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의 책마을 ]'1쇄 소진' 이벤트
stella09님의 이벤트에 참여하는 페이퍼!
이벤트 참여가 저조하면 토욜부터 알라딘에서 스텔라님을 보기 어렵다는 멘트에 놀라~ (정말?^^) 신새벽에 잠도 안 자고 참여합니다.
1. 내가 이 책을 꼭 읽고 싶은 이유?
=> 내가 알라딘 서재인들의 글을 보며 '이 사람, 글 참 잘 쓰네'라고 생각하는 몇몇 분이 있는데, 그중에 한 분은 스텔라님이다. 사람들은 책만 내면 '작가'라고 호칭하던데, 책을 내면 '저자'는 될지 몰라도 다 '작가'가 되는 건 아니다. 작가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라 서평 책을 낸 저자를 작가라고 부르는 건 맞지 않다 생각한다. 하지만 스텔라님은 앞으로 '작가'의 반열에 오를 분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스텔라님 글이 실린 이 책이 당근 궁금하고 보고 싶다. 그리고 이 책에 실린 필자 중에 내가 만난 분이 세 분, 알라딘에서 즐찾된 분이 네 분이나 있다는 거 스텔라님 알죠?^^
2. 나에게 독서란?
=> 책 좀 읽는다는 사람들이 모인 알라딘에서, 동화나 그림책을 주로 읽는 내가 독서를 얘기한다는 건 부끄럽다. 그래도 한 마디 보탠다면, 내게 독서는 밥이고 세상과 소통하는 문이다. 여기에 설명을 붙이면 사족이겠죠. ^^
3. 이 기회에 추천하고 싶은 책?
=>100인의 책마을과 더불어 추천하고 싶은 책은,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아래와 같은 책이지만 요건 그림책이다.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1.2.3권과 완결판까지 나왔다. 그림책과 1권만 봤지만, 세계를 100명의 마을로 축소하니까 지구촌 한 가족의 의미가 살아나서 이해가 잘됐다.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것도 쉽게 감지되고...
요즘 나무 책에 꽂혀서 박상진 교수의 책을 줄줄이 보는 중이다.
<우리 문화재 나무 답사기> 나무에 얽힌 전설과 역사와 인간의 삶이 담겨 있어 좋았다. 책에 나온 나무를 만나러 훌쩍 떠나고 싶은 유혹이 크지만, 그 유혹에 휘둘려도 후회하지는 않을 거 같아 더위가 지나면 유혹에 빠져 보고 싶다.
<나무에 새겨진 팔만대장경의 비밀>을 읽고 비로소 '팔만대장경도 모르면 빨래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빨래판이 되고 싶지 않은 분들께 강추한다.^^
<역사가 새겨진 나무이야기>는 방금 주문했다.
<궁궐의 우리나무>까지 박상진 교수의 책을 줄줄이 보고 다 사들일 거 같다.
스텔라09님, 이벤트라면 북적북적 참가자도 많고 구경꾼도 많아야 하는거 맞지요?
오늘 내 서재에 들어오시는 분들~ 스텔라님 이벤트에 참여도 하고 댓글도 많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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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책마을, 1쇄 소진, 2쇄도 소진, 3쇄 행진 중... 이런 대박 기사가 뜨기를 기원함!
*최규석 신간 <울기엔 좀 애매한> 이벤트 당첨자들은 선물 기다리느라 목이 길어졌지요?^^
아직 사인본이 도착하지 않았는데 오늘쯤 택배가 오지 않을까? 금욜까지는 꼭 와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