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김제동 지음 / 위즈덤경향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예전에 읽었던 '런던 사람책을 읽다'가 생각났다. 개념있는 방송인이라고 생각하는 김제동씨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사람책보다는 깊이는 없었지만 사람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사람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읽고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틀에 박힌 인터뷰가 아닌 그 분위기와 상황을 그대로 생생히 담아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도 참 부러웠다. 
 개념있는 사람들...그런 사람이 되어야 할텐데 요즘 세상을 보면 다시 답답해진다. 우리에게 희망이 되는 사람이 그립다. 나부터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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