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 2.0 - 혁신학교를 넘어 학교혁신으로
박일관 지음 / 에듀니티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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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학교를 준비하고 꿈꾸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성과를 보여주기보다 실제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어떻게 이겨나갔는지 말해준다. 이제 충남도 시작이다. 하지만, 잘할 수 있을지 두렵다.

 그동안 뿌리박힌 학교문화, 그리고 각자 갖고 있는 고정관념들을 내려놓아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이 책에서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고 함께 철학을 공유하고 세우며 끊임없이 아이들을 중심으로 고민하고 협의하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한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천천히 묵묵히 하나씩 가야할 듯 싶다. 과연 할 수 있을까? 가지 않은 길을 간다는 두려움이 크다. 그래도 부딪치고 가다보면 길은 생길 것 같다. 내가 꿈꾸는 학교의 모습 다시 그려본다.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그만큼 의미있고 가치있는 길이기에 간다.

*키워드: 자발성, 협력, 소통,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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