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다 그림에 빠져 본 그림책. 그림을 그린 이한우 화백은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운 화폭을 담는 화가’ 또는 ‘가장 토속적인 한국의 정서와 겨레의 혼을 그리는 화가’로 찬사를 받고 있다. 아름다운 그림과 구멍과 따라가며 읽는 이야기의 재미는 이 책의 큰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