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이선화 입니다.
요즘 아빠가 일이 바쁘다고, 매일 밤 늦게 돌아오시고 아침 일찍 집을 나가셔요.
일요일은 휴일이긴 하나, "아이, 피곤해∼"란 말씀을 자주 하시고...
그래서 바쁘신 아빠를 대신해서 제가 페이퍼 하나 올리겠어요.


별로 특별한건 아닌데, 저 4월부터 발레를 배우고 있어요.
별로 특별한건 아닌데요. 별로 특별한건... 별로.... 히히히히.


발레 선생님께선 처음 "우리 발레교실은 보통 만4살부터 가입할 수있어요."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난 아직 만3살도 못되는데...
그러나 선생님께선 "그럼 오늘은 체험을 겸해서 내가 좀 보겠어요."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히히히히. 차아아아안스!!!

저, 열심히 했어요. 춤 추는것이 좋아하기도 했고.
그러자 선생님 말씀하셨어요. "특별히 가입을 허락하겠어요. 문제 없는 모양이거든요."
히히히히. 빅토리이이이이!!

집에서도 연습을 해요.






멋있죠?  히히히히.  나, Prima Donna 될거야!



....!!!      怒!!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영엄마 2006-04-27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선화는 발레를 배우기 전인데도 저렇게 다리가 많이 벌어지고 몸도 유연하군요.(우리 애들은 아무래도 몸치인듯...ㅡㅜ) 발레리나 선화 화이팅!!

ChinPei 2006-04-27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 아무래도 아직 갓난아기나 다름 없으니까...^^

조선인 2006-04-27 0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 페이퍼는 절대 마로에게 보여주면 안 되겠어요. 요새 발레 가르쳐달라고 어찌나 성화인지. ^^;;

호랑녀 2006-04-27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어쩜 저렇게 표정이 이쁜가요? 정말로 발레리나 선화 화이팅!!!
울집 일곱살짜리 수영이는 유치원에서 해요. 뭐 거의 체조 수준이지요. 두번째 포즈(무지개다리라고 하던데)는 아주 잘해요. 다리 찢는 건 절대불가 구요^^

chika 2006-04-27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라! ^^

sooninara 2006-04-27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본이 탄탄한 선화..저 정도면 프리마 돈나라고 할수 있겠네요.
몸이 유연한게 정말 4돌 아이들 보다 잘하겠어요

울보 2006-04-27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여워요..

stella.K 2006-04-27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유연하기가...!^^

ChinPei 2006-04-27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 응........ 이제, 그건 태권도 의상이다, 고 말해도 통할 나이도 아니고...
호랑녀님 > 잘 하건 안하건 즐겨 주면 좋겠어요. ^^
chika님 > ^^;;
sooninara 님 > ^______________________^
울보님 > \ ~______~ \
stella09님 > 이 나이 어린애들은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문어 같애요. ^^


BRINY 2006-04-27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타고난 재능이 있나봐요. 몸이 유연~~

ChinPei 2006-04-27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을 보며님 > "마녀 이선화의 유혹"이라고 할까요?
BRINY님 > 재능!? 그건.......조금정도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