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Moonlight
Foreigner 노래 / 워너뮤직(WEA)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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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미출신 뮤지션들로 혼성 구성된 록 밴드 'Foreigner'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미국의 뉴욕과 영국의 런던 출신 뮤지션들로 구성된 록 밴드이며, 기타리스트 'Mick Jones' (영국 록 밴드 'Spooky Tooth' 출신) 주도로 결성되었다.

 

특히,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King Crimson' 'Ian McDonald' (기타 & 색소폰 & 건반)와 미국 출신의 보컬리스트 'Lou Gramm' 을 주축으로 영국 출신 'Al Greenwood(건반) & Dennis Elliott(드럼)' 와 미국 출신 'Ed Gagliardi(베이스 기타)' 뮤지션들로 구성된 즉, 4:2 비율의 영미출신 뮤지션들로 혼성구성된 록 밴드라 하겠다.

 

 

 

’77년 데뷔와 동시에 경이적인 앨범 판매기록으로 당시 음악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는데 디스코 음악에 식상한 록 팬들에겐 반가운 록 음악을 통해 승승장구한 바 있으며, 무엇보다 4인조 라인업으로 재편성한 80년대부터 "Waiting For A Girl Like You, I Want to Know What Love Is, That Was Yesterday, Say You Will, I Don't Want to Live Without You" 를 히트시키며 부와 명예를 동시에 거머쥐며 세계적인 록 밴드로 거듭났다.

 

 

’948번째 앨범 "Mr. Moonlight" 을 공개했는데

이전 7번째 앨범 "Unusual Heat" 부터 시작된 대중들의 성적 하향세가 이번 앨범에서도 이어졌으며, 단 하나의 싱글 "Until the End of Time" 만이 유일하게 빌보드 싱글차트에 올라 그나마 체면치레는 했다고 하겠다.

 

특히, 대체 메인보컬이었던 'Johnny Edwards' 대신 원년멤버이자 밴드의 메인보컬인 'Lou Gramm' 이 다시 돌아왔으나, 또 다른 원년멤버들 'Rick Wills(베이스), Dennis Elliott(드럼)' 이 밴드를 떠나 'Lou Gramm' 의 솔로 앨범에서 함께했던 베이스 기타리스트 'Bruce Turgon' 을 비롯해 새로운 멤버 'Jeff Jacobs(건반), Mark Schulman(드럼)' 을 영입해 5인조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엔니지니어출신 프로듀서 'Mike Stone' 공동 프로듀싱을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럼, 앨범 "Mr. Moonlight"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Until the End of Time"

빌보드 싱글차트 42위에 올랐는데 미디템포의 록 발라드 음악으로 일렉기타와 신디사이저 연주 위로 흐르는 'Lou Gramm' 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동반되어 애틋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이어서,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Rain"

포크풍의 록 음악으로 일렉기타 연주가 주축이 되어 오르간 연주와 담백한 보컬이 서로 만나 아련한 느낌을 배가시켜 준다.

그리고, 첫번째 싱글로 공개된 "White Lie"

경쾌한 느낌의 West Coast Rock 음악으로 일렉기타와 어쿠스틱 기타 하모니가 드럼과 베이스 그리고 신디사이저 연주와 앙상블을 이루어 폭발적인 스피드감을 선사한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중에서도

일렉기타와 피아노 연주가 하모니를 이룬 컨트리 풍 록 음악 "All I Need To Know" 와 폭발적인 록 사운드에 이은 신디사이저 Solo 연주가 일품인 하드 록 음악 "Under the Gun" 그리고 영롱한 신디사이저와 허스키한 보컬 그리고 강렬한 일렉기타 Solo 연주가 하나의 합을 이루는 팝 & 록 음악 "Hand on My Heart"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Running the Risk" "I Keep Hoping" 인데

먼저, "Running the Risk"

격정적인 분위기의 모던 록 음악으로 피아노와 일렉기타 Tapping 그리고 드럼 연주가 어우러져 애절하면서도 슬픈 멜로디를 들려준다. 특히, 멤버들이 함께한 보컬 하모니가 절묘하게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었다.

이어서, "I Keep Hoping"

우리네 정서와 잘 맞는 록 발라드 음악으로 애절한 일렉기타 Stroke 연주가 전면에 나서 호소력 있는 보컬과 만나 감성적인 정서를 드리운다.

 

’099번째 앨범 "Can't Slow Down" 을 공개했는데

밴드의 메인보컬인 'Lou Gramm' 이 또 다시 자신의 음악을 위해 결성한 밴드 'Lou Gramm Band' 로 자리를 옮기며 그룹을 떠났고, 새로운 메인보컬 'Kelly Hansen' 으로 대체한 가운데 'Bruce Turgon(베이스), Jeff Jacobs(건반), Mark Schulman(드럼)' 대신 새로운 멤버 'Thom Gimbel(색소폰), Michael Bluestein(건반), Jeff Pilson(베이스), Brian Tichy(드럼)' 을 영입해 새로운 6인조 라인업을 선보였다.

 

여기에, 새로운 프로듀서 'Marti Frederiksen × Mark Ronson' 영입을 통해 리더인 기타리스트 'Mick Jones'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교체해 사실상의 새로운 록 밴드 'Foreigner' 의 출발을 알렸다그러나, 단 하나의 싱글도 빌보드 싱글차트에 진입조차 하지 못한 채 오로지 앨범만이 유일하게 빌보드 앨범차트 29위에 오른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는데 ’16년 싱글 "The Flame Still Burns" 이후 새로운 음악을 내놓고 있지 않다.

그럼, 앨범 "Can't Slow Dow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첫번째 싱글로 공개된 "When It Comes to Love"

미디템포의 팝 발라드 음악으로 'Thom Gimbel' 의 색소폰 연주가 중심이 되어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그리고 'Kelly Hansen' 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전해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Can't Slow Down"

강렬한 록 사운드가 일품인 하드 록 음악으로 일렉기타와 드럼 그리고 베이스 기타 연주 앙상블이 다이나믹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새로운 메인보컬 'Kelly Hansen' 의 보이스가 마치 이전 메인보컬 'Lou Gramm' 과 흡사한 느낌이 들게 하는데 예전 'Foreigner' 의 음악을 좋아했던 팬분들 입장에선 반가운 음악일 것 같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In Pieces"

멜랑꼴리한 분위기의 모던 록 음악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기타 간 연주 앙상블이 중심이 되어 현악기 선율과 허밍 코러스 그리고 허스키한 보이스의 'Kelly Hansen' 보컬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피아노와 현악기 그리고 일렉기타 Solo 연주가 서로 만나 절절한 느낌을 더욱 배가시켜 주는 록 발라드 음악 "I Can't Give Up" 과 점층고조되는 멜로디가 사랑스러운 느낌을 전해주는 팝 & 록 음악 "I'll Be Home Tonight" 그리고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연주가 풋풋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선사하는 포크풍 팝 발라드 음악 "As Long As I Liv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끝으로, 앨범 "Mr. Moonlight"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Running the Risk" .

 

 

영미출신 혼성 록 밴드 'Foreigner'

4인조 라인업 재편이후 ’80년대 밴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으나, 메인보컬 'Lou Gramm' 의 솔로 활동으로 인한 밴드 탈퇴 및 재합류가 여러차례 반복되면서 극심한 라인업 변동을 겪었는데 ’90년대 접어들면서 음악적 하향세로 이어지고 말았다.

 

결국, 리더 'Mick Jones' 를 제외한 원년멤버들이 모두 떠나고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해 록 밴드 'Foreigner' 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나, 다른 레전드 록 밴드들과 마찬가지로 흘러가는 세월속에 차츰 빛을 잃어가는 양상을 띠고 있다.

 

그러나, 과거 록 밴드 'Foreigner' 가 남긴 수 많은 명곡들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있고, 듣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에 팝 음악 역사의 레전드 록 밴드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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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Sheeran - 3집 ÷ [디럭스 에디션]
에드 시런 (Ed Sheeran) 노래 / 워너뮤직(WEA)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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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팝 음악계를 휩쓸고 있는 가장 핫한 뮤지션은

영국출신의 남성 싱어송라이터 'Ed Sheeran' 이라 하겠다.

 

독특하게 수학 기호를 제목으로 한 정규앨범 "+(plus), ×(multiply), ÷(divide)" 를 차례로 공개하면서 싱글 "Thinking Out Loud, Shape of You, Perfect, I Don't Care" 등이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해 팝 음악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특히, 'Justin Bieber' "Love Yourself" 'Major Lazer' "Cold Water" 그리고 'Anne Marie' "2002"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고의 보이그룹 'BTS' "Make It Right" 까지 다른 뮤지션들의 히트곡들에도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뛰어난 음악적 실력을 함께 겸비하고 있음을 입증해내고 있다.

 

 

영국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시절부터 교회 합창단으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게 되었는데 'Damien Rice' 에게 영향을 받아 학창시절 기타연주와 더불어 작사·작곡도 병행하면서 틈틈이 음악을 만들게 된다언더그라운드 뮤지션으로 실력을 쌓아가며 온라인 상에서 인지도를 차츰 쌓아가던 중 ’11년 싱글 "The A Team" 으로 음악계에 정식 데뷔하게 되었는데 영국싱글 차트 3위는 물론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6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음악인생첫 출발을 시작했다.

 

 

’173번째 앨범 "÷(divide)" 를 공개했는데

전세계 각국 앨범차트 올킬 및 싱글 "Shape of You" "Perfect" 역시 싱글차트 올킬하는 등 거침없는 성적을 거두며 그야말로 최고의 뮤지션 자리에 우뚝 올라섰다.

 

특히, 높아진 그의 위상 덕분에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Eric Clapton' 를 필두로 실력파 연주자겸 프로듀서 'Benny Blanco, Steve Mac, Johnny McDaid, Will Hicks, Labrinth, Mike Elizondo' 'Brian Finnegan, John Mayer, Pino Palladino, Ryan Tedder' 등이 참여해 앨범을 빛내 주었다.

 

그럼, 앨범 "÷(divid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선 공개된 첫번째 싱글 "Castle on the Hill"

빌보드 싱글차트 6위에 올랐는데 희망찬 분위기의 모던 록 음악으로 일렉기타 연주가 중심이 되어 폭발적인 드러밍과 활기찬 남성 코러스가 어우러져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들려준다특히, 'Ed Sheeran' 이 아일랜드에서 살 때의 추억을 간직하려 만든 음악으로 여행할 때 듣기엔 가장 좋은 멜로디의 음악이기도 하다.

 

이어서, 선 공개된 두번째 싱글 "Shape of You"

무려 11주간이나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는데 트로피칼 하우스의 Dnacehall 장르의 음악으로 마림바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워 정글비트와 더불어 중독성 강한 Hook 이 일품인 음악이라 하겠다특히, 음악장르의 결합, 에술성과 대중성의 조화까지 ’10년대 노래중 이만큼 완벽한 노래는 없는 것 같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그리고, 네번째 싱글로 공개된 "Perfect"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는데 미디템포 팝 발라드 음악으로 일렉기타 연주를 필두로 현악기, 피아노 그리고 드럼연주가 가미되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특히, 'Ed Sheeran' 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위해 만든 프로포즈 송으로 사랑을 이야기하는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 음악이라 하겠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중에서도

펜 휘슬 연주와 일렉트로닉 사운드 그리고 나레이션 랩이 앙상블을 이루는 힙합& 아이리쉬 포크 음악 "Galway Girl" 'Eric Clapton' 의 블루스한 기타 Solo 연주가 빛나는 팝 음악 "Dive" 그리고 이별의 아픔을 웅장하면서도 드라마틱한 멜로디로 풀어낸 어쿠스틱 팝 발라드 음악 "Happier" 뿐만 아니라 'John Mayer' 가 기타 연주에 참여한 재즈 발라드 음악 "How Would You Feel"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보너스 트랙 중에서도

스페니쉬 기타 연주가 상큼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라틴 팝 음악 "Barcelona" 와 아일랜드 전통 악기들이 대거 등장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해주는 아이리쉬 포크 음악 "Nancy Mulligan" 그리고 피아노, 현악기의 서정적인 선율 위로 담백한 보컬만이 더해진 마이너 팝 발라드 "Save Myself" 등도 돋보인다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Supermarket Flowers" 인데

슬픔의 정서가 짙게 드리워진 마이너 팝 발라드 음악으로 피아노와 현악기 선율그리고 코러스가 'Ed Sheeran' 의 허밍과 만나 서정적인 느낌을 더욱 배가시켜 준다.

 

특히, 'Ed Sheeran' 이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떠올리며 만든 곡이라 하는 데 "당신은 엄마의 모습을 한 천사" 라는 표현이 가슴에 크게 와닿으며, 소중한 누군가를 잃은 모든 이들을 위한 위로의 말처럼 느껴진다.

 

 

 

’194번째 앨범 "No.6 Collaborations Project" 를 공개했는데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 'Justin Bieber, Camila Cabello, Travis Scott, Eminem, 50 Cent, Cardi B, Paulo Londra, Young Thug, Skrillex, Bruno Mars, Stormzy, J Hus, Dave' 등과의 콜라보 음악을 시도했다는 점이 가장 두드러진다.

           

물론 이번 앨범 역시 전세계 앨범차트를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싱글 "I Don't Care" "Beautiful People" 도 종횡무진하면서 'Ed Sheeran' 명성에 걸맞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고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특히, 음악계의 어벤져스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이루 열거할 수 없을 만큼 수 많은 최고 뮤지션들이 앨범에 참여해 가장 트렌디한 인기 음악들을 한 곳에 집대성한 스페셜 앨범이라 부를 만하겠다.

 

 

그럼, 앨범 "No.6 Collaborations Project"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선 공개된 첫번째 싱글 "I Don't Care"

빌보드 싱글차트 2위에 올랐는데 캐나다 출신 보컬 'Justin Bieber' 와 함께 부른 Dance-Hall 장르의 일렉트로닉 팝 댄스 음악으로 통통 튀는 듯한 비트 위로 허밍 코러스와 더불어 남남 보컬 하모니가 멋지게 펼쳐진다. 특히, 세계적인 프로듀서 'Max Martin' 이 두 사람과 함께 만든 곡이라 그런지 트렌디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어서, 선 공개된 두번째 싱글 "Cross Me"

빌보드 싱글차트 25위에 올랐는데 미국 출신 래퍼 'Chance the Rapper & PnB Rock' 과 함께 부른 Trap 비트의 힙합 음악으로 Synth Bass 연주를 기반으로 드럼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맞물려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Beautiful People"

빌보드 싱글차트 13위에 올랐는데 미국 출신 보컬 'Khalid' 와 함께 부른 R&B 팝 음악으로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중심이 되어 두 사람의 보컬이 서로 교차하면서 매끄러운 연결흐름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팬들로부터 "가사가 굉장히 현실적/ 비오는 런던 시내에서 우산 쓰고 가는 느낌이 든다/ 상쾌한 리듬에 뭔가 시원해지는 기분이랄까...다른 차원의 노래같다" 라는 호평을 받으며 가장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중에서도

여성 재즈보컬 'Yebba' 와 함께부른 로맨틱 팝 발라드 음악 "Best Part of Me" 와 남성 래퍼 'Travis Scott' 이 참여한 Trap 비트의 팝 음악 "Antisocial" 그리고 여성보컬 'Camila Cabello' & 여성 래퍼 'Cardi B' 가 참여한 트로피칼 사운드가 가미된 라틴 팝 음악 "South of the Border"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Nothing on You" "Blow" 인데

먼저, "Nothing on You"

아르헨티나출신 래퍼 'Paulo Londra' 와 영국출신 래퍼 'Dave' 가 참여한 힙합 & 팝 음악으로 오묘한 분위기의 신디사이저 멜로디에 이은 두 래퍼의 랩 피쳐링 그리고 'Ed Sheeran' 의 랩 & 보컬이 신비스런 분위기를 드리운다.

 

이어서, "Blow"

남성 싱어송라이터 'Chris Stapleton × Bruno Mars' 가 참여한 펑크 록 음악으로 강렬한 일렉기타 riif가 중심이 되어 베이스, 드럼 그리고 오르간 연주가 하나의 합을 이루며 록 사운드를 완벽하게 구현해낸다. 특히, 평론가들로부터 영국 록 밴드 'Led Zeppelin' 의 음악을 연상케한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끝으로, 앨범 "÷(divide)"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Supermarket Flowers" .

 

 

최근 음악계를 휩쓸고 있는 가장 핫한 뮤지션 'Ed Sheeran'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한 포크 음악을 바탕으로 R&B, 일렉트로, 팝 발라드, 소울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가미시켜 새로운 브릿 팝 음악세계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오케스트라 선율이 가미된 발라드부터 빠른 비트 위를 채우는 열정적인 랩, 획기적이며 다채로운 팝 사운드 위에 과거의 관계, 현재의 사랑 그리고 가족들과의 추억, 전 세계를 여행하며 보낸 시간과 경험을 노랫말에 담아내 현재 음악계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다재다능한 음유시인 중 한명으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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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la Cabello - 정규 1집 Camila
카밀라 카베요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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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계 미국여성 싱어송라이터 'Camila Cabello'

’17년 공개한 싱글 "Havana" 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세계적인 라틴 열풍을 불러 일으킨 바 있는데 간드러지는 듯한 독특한 음색과 귀여운 외모를 바탕으로 일명 "Latina Pop Princess" 라 불리우며 차세대 라틴 팝을 이끌고 나갈 기대주로 손꼽힌다.

 

특히, ’12년 미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The X Factor" 을 통해 배출된 걸그룹 'Fifth Harmony' 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Shawn Mendes' 와의 듀엣곡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Machine Gun Kelly' 와의 듀엣곡 "Bad Things" 를 히트시키며 솔로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었는데 결국 솔로로 나서 ’17년 싱글 "Havana" ’18년 앨범 "Camila" 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를 한 바 있다.

 

 

’1216세때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생역전을 통해 음악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

대표곡 "Havana" 를 필두로 "Never Be the Same, Senorita, My Oh My" 등 히트곡을 통해 전세계적인 인기는 물론 각종 음악 시상식 수상 등 세계적인 라틴 팝 여성 아티스트로 급부상한 바 있다무엇보다도, 캐나다 출신의 훈남 싱어송라이터 'Shawn Mendes' 와의 열애로 음악 외적인 화제몰이를 하고 있으며, 아직 20대에 불과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각종 이슈와 화제를 통해 슈퍼스타급 관심을 받고 있다.

 

’175월 솔로 데뷔 싱글 "Crying in the Club" 을 공개했는데

솔로로서의 활동 가능성을 타진함은 물론 'Camila Cabello' 의 정식 솔로데뷔 앨범 공개전 미리 내놓아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삼고자 했다. 특히, 여성솔로 'Christina Aguilera' "Genie in a Bottle" 을 샘플링해 만든 미디템포의 트로피칼 팝 댄스음악이며, 마림바 사운드를 중심으로 캐치한 비트와 허밍 코러스가 어우러져 트렌디한 느낌을 선사한다.

 

무엇보다도, 빌보드 싱글차트 47위를 비롯해 전세계 각국의 음악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산뜻한 출발을 선보였는데 여성 싱어송라이터 'Sia' 가 곡 작업에 참여한 점이 커다란 역할을 했을 것이라 짐작된다.

 

같은해 2,3번째 솔로 싱글 "I Have Questions" "OMG" 를 연이어 공개했는데

오케스트라 선율로 시작해 Future Bass 리듬과 더불어 일렉트로닉 비트가 두드러진 팝 음악 "I Have Questions" 에 이은 래퍼 'Quavo' 가 참여해 트랩 비트위로 흐르는 유려한 랩이 Groove한 리듬과 만난 힙합 R&B 음악 "OMG" 을 통해 'Camila Cabello' 특유의 음색을 더욱 두드러지게 펼쳐보였다.

 

’1821세때 솔로 데뷔 앨범 "Camila" 를 공개했는데

'Britney Spears' 'Beyonce' 에 이어 빌보드 싱글과 앨범 차트 1위를 동시에 석권한 3번째 아티스트라는 기록은 물론 전세계적인 라틴 음악 열풍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그러나, 야심차게 내놓은 리드싱글 "Havana" 가 기대와는 달리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이듬해 ’18년 뒤늦게 라틴 음악열풍이 일어나면서 갑작스럽게 역주행을 통해 재조명받게 되었다.

 

그럼, 앨범 "Camila"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선 공개된 첫번째 싱글 "Havana"

빌보드 싱글차트 99위로 등장해 차트 인과 아웃을 반복했으나, 역주행 상승세를 통해 전세계적인 라틴 팝 열풍을 일으키며 끝내 1위 자리에 오른 라틴 팝 음악으로 빈티지한 피아노 연주를 중심으로 베이스와 브라스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며 섹시함을 듬뿍 돋우어준다.

 

특히, 래퍼 'Young Thug' 남성 싱어송라이터 'Pharrell Williams' 의 랩과 코러스가 가미되어 곡의 완성도를 높였는데 "섹시하고 매력적인 목소리와 중독성 있는 곡" 이란 댓글처럼 'Camila Cabello' 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지는 음악이라 하겠다.

 

 

이어서, 선 공개된 두번째 싱글 "Never Be the Same"

빌보드 싱글차트 6위에 올랐는데 폭발적인 드러밍이 돋보이는 일렉트로 팝 음악으로 "니코틴, 헤로인, 몰핀..." 란 부분의 Hook이 강한 중독성을 발휘하는 가운데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Camila Cabello' 의 뇌쇄적인 보컬이 두드러진다특히, 국내 팬들로부터 "요즘 지치고 공허한데 꽉 채워주는 느낌/ 천상의 비트와 신적인 목소리" 라는 극찬을 얻은 바 있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Consequences"

오로지 피아노 연주만으로 이루어진 R&B 발라드 음악으로 서정적인 선율 위로흐르는 담백한 보컬과 고혹적인 허밍 코러스가 압권인 음악이라 하겠다. 특히, 국내 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Camila Cabello' 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해 준 음악이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일렉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finger snap과 베이스 그리고 vocodor 앙상블이 Groove한 리듬감을 선사하는 R&B 음악 "All These Years" 와 힙합 비트가 가미된 라틴 팝 음악 "She Loves Control" 그리고 마치 'Adele' 의 음악을 연상케하는 장엄하면서도 웅장한 멜로디의 스트링 팝 발라드 음악 "Something's Gotta Give"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일렉트로닉 비트가 두드러진 팝 음악 "Into It"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Real Friends" 인데

레게, 라틴, 트로피칼 사운드의 팝 음악으로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허밍 코러스 그리고 finger snap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고혹적이고 유려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특히, 'Camila Cabello' 가 직접 쓴 노랫말에 집중하게 되는데 진심을 담은 내용들이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국내 팬들에게도 "가사가 너무 공감된다... 세상에 믿을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찾기 힘들다/ 기타 반주에 카밀라 음색으로 나직이 시작할 때부터 애틋함. 가사도 슬프고 들으면 들을수록 더 듣게되는.../ 너무 섬세하고 너무 리얼하고 너무 직격탄이다" 라는 찬사를 얻었다.

 

’185월 스폐셜 싱글 "Sangria Wine" 을 공개했는데

남성 싱어송라이터 'Pharrell Williams' 와 함께 부른 콜라보 음악이자 레게 리듬이 가미된 살사풍 팝 음악이며, 유니크한 멜로디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이국적인 느낌을 넘어서 제3세계 음악 느낌... 아프리카 부족의 축제에서 부를 법해/ 처음 듣고 별로라 생각했는데 한번 더 들어보니 슬슬 중독되고 세 번째 들을때부턴 반복재생 하게 됨/ 미묘한 중독성" 이란 팬들의 평가처럼 이전 히트곡 "Havana" 때부터 이어져 온 'Pharrell Williams' 'Camila Cabello' 멋진 캐미를 엿볼 수 있다.

 

 

 

’196월 또 다른 스폐셜 싱글 "Senorita" 를 공개했는데

'Camila Cabello' 연인인자 남성 싱어송라이터인 'Shawn Mendes' 와 함께 부른 콜라보 음악이자 힙합 리듬이 가미된 라틴 팝이며, 라틴 기타와 finger snap 그리고 힙합 비트가 어우러져 두 사람의 보컬 하모니를 더욱 돋보이게 해 준다.

특히, "누군가 라틴 팝을 물으면 Despacito Senorita 로 답해 줄 것이다/ 듣고 있다보면 내가 치명적인 사람이 된 것만 같아서 짜릿하네 울랄랄라/ 뭔가 야릇하면서도 이 몽환적인 분위기 너무 좋아/ 카밀라의 섹시함에 숀의 부드러움을 더하다" 라는 팬들의 극찬처럼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비롯한 세계각국의 음악차트를 올킬 했다.

’1922세때 2번째 앨범 "Romance" 를 공개했는데

빌보드 앨범차트 3위에는 올랐으나, 연이은 싱글들이 빌보드 싱글차트 Top 40 진입에 실패하면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어 예상밖의 결과를 낳았다. 싱글 "My Oh My" 가 빌보드 싱글차트 12위에 올라 그나마 선전을 했는데 음악 외적인 이슈들로 인해 본인의 이미지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상황이 전개되었기 때문이다.

그럼, 앨범 "Romanc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선공개된 첫번째 싱글 "Liar"

빌보드 싱글차트 52위에 올랐는데 'Lionel Richie' "All Night Long (All Night)" 'Ace of Base' "All That She Wants" 를 샘플링한 스카풍 팝 음악으로 훌라멩고와 라틴 트랩 리듬이 가미되어 경쾌한 리듬감을 선사한다.

 

이어서, 선공개된 두번째 싱글 "Shameless"

빌보드 싱글차트 60위에 올랐는데 Future Bass 리듬이 가미된 일렉트로 팝 음악으로 점층고조되는 드라마틱한 멜로디와 더불어 'Camila Cabello' 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빛을 발한다.

 

그리고, 선공개된 세번째 싱글 "Cry for Me"

강렬한 록 사운드가 가미된 팝 음악으로 일렉기타 연주가 중심이 되어 드럼과 synth 그리고 유니크한 보컬이 만나 폭발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중에서도

진성과 가성이 서로 교차하면서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고혹적인 매력을 선사하는 R&B 팝 발라드 음악 "Easy" handclap, 드럼 비트, 일렉기타 Stroke 연주를 통한 탱고 리듬의 팝 음악 "Living Proof" 그리고 남성 래퍼 'DaBaby' 의 랩 피쳐링과 Retro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힙합 음악 "My Oh My" 뿐만 아니라 일렉기타와 신디사이저가 앙상블이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일렉트로 팝 음악 "Used to This"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This Love" "First Man" 인데

먼저, "This Love"

스트링 연주가 가미된 R&B 발라드 음악으로 오르간, 일렉기타 그리고 일렉트로닉 비트가 레트로한 서정성을 드리우는데 'Camila Cabello' 의 색다른 매력을 접할 수 있다.

이어서, "First Man"

오직 피아노 연주만으로 이루어진 팝 발라드 음악으로 비록 빌보드 싱글차트 94위에 그쳤으나, 여성솔로 'Billie Eilish' 의 오빠이자 프로듀서인 'Finneas O'Connell' 가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펼쳐보였다.

 

특히, 아버지와 돈독한 관계를 갖고있는 딸의 마음을 노랫말에 담아냈는데 "결혼 전날에서 결혼 당일에 아버지의 딸을 보낼 마음에 대한 걱정과 불안 그리고 아쉬움을 풀어내면 그에 딸이 걱정말라며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위로하는 곡 같다" 라는 팬들의 감상평이 그러한 느낌을 잘 나타내고 있다.

끝으로, 앨범 "Camila"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Real Friends" .

 

 

          

쿠바계 미국여성 싱어송라이터 'Camila Cabello'

’17"Havana" 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세계적인 라틴 섹시 열풍을 불러 일으킨 바 있는데 간드러지는 듯한 독특한 음색과 귀여운 외모를 바탕으로 일명 "Latina Pop Princess" 라 불리우며 차세대 라틴 팝을 이끌고 나갈 기대주로 손꼽힌다.

 

특히, 미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걸그룹 'Fifth Harmony' 의 멤버에서 솔로로 전향하면서 많은 우려와 걱정을 낳았으나, 역주행 신화를 쓰면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바 있는데 과거 인종차별 발언과 표절시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일종의 성장통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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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의 함정
시드니 폴락 감독, 톰 크루즈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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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망의 함정" (The Firm, 1993)

거장감독 '시드니 폴락' 이 베스트셀러 소설가 '존 그리샴' 2번째 법정소설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The Firm, 1991)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원작소설의 내용을 충실하게 영화로 옮겨 소설 뿐만 아니라 영화 역시 흥행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특히, 당시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배우였던 '톰 크루즈' 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기라성 같은 대배우 '진 해크만, 에드 해리스, 할 홀브록, 데이빗 스트라탄' 뿐만 아니라 '홀리 헌터, 진 트리플혼, 카리나 롬바드' 등 떠오르는 신인 연배우들도 함께해 화려한 캐스팅을 선보였다.

 

 

무엇보다도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할 경우 흥행에 관한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장점도 있으나, 소설을 읽은 사람들에겐 영화가 차별성이 없을 경우 외면을 받을 수도 있어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갈릴 수 있기 조심스러운데 헐리우드의 뛰어난 각본가 '로버트 다운' 의 탁월한 시나리오를 통해 이를 극복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퓨젼재즈 음악계 거장이자 다수의 영화음악을 만들었던 'Dave Grusin' 이 영화음악을 맡아 화면으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음악으로 커버했다고 보여지며, 피아노 연주를 중심으로 한 다수의 재즈 연주음악들을 선보여 영화음악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을만큼 뛰어나다고 하겠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John Grisham" "Robert Towne" 그리고 "Dave Grusin" 으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John Grisham"

변호사 출신 소설가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법정소설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일명 "법정 소설의 대가" 또는 "법정 스릴러의 대가" 로 불리우며, 점차 영역을 확장해 단편·일반소설 뿐만 아니라 영화제작, 연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의 성공 이후 그의 소설들이 연이어 영화화되면서 헐리우드에서 탐내는 소설가로 알려졌는데 영화 "펠리칸 브리프(’93), 의뢰인(’94), 타임 투 킬(’96), 체임버(’96), 레인메이커(’97), 진저 브레드맨(’98), 런 어웨이(’03), 하얀집(’03), 크리스마스 건너뛰기(’04)" 까지 무려 10편에 이르는 소설들이 영화로 만들어지는 기록을 남겼다.

 

그의 탁월한 글 실력을 뽐내는 소설들은 영화 시나리오로 각색하기에 적합한 데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다수의 작품들이 영화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어서 "Robert Towne"

헐리우드 최고의 각본가로 영화 "차이나 타운" (’74)의 성공을 통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면서 비로소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마라톤 맨(’76), 폭풍의 질주(’90), 러브 어페어(’94), 미션 임파서블(’96), 미션 임파서블 2(’00)" 등 히트작들의 각본을 쓴 바 있다.

 

특히, 자신의 영역을 넓혀 "데킬라 선라이즈"(’88)을 비롯한 3편을 연출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출연,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바 있는데 각본만큼이나 크게 빛을 보거나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무엇보다도, 지금도 영화학교에서 완벽한 각본의 예로 회자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막에는 오르지 않지만 영화 "아마겟돈, 보니와 클라이드, 대부" 의 중요한 장면들도 그의 손길을 거쳤다고 할 정도로 탁월한 글솜씨를 갖고 있다.

 

 

아울러, "Dave Grusin"

퓨젼재즈 음악계 거장이자 감독 '시드니 폴락' 과 함께 다수의 영화음악을 만들었던 그는 기타리스트 'Lee Ritenour' 와 같이 레이블 "GRP" 를 설립한 뮤지션이기도 하다.

 

특히, 감독 '시드니 폴락' 과 함께한 일련의 영화 "Three Days of the Condor(’75), Tootsie(’82), Havana(’90)" 뿐만 아니라 다른 감독들의 영화 "Heaven Can Wait(’78), The Champ(’79), On Golden Pond(’81), The Fabulous Baker Boys(’89)" 등에도 음악을 맡아 아카데미상 영화음악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영화에서도 멋진 음악을 들려주었는데 13개의 트랙중 메인 타이틀 트랙 "The Firm" 을 비롯해 보사노바 리듬의 연주음악 "Dance Class" 피아노 연주가 블루스한 느낌을 전해주는 연주음악 "Ray's Blues" 그리고 타악기와 피아노 연주간 앙상블이 긴장감을 고조시켜 주는 연주음악 "Mud Island Chase" 등을 인상적이라 꼽을 수 있다.

 

개인적으론 가장 아름다운 선율을 바탕으로 서정적인 분위기의 연주음악이자 엔딩 타이틀 이기도 한 "How Could You Lose Me?" 가 가장 돋보인다고 말할 수 있는데 'Dave Grusin' 특유의 음악 스타일이 잘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된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Dave Grusin' "How Could You Lose Me?" 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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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블루레이] 라이언 일병 구하기 (3disc: 4K UHD + BD + 보너스 디스크) - 아웃케이스 없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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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1998)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전쟁 드라마 영화로 노르망디 상륙작전 중 오마하 해변 전투장면의 생생한 묘사로 전쟁의 공포를 실감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에게 두번째 아카데미 감독상을 안겨준 영화이기도 하다.

 

특히, 영화초반에 등장하는 대략 27분간의 오마하 해변 전투 장면은 영화 역사상 가장 리얼한 전투 장면 재현으로 손꼽히는데 이후에 등장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모범으로 삼았을 정도로 영화사의 기념비적 장면으로 거론된다.

 

무엇보다도 전투의 격렬함과 참혹함을 가감없이 보여줘 관객이 마치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은 인상을 받도록 연출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의도였다고 하는데 다큐멘터리를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현실감을 통해 영화 개봉 당시 관객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영화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페르소나라 할 수 있는 '톰 행크스' 를 비롯해 '맷 데이먼, 톰 시즈모어, 에드워드 번즈, 지오바니 리비시, 베리 페퍼, 제레미 데이비스, 에드워드 번즈, 빈 디젤'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야누스 카민스키" "실화같은 이야기" 그리고 "에디트 피아프" 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야누스 카민스키"

폴란드 출신의 촬영감독으로 ’81년 미국에 건너와 시카고에 정착한 그는 ’87년에는 주거지를 LA로 옮기며 미국영화연구소 등에서 촬영을 공부했다. 특히,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까지 미국 B급영화의 제왕이라 불리는 '로저 코먼' 사단의 영화들을 주로 촬영했다.

 

그러던 중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게 발탁되어 "쉰들러 리스트" (83)를 시작으로 최근작인 "레디 플레이어" (18)까지 사실상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하는 모든 영화의 촬영을 맡고 있다.

 

 

특히, 카메라는 총탄이 빗발치듯 쏟아지고 병사들이 낙엽처럼 쓰러지는 장면을 포착하는 동시에 잘린 몸으로 땅바닥을 기거나 한쪽 팔이나 다리가 순식간에 날아가는 병사들의 모습을 그려낸다. 말 그대로 전투의 한복판에서 카메라를 들고 뛰어다닌다는 가정 아래 그려진 장면이다.

 

무엇보다 이 장면은 마치 ’40년대의 카메라로 실제 2차대전 전장을 찍은 뉴스 화면을 연상케 하는 질감의 화면으로 표현했는데 이는 촬영감독 '야누시 카민스키' 뛰어난 종군 사진작가 '로버트 카파' 의 사진들을 염두에 두며 촬영했다고도 한다.

 

"위험한 밤이 지나고 전사자와 비탄이 남았습니다.

거룩한 하나님 앞에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긍지를 가지시고 아드님의 기억을 고이 간직하십시오.

그들의 죽음은 크나큰 손실이었습니다."

- 에이브러햄 링컨 -

 

 

이어서, "실화같은 이야기"

각본가 '로버트 로다트' ’94년 미국의 남북전쟁 기념비를 관람하던 중 문득 떠올린 생각에서 시작됐다고 하는데 영화와 같은 이야기가 실제로 2차대전 중에 있었다고 한다.

 

뉴욕 출신으로 2차대전에 참여한 닐란드가의 4형제 중 3명이 노르망디와 미얀마 전선에서 사망하자 미군은 종군목사 프란시스 샘슨을 파견하여 마지막으로 남은 한 사람 프리츠 닐란드를 데리고 본국 귀환할 것을 명령했다는 것이다. 다만, 영화와는 달리 감동적인 구출 작전은 없었고, 종군목사가 이들 형제의 사연을 편지로 알린 것이 계기가 되어 귀국조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아울러, "에디트 피아프"

샹송의 여왕, 프랑스의 국민가수로 불리우는 그녀는 파리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불우한 어린시절을 겪어야 했는데 우연히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본 나이트클럽 사장에게 발탁된 후 발표하는 음악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사랑하던 권투선수 '마르셀 세르당' 이 자신을 만나기 위해 프랑스에서 뉴욕으로 비행기를 타고 오던 중 비행기 추락사고로 유명을 달리하면서 '에디트 피아프' 인생 역시 겉잡을 수 없이 곤두박칠 치고 말았는데 사랑하는 이의 부존재를 견디지 못해 약물로 달래다 결국 4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영화에서 독일군과의 전투를 앞두고 있던 병사들이 마을 어디선가 흘러나오던 음악 "Tu es Partout(당신은 어디에나 있어요)" 을 듣는 장면이 있는데 묘한 긴장감 속에 울려 퍼지는 '에디트 피아프' 목소리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과거 일상의 행복에 대한 그리움이 교차하는 순간을 함축적으로 표현해냈다고 생각된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Edith Piaf' "Tu es Partout" 를 추천한다.

 

 

https://never0921.blog.me/22205517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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