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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권미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10월
평점 :
역시 파울로코엘류 소설이다. 우주의 언어로 쓴 책, 브리다. 작가는 무엇을 이야기 하려는 것일까? 삶, 사랑... 인간이 찾고자 하는 무언가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사랑은 무엇일까?
마녀가 되기 위해 떠나는 여정에서 브리다는 무엇을 찾았을까? 그리고 무엇을 느낀걸까?
인간이라는 건, 끊임없이 의심하면서도 자신의 길을 가는 존재인거야. 이 세상에 완전히 잘못된 것 없단다. 멈춰서 있는 시계조차 하루에 두번은 시간이 맞다. 지금 증명된 것은 예전에 누군가 상상만 했던 것이다. -윌리엄 브레이크-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 조금 어려운 책이었지만, 브리다가 걸어가며 그 길을 함께 걷고 생각하게 했던 시간이었다.
사랑.... 무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