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한 번 이야기한 바 있는데, 아내의 취미는 프랑스 자수다.

아내의 취미 생활은 꼬물꼬물 계속되고 있어 며칠 전에는 파우치를 하나 완성했다.

사진으로 보면 뭐 별로지만 그래도 품이 꽤 들고 몇 날 몇 일 걸렸다. 

나는 알라딘 사은품으로 나온 적이 있는 북파우치가 생각나서

아내에게 "여보셔요~ 북파우치도 하나 만들어 주시면 안될까요?" 하려다가 참았다.

사실 전에 아내가 만들어준 자수 북커버도 알라딘에 한 번 올린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한 두 번 사용해 보니 이게 또 의외로 상당히 번거롭고 귀찮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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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22: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4 09: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5-07-13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도 만들어서 아는 거지만, 하나 만드는데 시간과 공이 많이 들어요, 그리고 비용도요^^;
예쁘게 만드셨네요^^

붉은돼지 2015-07-14 09:26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은 전문가시죠~~
아내가 저거 만드는 거 가만 지켜보니
생각보다 정말 시간과 공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2015-07-13 2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4 09: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양철나무꾼 2015-07-14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흑, 예뻐라~^^
근데 북파우치는 말이죠, 생각보다 많이들 안 쓰더라구요.
그게 아마 책의 크기와 두께가 다 달라서 그런 것 같은데,
이 참에 책의 크기를 하나로 통일하던지, 아님 북 파우치를 일라스틱하게 통일해서 아무 사이즈에나 잡아당겨 끼우는 식으로 말이죠.
(나 뭐래는 거니~?@@)

붉은돼지 2015-07-14 20:52   좋아요 0 | URL
저도 북파우치에 책 넣어 몇 번 들고 다녀봤는데요
넣었다. 뻿디 귀찮고 번거롭더라구요.^^...그래서 요즘은 그냥 백팩에 달랑 책만 넣어 다녀요 ㅠㅠ

보슬비 2015-07-14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아한 느낌이 참 이뻐요.
시간과 정성이 느껴지는 파우치예요.
선물 받으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

붉은돼지 2015-07-15 10:47   좋아요 0 | URL
나중에 제가 만약 프랑스 자수를 하게되면..
예쁜 거 하나 만들어서 보슬님께 보내드릴께요....
그게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뭐,,,어쨋든 마음은 그렇다는 거죠.....호호호

보슬비 2015-07-17 15:05   좋아요 0 | URL
어서어서 배우시라고 독촉하고 싶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