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주번 나의 학급문고 4
김영주 지음, 고경숙 그림 / 재미마주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어렸을 때 교문 앞에서 주번활동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점심시간 아이들 못나오게 통제를 했다. 그래서 주번들이 아이들 군것질 거리를 사다주곤 했다. 그런 아이들은 문구점 주인에게 일정 댓가를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권력을 이용해 댓가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 주번도 힘으로 누군가를 통제한다는 즐거움인가? 지금은 주번제도가 없어지긴 했지만, 모두에게 잠재되어있는 마음이기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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