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과 같이 자기들의 "어린애 방"에 폭격을 가하고 있는 명섭이 & 선화.

대체로 폭격행위의 "주범"은 명섭인데, 그 날은 연합해서 집중폭격을 가했다.

둘이서 사이 좋게 놀고 있겠지, 라고만 생각했던 아내. 잠시후 방안을 살폈다가 아연해져서 급히 디카로 그 광경을 "증거"로 남겼다.


 

 

 

 

 

 

 

 

 

 

선화, 거기서 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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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9-20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이 정도면 뭐 수류탄 수준이네요. 진/우가 가세하면 원자폭탄 수준으로 거들어 줄텐데.^^

ChinPei 2004-09-20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자폭탄 ?! 예진, 연우의 그 예뿐 모습부터는 상상도 못하는데요.

ChinPei 2004-09-20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귀엽기는 귀여운데, 장난질50%분노+어지럽히기30%분노+"놀이감 사줘"20%분노≒왠지 귀여움100%랍니다. ^ㅇ^

ChinPei 2004-09-20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을 보며님, 아내가 디카로 찍을 "여유"가 있다는 걸 보니, 그럴지도 몰라요.

chika 2004-09-20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

ChinPei 2004-09-21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ㅎ`!!

sooninara 2004-09-21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은 저것보다 100배는 더해요..걱정 마세요^^

ChinPei 2004-09-21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배 ? 그럼 매일과 같이 폐허로군요.

ceylontea 2004-09-21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저 정도면 양호한 편이죠.. 애들은 저렇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을 잡기 쉽게 펼쳐놓는 법이지요.

숨은아이 2004-09-21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번째 사진의 명섭이, 현장을 잡힌 저 표정... ㅋㅋ

ChinPei 2004-09-21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어릴 적엔 그래 했지... 내 머리속의 기억이 그렇게 말하네요...

ChinPei 2004-09-21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 아이님, 아니에요. 저 얼굴은 "현장을 잡혔다" 는 표정이 아니라 "멋있지?" 라는 얼굴이에요. ㅎㅎㅎㅎㅎ. 죄악감은 0% 이니까.

세벌식자판 2004-09-21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동동이가 좀 있다가 저렇게 논다면...
그것도 내 방에서 저렇게 논다면....
으흠... 긴장해야지... 나쁜 삼촌이 되기는 싫은데...

부디 동동이는 얌전히 노는 이쁜 아이가 되기를~~~ ^^;

ChinPei 2004-09-23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촌님이 많이 놀아줘요. 그래서야 동동이는 더 이뻐진답니다(이제 벌써 이쁘지만).

세벌식자판 2004-09-24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여기저기 참 잘 기어다닙니다.
덕분에 무척이나 신경이 쓰이더군요. ^^a

이제 자기 두 다리를 마음껏 쓰는 날이 오게 되면...
왠지 방안에 성히 남아나는 게 없을것 같네요.


동동이를 볼 때마다 육아가 정말 어려운거구나 하는 걸 느낍니다.
더불어 1남 3녀를 이렇게 잘 키워주신 울 엄마가 참 대단해 보이기도 하지요.

ChinPei 2004-09-24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모가 되어서야, 겨우 부모의 고생을 알게 되는 법인 것 같지만, 동시에 부모의 기쁨도 알게 됩니다. 애를 키우는 일은 사실 쉽지는 않지만, 고생보다 기쁨이 훨씬 앞선다구요.

아영엄마 2004-12-13 0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in pei님~ 페이퍼 검색하다가 이 야밤에 찾아 들었습니다.(닉네임은 자주 뵌 분인데.. ^^*) 아이 아빠 이셨군요~. 위 사진 보니 저도 양호한 편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요... 우리집 두 딸냄이들은 집안을 돌아가면서 폭격을 가한답니다. 자기네들 방에 발디딜 자리없을 정도로 놀고는 마루로 나와서 다른 장난감, 책 꺼내서 놀고는 안 방으로...^^;; 총각이시면 살짝 보기만 하고 갔을텐데 아이 부모라는 동질감에 즐겨찾기도 하고 가요.(__)

ChinPei 2004-12-13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반갑습니다. 저도 님의 "성함"은 자주 뵈었어요. 많이 놀러 와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