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의 소리를 들어라 8세에서 88세까지 읽는 철학 동화 시리즈 5
데이비드 허친스 지음, 박상현 옮김, 바비 곰버트 그림, 박영욱 해설 / 바다출판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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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대화와 듣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줄거리는 스몰더링 파인스 마을 사람들이 말을 하면 말들이 돌덩어리처럼 굳어 말 덩어리들이 생겨난다. 화산이 폭발하려하자 사람들은 서로 자기 의견을 내며 말덩어리들이 쌓여 서로 갈라지게 된다. 하지만, 상대방의 말을 듣는 데서 비롯한 대화의 방식을 바꾸면서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성인(聖人)이라는 말에서 성(聖)자는 귀이(耳)와 입구(口)가 합쳐진 자이다. 귀가 입 앞에 있는 것처럼 듣기를 잘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의미다. 이처럼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거나 듣는 자세가 좋지 않을때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다.
 *왜 화산의 소리를 들어라! 일까?   (화산이 폭발하기 직전에도 서로 자신의 주장만 한다. 화산의 소리를 들었다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로의 말도 귀기울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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