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 일본 적산가옥 친구의 집에는 방에서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아버지를 잃은 '소공녀'의 세라가 살던 그런 다락방이 있었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그 다락방이 그립습니다. 그 시절을 추억하며... - gims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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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코스모스를 노래함ｌ사진으로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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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ssim (이메일 보내기) l 2011-09-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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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 코스모스, 바람,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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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09-25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전님! 코스모스. 여기선 볼 수 없는데
바람에 살랑살랑. 일요일 밤인데 기분도 살랑살랑 좋습니다!!

gimssim 2011-09-28 10:28   좋아요 0 | URL
조신하게(?)집에 있는 나를 가을 바람이 이렇게 밖으로 불러냅니다.
못이기는 척! ㅋㅋ

하양물감 2011-09-25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동에서도 코스모스축제를 하더라구요. 코스모스, 길에서 볼때랑 이렇게 사진으로 보는 것이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gimssim 2011-09-28 10:32   좋아요 0 | URL
아마 각도를 달리해서 그럴 겁니다.
좋은 가을 되세요^^

페크pek0501 2011-09-25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과 구름과 코스모스와 여성사진작가라... 멋진 가을그림이네요.

알라딘 서재에서 보고 반가움에 들어와 봅니다.^^^

글 좀 자주 올려 주세요. ㅋ(저도 자주 못 올리지만 그래도 최소한 월 5회 이상은 올리려 하고 있어요.ㅋ)

사진 찍으러 다니시느라 바쁘신가 봅니다. 좋은 가을 보내세요.

gimssim 2011-09-28 10:31   좋아요 0 | URL
그러게나 말이에요. 글을 좀 써야하는데...
요즘엔 밤에 강의 듣는 것도 있어서 낮시간엔 비몽사몽합니다.
원래 틀을 잘 벗어나지 못하는 성격이라 사진도 그렇다고...
쌤 한테 엄청 깨지고 다른 각도로 카메라를 들이대어 봤어요.
역시 내 눈높이에서만 보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비단 사진 뿐이 아니라...

pjy 2011-09-26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눈부신 창공을 향해 만세~!
아무래도 가을은 초콤 우울하다고 하는데요~ 같은 코스모스인데도 이런 사진에서는 절대 우중충하지 않네요, 정말 좋아요^^;

gimssim 2011-09-28 10:34   좋아요 0 | URL
난 요즘 우울한 건 정말 싫어합니다.
옛날처럼 립스틱 짙게 바르고 스카프 휘날릴 일이 없어서요.
희망사항은 룰루랄라 인생이 되는 거랍니다.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중전어록에서 이제 뺄겁니다. ㅎㅎ

순오기 2011-09-28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스모스를 노래함~~~~~이라는 노래까지 같이 들리는 듯합니다.
역시 코스모스는 파란 가을하늘과 흰구름과 어우러져야 멋지군요.
좋아요, 좋아요~~~~~~^^

gimssim 2011-09-28 16:34   좋아요 0 | URL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는 역시 파란 하늘이 있어야 해요.
오늘은 구름 잔뜩 낀 날이라 새벽에 나가서 사진 딱 한장 건졌어요.
밀린 잠 자느라 ...근데 오늘 따라 전화, 방문객이 많군요.
그래서 끝까지 버텨서 두세 시간 잤습니다. 아자!

같은하늘 2011-10-01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멋져요~~~ 멋져요~~~~
친정가는 길에 구리를 지나면 강변옆에 이렇게 코스모스가 피어있었거든요.
지금쯤 그 곳에도 이렇게 예쁜 코스모스가 한가득이겠네요.

gimssim 2011-10-01 19:48   좋아요 0 | URL
그때그때마다 즐길 수 있을 때 열심히 즐기는 것.
그런 감동은 사라지지 않고 내 인생의 갈피에 남아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