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2017.5
안그라픽스 편집부 지음 / 안그라픽스(잡지)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국내에 출간되는 여행잡지만 해도 여러 권이겠지만 개인적으로 매달 관심을 갖는 것이『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lonely planet (월간)』이다. 유명 여행도서 시리즈와 같은 제목 때문인지는 몰라도 일단 신뢰가 가고 매달 알찬 여행 소식을 담아내기 때문에 좋은것 같다.

 

2017년 5월호가 더욱 마음에 들었던 것은 파리에 대한 소식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파리는 전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예술과 문화의 도시인데 이달에서는 그런 파리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다.

 

 

그전에 대표적인 몇몇 기사들을 보면 국내 여행지 중 서울 성동구의 서울숲길에서 가볼만한 곳들이 소개되며 해외여행지를 보면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애리조나, 피닉스, 스초크데일에 자리잡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건축물이 소개되는데 대자연을 감상하면서 그곳에서 쉬기만 해도 그 자체로 힐링이 될것 같다. 

 

 

이어서 나오는 파리 이야기의 테마는 'PARIS ON  FILM'이다. 제목 그대로 영화 속 파리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인데 마치 그 자체로 거대한 영화 세트장 같다는 표현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내용임에 틀림없다.

 

영화와 파리 지역을 매칭시켜 놓고 있어서 그곳들을 찾아가보는 것만으로도 참 멋진 파리 여행이 될것 같은데 대표적으로 몇 가지를 예를 들어보면 <비포 선셋>의 남녀 주인공이 재회하는 장소는 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이며 파리의 매력이 너무나 잘 드러나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경우에는 팡테옹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경우에는 호텔 스크리브이다.

 

이외에도 <인셉션>에 등장하는 퐁드 비르아캥 다리가 <다빈치 코드>의 생쉴피스 교회 등에 이르기까지마치 앞선 이야기처럼 파리가 하나의 거대한 영화 세트장이라는 말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이곳들을 지도에 표기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놓고 있기 때문에 파리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은 참고해보자.

 

이곳들 외에도 5월호에서 담고 있는 여행지는 인도의 고야, 괌, 김제 등이 소개되니 국내외 여행지의 매력에 빠져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