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ila Cabello - 정규 1집 Camila
카밀라 카베요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쿠바계 미국여성 싱어송라이터 'Camila Cabello' 는
’17년 공개한 싱글 "Havana" 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세계적인 라틴 열풍을 불러 일으킨 바 있는데 간드러지는 듯한 독특한 음색과 귀여운 외모를 바탕으로 일명 "Latina Pop Princess" 라 불리우며 차세대 라틴 팝을 이끌고 나갈 기대주로 손꼽힌다.
특히, ’12년 미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The X Factor" 을 통해 배출된 걸그룹 'Fifth Harmony' 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Shawn Mendes' 와의 듀엣곡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와 'Machine Gun Kelly' 와의 듀엣곡 "Bad Things" 를 히트시키며 솔로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었는데 결국 솔로로 나서 ’17년 싱글 "Havana" 와 ’18년 앨범 "Camila" 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를 한 바 있다.
’12년 16세때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생역전을 통해 음악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
대표곡 "Havana" 를 필두로 "Never Be the Same, Senorita, My Oh My" 등 히트곡을 통해 전세계적인 인기는 물론 각종 음악 시상식 수상 등 세계적인 라틴 팝 여성 아티스트로 급부상한 바 있다. 무엇보다도, 캐나다 출신의 훈남 싱어송라이터 'Shawn Mendes' 와의 열애로 음악 외적인 화제몰이를 하고 있으며, 아직 20대에 불과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각종 이슈와 화제를 통해 슈퍼스타급 관심을 받고 있다.
’17년 5월 솔로 데뷔 싱글 "Crying in the Club" 을 공개했는데
솔로로서의 활동 가능성을 타진함은 물론 'Camila Cabello' 의 정식 솔로데뷔 앨범 공개전 미리 내놓아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삼고자 했다. 특히, 여성솔로 'Christina Aguilera' 의 "Genie in a Bottle" 을 샘플링해 만든 미디템포의 트로피칼 팝 댄스음악이며, 마림바 사운드를 중심으로 캐치한 비트와 허밍 코러스가 어우러져 트렌디한 느낌을 선사한다.
무엇보다도, 빌보드 싱글차트 47위를 비롯해 전세계 각국의 음악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산뜻한 출발을 선보였는데 여성 싱어송라이터 'Sia' 가 곡 작업에 참여한 점이 커다란 역할을 했을 것이라 짐작된다.
같은해 2,3번째 솔로 싱글 "I Have Questions" 과 "OMG" 를 연이어 공개했는데
오케스트라 선율로 시작해 Future Bass 리듬과 더불어 일렉트로닉 비트가 두드러진 팝 음악 "I Have Questions" 에 이은 래퍼 'Quavo' 가 참여해 트랩 비트위로 흐르는 유려한 랩이 Groove한 리듬과 만난 힙합 R&B 음악 "OMG" 을 통해 'Camila Cabello' 특유의 음색을 더욱 두드러지게 펼쳐보였다.
’18년 21세때 솔로 데뷔 앨범 "Camila" 를 공개했는데
'Britney Spears' 와 'Beyonce' 에 이어 빌보드 싱글과 앨범 차트 1위를 동시에 석권한 3번째 아티스트라는 기록은 물론 전세계적인 라틴 음악 열풍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야심차게 내놓은 리드싱글 "Havana" 가 기대와는 달리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이듬해 ’18년 뒤늦게 라틴 음악열풍이 일어나면서 갑작스럽게 역주행을 통해 재조명받게 되었다.
그럼, 앨범 "Camila"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선 공개된 첫번째 싱글 "Havana" 는
빌보드 싱글차트 99위로 등장해 차트 인과 아웃을 반복했으나, 역주행 상승세를 통해 전세계적인 라틴 팝 열풍을 일으키며 끝내 1위 자리에 오른 라틴 팝 음악으로 빈티지한 피아노 연주를 중심으로 베이스와 브라스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며 섹시함을 듬뿍 돋우어준다.
특히, 래퍼 'Young Thug' 과 남성 싱어송라이터 'Pharrell Williams' 의 랩과 코러스가 가미되어 곡의 완성도를 높였는데 "섹시하고 매력적인 목소리와 중독성 있는 곡" 이란 댓글처럼 'Camila Cabello' 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지는 음악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