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좋아하는 엄마들이 모여 동아리를 만들었다.
5월 모임에는 3명이 모여 정기모임을 셋째 월요일로 정하고, 6월엔 다섯 명이 모여 명칭과 회장 총무를 뽑았다.
동아리 이름은 '책먹는 엄마'다. 회원을 좀 더 늘려서 후반기에 구청에 평생학습동아리로 등록할 예정이다.
오늘 세번째 모임에는 여섯 명이 모여 각자가 좋은 그림책 다섯 권을 골라 와서 읽어주고 소개했다.
회원들은 나름 검증된 좋은 책을 소개받아 만족도가 높았다.
서로가 알고 있는 좋은 그림책을 공유하는 건 즐거운 일이다.
오늘 모임에서 소개된 책은...
각자 추천한 책에 한국 작품이 적어서
다음 모임에는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을 읽고 필이 꽂힌 작가 한두 명을 정해 작가와 작품을 나누기로 했다. 그 다음에는 세계의 작가들에 대해 공부하고...
오늘은 부부가 함께 작업한 그림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다음에 찬찬히 살펴보기 위해 담아둔다.
존 버닝햄과 헬렌 옥슨버리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스몰
![](http://image.aladin.co.kr/product/350/51/coveroff/8949112043_1.jpg)
다이앤 딜론과 리오 딜론
![](http://image.aladin.co.kr/product/2339/10/coveroff/8958286334_2.jpg)
김근희와 이담
![](http://image.aladin.co.kr/product/3510/72/coveroff/8991550517_1.jpg)
신혜원과 이은홍
![](http://image.aladin.co.kr/product/219/98/coveroff/895828286x_1.jpg)
모두 젊은 엄마들이라 자기 아이에게 좋은 책을 읽히기 위해서도 열심이다.
좋은 그림책 뿐 아니라 아이들 성장단계에 맞춰 책읽기 단계도 높여갈 수 있도록 공부도 열심이다.
그림책이나 좋은 책에 대한 이론서도 읽고 내용을 공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