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박완서 지음 / 현대문학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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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인생의 밑줄을 잘 그어가고 있을까? 작가는 그동안 살아온 일생을 돌아보며 자연과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일상속에서의 일들을 찬찬히 끌어내며 쓴 글. 
 전쟁, 자연... 그리고 사람들

그동안 살아온 인생이 그리 길지는 않다. 그런 인생을 나는 어떻게 살아왔나 돌아보면 몇 가지 큰 전환점이 있지 않나 싶다. 작가는 그 큰 경험이 전쟁이라고 말한다. 그 속에서 느끼고 생각한 많은 것들을 돌아보며 현재를 이야기 한다.  

작가의 책을 많이 접하지는 못했지만,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인생에서의 전환점은 무얼까? 지금 나는 무엇을 생각하며 살고 있나? 

"자신이 싫어하는 나를 누가 좋아해주겠는가" 

 고인의 정갈한 웃음을 기억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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