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나이프 밀리언셀러 클럽 98
야쿠마루 가쿠 지음, 김수현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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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나이프] 2005년 제51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으로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서 방영된 바 있다. 주인공 히야마는 아내 쇼코가 살해당했지만 범인들이 촉법소년들이라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것에 분개하여 매스컴을 통해 할 수 있다면 자신이 그들을 죽이고 싶다는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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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3-01-07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일매일 100권이 넘게 읽고싶은 책을 수집하시는 하길태님...ai인 줄 알았더니 사람이셨어...아니 감상평도 쓰는 ai인가...

하길태 2023-01-08 07:00   좋아요 1 | URL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은 짧고 읽고 싶은 책은 너무 많네요......
 
양들의 침묵 SE (2disc) - [초특가판]
조나단 드미 감독, 안소니 홉킨스 외 출연 / KRCnet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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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감독 : 조나단 드미

 출연 :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 콧 글렌 등

 수상 : 1992년 제6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안소

         니 홉킨스), 여우주연(조디 포스터). 작품상

         제4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조디 포스터) 등 다수


 1991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토마스 해리스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열심히 체력단련 중이던 FBI 수습요원 클라리스 스탈링이 상관인 크로포드의 호출을 받고 그를 만나는데 그는 그녀에게 연쇄 살인사건의 해결을 위해 한니발 렉터 박사를 만나라고 지시한다.


 한니발 렉터는 식인종 한니발로 불리는 흉측한 싸이코패스인 전직 정신과 의사였는데 자기 환자 9명을 살해했고 살해한 사람의 살을 뜯어먹은 전력을 가지고 있었.


 하지만, 모두 몸집이 비대한 여인들을 죽이고 피부를 도려내는 엽기적인 연쇄 살인마 버팔로 빌이라고 별명이 붙여진 살인범을 추적하기 위해서는 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크로포드는 한니발을 만나러 가는 스탈링에게 그가 남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의 대가이니 그의 수법에 말려들지 말라고 경고까지 하지만 렉터는 스탈링과 처음 만나자마자 그녀의 체취와 옷차림, 그리고 간단한 말 몇 마디로 그녀의 출신과 배경을 간파해 그녀를 놀라게 하는데......


 싸이코패스 살인자를 이용하여 싸이코패스 살인자를 잡는 스릴러의 효시가 된 영화인 것 같은데 어떤 말로 찬사를 보내도 부족할 것 같이 잘 만들어진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치는 영화였다.


 전 세계적으로 대 히트를 기록한 완벽한 스릴러라는 평가는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5개 부문 수상(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작품상, 각색상)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여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유구한 역사를 가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를 달성한 건 양들의 침묵을 포함해 딱 세 작품밖에 없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 등 연기파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이 명작을 만들어낸 요소 중 하나라고 하는데 특히, 악마적이면서 천재적인 살인마 한니발 렉터의 이미지는 이 영화 속의 홉킨스를 통해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의

연기는 독보적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사실, 영화를 촬영하면서 조디 포스터가 홉킨스의 광기어린 연기에 겁먹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회고하였다는 에피소드도 있었는데 그것도 거짓이 아닌 것 같기도 했다.


 책을 먼저 읽었어야 했는데 영화를 먼저 봤으니 사놓은 책은 또 다음 기회로 읽

기를 미루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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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SE (2disc) - [초특가판]
조나단 드미 감독, 안소니 홉킨스 외 출연 / KRCnet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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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토마스 해리스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비대한 여인들만 골라 죽이고 피부를 도려내는 엽기적인 연쇄 살인마 ‘버팔로 빌’을 추적하기 위해 FBI 수습요원 클라리스 스탈링이 흉측한 싸이코패스인 전직 정신과 의사 식인종 한니발 렉터를 만나지만 상황은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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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 [초특가판]
영상프라자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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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Plein Soleil, Purple Noon)



 감독 : 르네 클레망

 출연 : 알랭 들롱. 마리 라포레. 모리스 로네 등


 1960년에 제작된 프랑스 영화로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 The Talented Mr. Reply를 원작으로 한 범죄 드라마다.


 로마의 한 노천 카페에서 필립 그린리프 옆에 앉은 톰 리플리는 열심히 필립

의 사인을 흉내 내며 연습을 하면서 필립의 비위를 맞추려 노력한다.


 톰은 방탕한 부잣집 외아들 필립의 아버지로부터 필립을 미국으로 데려오면 5

천 달러를 준다는 제안을 받고 이탈리아에서 놀고 있는 필립을 데리러 온 것이었다.


 톰은 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약속을 한 필립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그의 비위를 맞춰주며 불쾌한 요구까지도 아무렇지 않게 들어주지만 필립은 약속을 들어줄 생각조차 하지 않고 흥청망청 돈을 쓰고 여자들에게 지분대면서 그를 무시하고 잔심부름을 시키며 초라한 행색을 비웃는다.


 그러던 어느 날,

 톰은 필립과 필립의 애인 마르쥬가 함께하는 요트 여행에 따라 가는데, 제멋대로의 성격인 필립이 마르쥬가 쓰고 있던 책의 원고를 바다에 던져버리자 화가 난 마르쥬는 요트에서 내려 버린다.


 마르쥬가 떠나고 바다 위 요트에 톰과 필립 둘만 남게 되자 톰은 그간 필립이 자신을 무시해왔던 것에 대한 앙갚음이라도 하듯 그의 가슴에 칼을 꽂아 살해하고 바다 속으로 던져 버리는데......


 세기의 미남, 알랭 들롱과 함께 우리나라에 소개되어 엄청난 인기를 끈 이 영화는 인간 내면에 잠재된 부에 대한 갈망과 탐욕이 부른 어이없는 살인을 저지르고도 그 범죄를 숨기기 위하여 거짓된 말과 행동을 계속하는 톰 리플리의 행각과 까딱했으면 성공할 뻔한 그의 최후를 그리고 있다.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뜻하는 용어인 리플리 증후군은 영화의 원작 소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또한 영화는 당시 무명이나 다름없던 알랭 들롱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이런 특별한 의미를 가진 이 영화는 훗날 리플리란 이름의 영화로 리메이크 된 바 있는데 같은 소설이 두 번이나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점은 그만큼 원작, The Talented Mr. Reply가 유명한 작품이라는 것은 증명하는 것 같았고,


 알랭 들롱 역시 우리들에게 소개되었던 그 어떤 작품보다 이 영화에서 그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던 것 같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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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3-01-04 17: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거 제가 아주 좋아라하는
영화입니다. 제목도 기가
막힙니다.

알랭 들롱, 진짜 고전 미남
의 전형이지 싶습니다.

나중에 만든 리플리하고
는 비교가 되지 않지요.

하길태 2023-01-04 21:25   좋아요 2 | URL
리플리까지 보셨군요.
저도 이 영화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좋아서 리플리도 볼까? 하고 생각 중입니다.^^

잉크냄새 2023-01-05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랭 들롱, 언제나 멋있었지만 이 영화가 최고로 잘 생긴 것 같아요

하길태 2023-01-05 21:15   좋아요 0 | URL
연기도 이 영화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태양은 가득히 - [초특가판]
영상프라자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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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 〈The Talented Mr. Reply〉를 원작으로 한 알랭 들롱 주연의 범죄 드라마다. 가난한 청년 톰 리플리가 방탕한 부잣집 외아들 필립을 살해하고 그의 재산과 애인을 가로채기 위해 완전범죄를 기도하며 거짓말과 행동으로 수사망을 피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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