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피치 리딩 훈련 Starter 1 (본책 + 워크북 + 스피치 리딩 트레이너 MP3 CD 1장) - 유식해지는 신개념 Reading&Speaking 연계 영어 훈련 영어 스피치 리딩 훈련 1
이지연 영어연구소 지음 / 사람in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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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두권으로 나누어진다.
처음엔 본 교재이고, 책 속에 책으로 워크북이 들어가 있다.
본재로 공부를 한 다음 워크북으로 반복 학습을 통한 복습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그리고 책의 내용으로 들어 가기 전에 개인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이 책은 왕초보 보다는 조금 그 실력이 뒷받침이 되는 사람이 공부를 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밝혀 두는 바이다. 




본 교재를 먼저 들여다 보면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번째는 Challenge 1 으로서 정보에 의견을 곁들인 스피치에 도전하기이다.
이 도전에 해당하는 주제는 총 20가지이다.

두번째는 Challenge 2 로서 정보만을 담고 있는 스피치에 도전하기이다.
이 역시 20가지의 테마로 소개하고 있다.

책의 자세한 내용을 들여다 보면, 일단 Topic에 대한 부연 설명이 이어진다.
그 주제에 해당하는 배경지식을 먼저 소개함으로써, 말하고 읽는 데에 대한 도움이 된다.
비교적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Challenge 1, 2를 다 본다면 결국 영어 실력 향상과 함께 20가지의 주제에 대한 배경 지식 또한 얻을 수 있기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배경지식을 통해 자신이 그 주제에 대해서 어떻게 스피치 할지를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준비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 다음으로는 본문에 사용된 단어들에 대해 미리 제시함으로서 이 단어들을 통해서 자신이 어떻게 말을 만들어 갈지를 한번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흔히 스피치 실력과 문장 구사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제시어를 주고 그 제시어로 어울리는 문장을 만들어서 발표하는 경우를 보았을 것이다.
다소 고난도의 과정이긴 이런 연습들이확실히 실력의 향상은 가져 오는 것 같다.
무조건 주어진 문장을 바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먼저 생각해 보는 연습을 한다면 일방적으로 책에 끌려가기 보다는 자신이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을 수도 있어서 좋을 것이다.
 
이젠 본격적으로 주제에 맞는 글이 나온다. 본문에는 스피치를 할 때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핵심 구문들이 밑줄쳐저 있고 하단에 자세한 설명이 부가되어 있다.
그리고 문장 바로 아래에는 총 5번에 걸쳐서 연습한 것을 자가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가 있다.

그 다음엔 의미 단위로 단락을 나누어서 읽는 방법을 훈련하도록 한 페이지가 나온다.
이 역시도 총 5번에 걸친 체크 리스트가 하단에 있다.


마지막 구성으로는 문장에 대한 빈칸을 군데 군데 두어서 채워 넣는 식이다.
최종 복습이라고 볼 수 있다,
문장에 대한 충분한 공부가 전제되어야만 가능한 파트이므로 최종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듯하다.
그리고 문장에 대한 해석본이 마지막으로 실려 있으니 공부 중 어려운 부분은 참고하시길.




워크북에서는 먼저 Word Check 부분이 나온다. 영어로 된 부분은 우리말로, 우리말은 영어로 적으면서 복습할 수 있다.
그 다음엔 두개의 문장을 주고 각각에서 문장 전체에 문법적으로 어울리는 선택을 하는 공부이다.
마지막으론 역시 두 문장이 나오고 그 문장이 각각 참인지, 거짓인지를 고르는 것이다.
이는 앞선 본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있어야 가능하기에 교재로 공부한 다음 워크북으로 다시 한번 공부를 한다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향상시키기에 좋은 구조인 듯 하다.

마지막으로 CD 한장이다.
보통 이런 CD의 경우 문장이나 단어 정도가 녹음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CD는 책의 내용이 전부 수록되어 있다.
배경지식에 대한 설명 부분인 Backgrounder가 책의 내용 그대로 토시하나 안 틀리고 녹음되어 있고, Key Words You Will Need도 원음과 해석부분이 다 녹음 되어 있으며, 그 다음엔 Speech Reading, Speech Breakdown 부분은 2번 반복 녹음 되어 있으며, Speech Breakdown
이 녹음되어 있다.
평소 이런 CD로 듣기 공부를 하는 나로서는 조금 매력이 떨어지는 경우다.
친절하고 자세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영어음만 듣길 원하는 나 같은 경우에는 그 흐름이 조금 깨지는 것 같아서 굳이 Backgrounder까지 녹음할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했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내용이 초보자에겐 다소 어렵게 느껴지므로, 사실 우리말도 아니고 영어 말하기가 처음부터 쉬울 순 없지 않는가, 그러니 조금 실력이 되시는 분들이 도전하면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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