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에 알라딘 머그컵과 마음산책 이벤트에 꽂혀 엄청 지르면서

2011년에는 최대한 지름신을 자제하자 다짐했건만...  1월 5일, 첫 주문을 넣었다.  


어제부터 EBS에서 월.화.수욜밤 12시에 마이클 샌델 강연 방송을 보고 <정의란 무엇인가> 책이 궁금하다는 큰딸을 위해 장바구니에 담았고,

 
막내의 필독목록에 들어 있는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와

고등학교 영어 교재인 <U pass 수능 외국어영역 프리미엄 독해 - 2010>와 <This is Vocabulary 고급>을 구입했다. 

 

 날새면 첫번째 배치고사를 보러 가는 막내, 좀 떨리는가 보다. 그저 평상심으로 편안하게 했으면...

  

 

그 외에 선물용과 소장용으로 구입한 책~

 
마술 연필은 빌려줬더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구입을 부탁받았고,


난, 동물을 잘 그려요,는 선물용으로 세번째 구입한다.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그림에 자신없는 엄마들이 더 좋아했다.^^


 방학 중 독후활동 프로그램에 종이 접기가 있어 이야기 하며 첫 종이 접기를 구입했는데, 괜찮아서 시리즈를 추가하는 중이다.

 

 
아이들이 종이접기에 관심을 보인다면 하나씩 간격을 두고 구입해도 좋을 거 같다.
어쩌면 나한테는 치매예방에도 좋을 거 같고... 이 다음에 복지관에서 노인들과 이런 걸 같이 해도 좋을테니까.^^
 

  

 

 

 


그리고 요건 중고샵에서 2,000원대에 구입한 책인데, 중고샵에서 잘 만나면 완전 새책 같은 걸 살 수 있어 종종 이용한다. 

 
바무와 게로 시리즈는 안 봐서 잘 모르는데 알라딘에서 많은 분들이 추천하기에, 나머지 두 권도 중고샵에 나오면 득템하려고... ^^

  

 

 

 

 

영화 이벤트 당첨자 선물과, 영화쿠폰을 주시는 B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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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1-01-05 0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월 마음산책 이벤트 관련 지름신...저 짐작가는 부분 있어요,ㅋ~.
1월 전 장르소설 몇권 질렀어요.
근데, 님의 지름신을 보니 전 비교가 안 되는 걸요~^^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어 지시길~!!!

순오기 2011-01-05 08:44   좋아요 0 | URL
마음산책~ ^^
일단 지름신을 최대한 자제하는 게 올해의 목표랍니다.ㅋㅋ
막내는 방금 스쿨버스 태워 보냈어요.
우리집 앞 정류장에서 키가 185는 됨직한 남학생과 우리딸 비슷한 여학생까지 세 명이 타네요. 그 여학생은 아침밥도 안 먹고 물 한 잔 마셨다는데 배 안 고플까? 아침밥을 원래 안 먹는다고 하던데...시험 치는 날 속이라도 든든히 해야 되는 거 아닐런지...
올해는 임용고사 보는 큰딸과 수능보는 아들, 드디어 경쟁대열에 합류한 고딩 막내까지...아이들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게 최대의 소망이니 겸손하고 근신하는 맘으로 살아야지요.^^

울보 2011-01-05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첫주문넣엇는데 오늘 도착이라네요,
류의 새학년이 되면 도움될만한 교과서에 실린 책들 몇권이랑
제가 읽고 싶은책, 류가 읽고 싶은책 몇권을 질렀지요,
올해는 좀 덜 사고 더 많이 읽자인데 벌써부터,,많이 질렀어요, 저도 .
이제 방학이 끝나기 전까지는 안지르려구요,,,ㅎㅎ

순오기 2011-01-06 19:41   좋아요 0 | URL
올해는 좀 덜 사고... 모든 알라디너의 공통된 새해 기원이지요.ㅋㅋ

마녀고양이 2011-01-05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 강추예요!
그리고 선물은 감사히 받겠슴다... 흐흐.

순오기 2011-01-06 19:41   좋아요 0 | URL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이런 책은 꼭 봐줘야 하는데, 나는 잘 안 봐요.ㅜㅜ
선물은 잘 도착했군요.^^

BRINY 2011-01-05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젯밤 EBS 보다가 도중에 시청포기하면서 책을 사야겠다 싶었습니다. 요즘 집중력이 떨어져서 큰일이에요. 그래서 줄쳐가며 읽기위해서 책을 산다지 뭡니까.

순오기 2011-01-06 19:42   좋아요 0 | URL
나는 첫날만 보고 어제 그제는 그냥 잤어요~ ㅋㅋ
그래도 책보다 강의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섬사이 2011-01-05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마이클 샌델의 강의를 저도 봤어요. 집에 아직도 비디오 데크를 가지고 있어서 녹화해 두었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열풍이 좀 잠잠해질 무렵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와 함께 구입했는데 큰딸에게서 넘어오질 않고 있어요. 넘어온다고 해도 다른 책에 밀릴 것 같긴 하지만.
지난해 알라딘 일반회원이 되는 게 목표였는데 정말로 잠깐이지만 일반회원까지 내려갔다가 도로 플래티넘 회원으로... 그러고도 새해 첫 주문을 위해 장바구니에 책들을 넣었다 뺐다를 하고 있어요. 아마 새해 첫 주문은 <개념-뿌리들>이라는 책이 될 것 같아요. 새해 기념으로 첫주문하고 다시 자제력을 발휘해 보려구요. ^^

순오기 2011-01-06 19:43   좋아요 0 | URL
알라딘 일반회원...우리들의 로망이지요.ㅋㅋ
우린 세 아이들이 필요한 책도 사들이니까 일반회원이 되는 건 쉽지 않다고 위로하자고요.^^

라로 2011-01-05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첫주문은 아이들 참고서였어요!!ㅠㅠ
올해도 예년처럼 책을 안 사려고 노력을 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지만
제대로 지키기 힘들것 같아서 올해는 입다물고 있으려고요,,ㅎㅎㅎㅎ
언니~~~~
제 서재에 불 밝혀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는 많이 아팠지만 이제 좀 건강해질거에요,,ㅎㅎㅎ
5월의 곰배령을 지금부터 노래부르고 다닙니다.ㅎㅎㅎㅎ
새해엔 언니의 가족들도 다 건강하고 기쁜일이 많이 생기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순오기 2011-01-06 19:44   좋아요 0 | URL
그저 입다물고 지름신을 부르지 말자고요.ㅋㅋ
한해 보내는 액땜 했으니 새해에는 좋은 소식만 가득하길 바래요.
5월 곰배령~~~ 아법의 주문을 걸어요.^^

소나무집 2011-01-05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부터 지름신이 강령하셨군요.ㅎㅎ
저도 요즘 가벼운 책 몇 권 고르는 중이에요.

순오기 2011-01-06 19:45   좋아요 0 | URL
지름신은 시도 때도 없이 강림하는 게 문제지만...
새해 복은 우리 같이 받자고요.^^

세실 2011-01-05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지르셨당...전 당분간 안 지를꺼예요. 왜? 도서관에 신간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왔거든요. 야홋^*^
책에 풍덩 빠져사는 기분 아시죠? ㅎㅎㅎ

순오기 2011-01-06 19:46   좋아요 0 | URL
도서관은 신간도서 착착 들어오니 지름신을 부르지 않아도 되겠어요.
나도 부지런히 도서관 다닐 땐 덜 사게 되더라고요.ㅋㅋ
이제 세실님은 책 속에 풍덩 빠져서 알라딘에서 만나기 어려워지는 거 아닐까....

세실 2011-01-07 00:00   좋아요 0 | URL
그저 책 한가운데 있을 뿐이고, 책 읽을 시간은 없다는거.
아 가끔 주말 근무하면서는 독서가 가능하겠어용. ㅎㅎ

전호인 2011-01-06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웅 엄청난 지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 그려. ㅋㅋ
저는 완전 조족지혈에 불과하네요.ㅠㅠ
올한해도 많이 지르시고 많은 혜안 나눠주시길 기대하겠슴돠~~~!

순오기 2011-01-06 19:46   좋아요 0 | URL
엄청난 지름신 강림...못 말리는 우리들의 지름신.ㅋㅋ
전호인님도 새해 소망 모두 이루시길 기원해요.

2011-01-06 16: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1-01-06 19:47   좋아요 0 | URL
와우~ 고맙습니다. 우리 딸이 한번에 붙겠다고 전해달라네요.^^

희망찬샘 2011-01-06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들인만큼 쌓이는 거 맞죠? (지식! 감성!) 즐독하세요.

순오기 2011-01-06 19:47   좋아요 0 | URL
들인만큼 쌓여야 하는데 책만 쌓이고 있어요.ㅋㅋ

2011-01-06 16: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1-01-06 19:47   좋아요 0 | URL
받으셨군요~~~ 책갈피 이쁘죠!^^

같은하늘 2011-01-07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난달에 알라딘컵에 목숨걸고(?) 여러차례 지른 관계로 극도로 자제하고 있습니다.ㅎㅎ
이야기하며 종이접기책 시리즈중 저희집에 다섯권 있는데, 저는 괴롭지만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바무와 게로 시리즈 좋다고 하던데 저도 못봤어요. 보고 얘기좀 해주세요.

순오기 2011-01-07 01:51   좋아요 0 | URL
알라디너의 새해소망은 지름신을 자제하는 것~~~~~~^^
바무와 게로는 포토리뷰로 올려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