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할아버지와 아이가 일어나기까지 장면을 묘사한 그림책이다. 간결한 말 속에서 장면을 세심히 묘사하는 전개가 매우 놀랍다. 마치 그 속에 내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찰나의 순간을 어떻게 잡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간결하게 나타내는지 알 수 있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