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나에게 다정한 글을 써주기로 했다 - 자기 긍정과 마음 치유를 위한 글쓰기 필사 노트
김애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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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들을 필사함으로써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 긍정의 힘을 얻을 수 있을것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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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나에게 다정한 글을 써주기로 했다 - 자기 긍정과 마음 치유를 위한 글쓰기 필사 노트
김애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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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필사가 유행이다. 필사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필사를 해보려는 사람들도 자연스레 늘었고 출판사에서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서 필사를 하기에 좋은 일종의 아포리즘 같은 문장들, 유명 인사들의 명언 내지는 명작 속에서 발췌한 문장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출간하고 있는데 『나는 매일 나에게 다정한 글을 써주기로 했다』 역시도 그런 류의 책이라고 보면 좋을것 같다.

이 책은 마음 치유와 자기긍정에도 도움이 될만해서 쓰고 싶은 문장들을 모두 모아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은 의미의 문장들이 참 많다. 
책에 소개된 문장들에는 번호가 매겨져 있는데 수록된 총 글의 수는 120개이다. 한 문장으로 이뤄진 비교적 짧은 글도 있지만 한 문단 정도의 길이를 가진 글도도 소개된다. 

그리고 해당 글의 출처가 어디인지, 어디에서 발췌한 것인지를 알 수 있도록 책의 제목과 저자, 출판사와 출간년도는 물론 몇 페이지인지도 알려준다. 꽤나 세심하게 출처를 표기했다고 볼 수 있겠다.만약 필사를 해보고 문장이 마음에 든다거나 그래서 이 글을 수록한 도서 전체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라면 이 정보는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책에는 발췌된 문장 이외에도 그 바로 하단에 저자의 이야기를 덧붙여 놓고 있으니 에세이처럼 읽어도 좋을 것이다. 또한 필사책이라는 점에서 왼쪽에는 문장과 저자의 이야기가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필사를 직접 해볼 수 있도록 라인노트처럼 빈공간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필사를 할 노트가 필요 없다는 점도 좋다. 물론 책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고 지속적으로 필사를 해보고 싶다면 따로 구비한 필사노트에 필사를 해도 될 것이다.

책은 하드커버에 살짝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띄지가 미색의 표지에 더해져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데 그래서인지 선물용으로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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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한권으로 끝내기 보카 N3 JLPT 한권으로 끝내기 보카
김성곤 지음 / 다락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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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JLPT가 일본어능력시험으로 불리던 시절 이 시험은 일년에 딱 한번 있었다. 12월에 1번 시행한다는 점에서 1년 공부해서 시험에 제대로 점수를 받지 못하면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했던 것이다. 그나마 지금은 상황이 나아져서 상/하반기 각각 1번, 1년 2회 응시가 가능해졌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싶다. 

JLPT는 N1~N5까지 있고 숫자가 작을수록 난이도가 높은 경우이다. 그러니 N3도 쉽지는 않겠지만 그나마 일본어 공부를 좀 한 경우라면 분위기 적응 차원에서 그리고 살짝 합격에 대한 기대감도 가지면서 응시해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일본어 공부의 목적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처럼 JLPT 급수 취득이 목적이라면 자신이 응시/합격하고자 하는 급수를 정해서 그에 맞춘 학습 전략과 대비가 중요할 것이고 이때 다년간의 노하우를 간직한 출판사의 교재는 분명 많은 도움이 된다고 본다.
다락원에서 올초 출간된 『JLPT 한권으로 끝내기 보카 N3』는 N3를 겨냥한 <JLPT 한권으로 끝내기 시리즈> 중 한 권으로서 보카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먼저 책을 펼쳐보면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이 나오는데 이를 읽고 학습에 활용하면 좋겠고 이어서 학습 스케줄도 소개되는데 만약 독학으로 학습을 하는 경우라면 이 스케줄표를 이용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30일 완성을 목표로 짜여진 스케줄이다. 
본격적인 N3 보카를 살펴보면 명사-동사-형용사-부사-가타카나 순으로 정리가 되어 있는데 가타카나를 제외하고는 명사는 한자, 나머지는 한자와 히가나가 혼용된 경우가 다반사라 사실상 한자를 좀 아는 사람이라면 설령 읽는 법은 다를지라도 의미 파악에는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다. 

먼저 각 품사 별로 보카가 제시되고 발음(히라가나 표기법), 우리말 의미가 나온 다음 이를 문장에서 사용한 예시문이 소개된다. 

뜻이 여러가지인 경우에는 각각의 의미로 사용된 예시문이 제시되니 예시문 정도는 학습 차원에서 알아두면 좋지 않을까 싶다. 

부록에는 실제 JLPT N3 문자/어휘 문제와 유사한 형식의 일종의 동형 모의고사가 3회 실려 있으니 전체 학습을 완료한 후에 모의고사 풀이를 통해서 자신의 실력을 검증해봐도 좋을 것이다. 

이외에도 학습용과 암기용 2가지 버전의 MP3 파일이 제공되고 쪽지시험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자료 또한 잘 활용해서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30일 학습 스케줄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자신이 투자할 수 있는 학습 시간이나 학습 진도를 고려해서 이 부분은 유연하게 조정해도 될거라 생각한다.

앞서 언급 한대로 이 책은 <JLPT 한권으로 끝내기 시리즈>  중에서 N3 보카만을 다룬 책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학습이 이뤄진 상태라면 『JLPT(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N 3』를 이 책과 함께 활용해서 공부한다면 학습 효과에 시너지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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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플라워 만들기 - 행복한 집을 만드는 꽃 레시피
윤나래 지음 / 책밥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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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를 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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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플라워 만들기 - 행복한 집을 만드는 꽃 레시피
윤나래 지음 / 책밥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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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실용서적이라고 할 수 있는 『드라이플라워 만들기』는 드라이플라워를 만들어 보고픈 사람들에게 상당히 도움이 될 책이다. 선물 받은 꽃이든, 직접 구매한 꽃이든, 아니면 키우던 식물에서 얻은 꽃이든 이 꽃을 그냥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소품이든 다른 목적이든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 보고픈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드라이플라워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실용서이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꽃다발의 경우 예전에는 벽에 걸어두고 그대로 말리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일단 꽃 색깔이 변해서 처음과는 달리 예쁘지도 않고 부서지기도 해서 오히려 지저분해지다 보니 최근까지는 그냥 화병에 꽂아서 보다가 시들면 버리고 말았다.그런데 부케도 잘 처리를 해서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주는 서비스가 있고 또 아예 생화를 드라이플라워처럼 만들어서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게 선물하는 상품도 많아서인지 이렇게 생화였던 당시 예쁘고 싱싱한 꽃의 모습으로 드라이플라워를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하는 차에 보게 된 책이 바로 『드라이플라워 만들기』이다. 

책에서는 가장 먼저 드라이플라워에 대한 정의를 알려주고 각 월별(계절별)로 어떤 꽃을 구매하기 좋은지도 알려주니 이 점을 참고해 드라이플라워 제작에 활용하면 될 것이다. 또 모든 꽃을 드라이플라워로 만들고자 한다면 못 할 건 없겠지만 책에서는 그중에서도 드라이플라워로 만들기 좋은 꽃 종류를 알려주니 참고하자. 
드라이플라워라고 해서 단순히 벽에 걸어서 말리는 것이 아니라 책에서 소개하는 인테리어 소품화시킨 경우를 보면 압화, 액자, 리스, 캔들링, 빈티지 가렌드, 캔들 홀더, 아로마 디퓨저, 왁스 태블릿, 소이캔들, 석고 방향제 등과 같이 정말 다양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책에서 알려주는 재료를 구비해두어도 좋을것 같다.

다음으로 꽃을 손질하고 말리고 보관하는 방법도 알려주니 이 부분을 숙지해서 드라이플라워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를 해보면 될 것이다. 

각 인테리어 소품에서는 사용된 도구(재료)와 드라이플라워 종류를 알려주고 어떤 방법으로 만들면 되는지도 그 과정이 사진 이미지를 활용해 자세히 소개되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이미지를 보고 그대로 따라해도 좋을 것이다. 

잘 만든다면 집안을 꾸미거나 실제 생활에 활용해도 좋고 주변에 선물을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용한 인테리어 소품이 많다. 특히 셀프 웨딩과 관련한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코너도 있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들에겐 더없이 좋을 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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