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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일기라 쓰고 일기를 제목으로 쓸 수 밖에 없을만큼 나는 시간과 격조하며 살았던가.

아님 넘 밀착했을까.

 

다들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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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제목이라 적을 만큼 알라딘에 글쓰기가 이렇게 낯설다니.

어렸을 때 좋아했던 영화 파울플레이 배경음악을 찾아 듣고, 유명해진(원래 유명한) 알라디너의 소식을 돌아 돌아 듣고,

나의서재에 들어와 보고 싶었다.

여전히 애증의 서재.

아이스커피나 한잔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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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을 땐 남다른 각오가 필요하다.
남들은 머리 식힐 겸 읽는 게 소설이라지만, 감정이입이 거의 빙의 수준인 나는 내림굿이라도 받는 무녀가 굿판이 끝난 뒤 절임배추처럼 쭉 뻗어버리는 지경을 감수해야 하니까.
이쯤에서 '나사의 회전'으로 띵~해진 머리를 좀 더 현실적인 문제로 돌려보는 게 좋겠다.
그래서 잡은 게,
에릭 오르세나의 '물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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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고딕체가 예쁠 것 같다.
ㅎㅎ쓰고 보니 별로네.
워드로 쓰인 맑은 고딕체는 예쁘기만 하더만.

며칠이 지나도 차도가 없는 편도염은 드디어 중이염까지 끌어들였다.
병원에서 약을 안 먹으면 낫질 않을 것이라고 협박하는 바람에 4번 정도 먹었다가 이젠 위(胃)의 통증까지 덤으로 얻었다.
평소 역류성 식도염으로 흉통까지 앓고 있으면서 의사의 협박 같지도 않은 협박에 왜 홱~넘어간 거냐고.
안 되겠다 싶어서 오늘은 한의원으로 몸을 질질 끌.... 
걸어갈 힘도 없으니 이럴 땐 순간이동이라는 미래의 과학이 참말로 아쉬운 거지.
왜 왔느냐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편도가 부어서요 라고 말하니, 계속 고개를 젓는다.
정말 편도가 아프다니까요.
그래도 아니란다.
아니 그럼 내가 어디가 아픈 거지.
그렇다면, 양약 먹고 위가 뒤집어졌어요.
그래도 아니라고 젓는다.
어쩌라고.
새벽에 기침을 하느냐고 물어보신다. 
당연히 밤새 기침을 하니까 새벽에도 하죠.
열은 있었냐고.
열이 있었는지는 모르겠고 다른 증상보다 목이 부어올랐다고 말했다.
그건 아니란다. 
배가 약해서 목이 붓는 것이고 기침을 하는 것이란다.
뭐가 먼저든 난 지금 목이 너무 아프고 이젠 귀까지 아프다구요.
모른 척.
에잇, 모르겠다. 놔주는 침이나 맞고 가야지.
10년이나 다녔던 한의원인데 이제 와서 의심? 하면 뭘하느냐고.
아, 목도 귀도 배도....안 아픈 곳이 없어. 

내일은 렛슨.
자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짱짱해지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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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10-25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좀 짱짱해졌을까?
하늘은 짱짱한데.... 우리 아파트는 라인 어디선가 공사 중, 아침부터 내내 두두거리는 소리.
나는 퀴즈를 두개 풀고, 숙제를 하고, 학교 가야 하는뎅, 아욱, 머리 아픈 소리에.. ^^

자자, 다 나아랏!

Bflat 2011-10-25 20:59   좋아요 0 | URL
흑흑~
짱짱해지긴....
렛슨도 못 가고 하루종일 침대랑 하나가 되어 있어.
 

밤잠을 내어주고 편도염에게 받은 끝없이 연속인 악몽.
현실에선 언제쯤 해봤던 투정인지 기억도 없는데, 한없이 편한 그에게 자연스러운 투정도 하고 토라지기까지 했다.
낯익은 거리를 질러 걷는 곳곳에선 어두컴컴하고 질퍽한 일들만 기다리고, 토라져서 돌아보지도 않다가 그를 놓치고 말았다.
누구지?
누구였지?
비슷한 느낌의 모든 이를 떠올려보지만, 그 누구도 아니다.
온종일 선명하지 못한 기억 속의 그를 떠올리느라 답답하기만 하다.
도라지청으로 달래보던 통증은 인내심을 바닥내어 버린다.
이비인후과에선, 염증이 심해서 약을 바르려고 살짝 문질렀는데도 피가 흐른다면서 '잘 때 침만 삼켜도 불이 확 타오르는 것 같죠?'라고 물어보는데 그 말이 딱이다. 
주사 한 대 맞고 안 먹던 약도 먹었다.
일 년에 한 번 걸릴까 말까 한 감기를 연속으로 앓고 있다니, 이 모두가 심신이 약해진 탓이지.
월요일엔 어떤 일이 있어도 운동부터 가서 이놈의 감기를 떨쳐버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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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2 21: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24 19: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녀고양이 2011-10-22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라,, 월요일에는 꼭 나아서 운동하기 바라고.
그런데 살짝만 문대도 피가 흐른다니, 너무 심각한걸... ㅠㅠ
스트레스 받았나보다,, 편도염이 너무 심해서 걱정되네.

자...... 오늘 밤은 푹 자도록, 알았지.

Bflat 2011-10-24 19:08   좋아요 0 | URL
잠을 잘 자야 빨리 나을텐데, 이젠 중이염까지 온 모양이야.
헤헤~오늘 운동은 언감생심이었고, 그나마 한의원까지 갈 생각을 했다는 게 다행이지.
감기조심해, 마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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