 싶었지만, 소설의 장르는 환상과 그로테스크의 중간 어디쯤일 거 같다. 가족 구성원 한 명, 한 명 모두 마음이 쓰인다. 서로의 고통을 어렴풋이 알지만 자신의 고통과 외로움이 너무 커서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하는 슬픔. 그래도 아직은 희망이 남아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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