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루기 쉬운 아이로 만들려 하지 마세요
착한 아이와 다루기 쉬운 아이를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잘 울지 않고, 밤에 잘 깨지 않고, 밝고 온순한 아이.
이 아이는 착한 아이입니다.
요즘 교육 방식은 아이들을 다루기 쉽게 만들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재우고, 숨죽이게 하고,
그의 의지와 자유를 구성하는 모든 것과
아이의 기질을 조율하고
아이가 바라고 의도하는 것들을 이끌어 내는 힘을
억누르려 합니다.
이렇게 하면 행동거지 바르고, 말 잘 듣고,
순종적이고, 다루기 쉬운 아이가 될지는 모르나
그 내면 세계는 나태해지고 고여서 썩어 간다는
사실에는 무심합니다.
<야누슈 코르착의 아이들> 중에서...

인팍에서 <천사들의 행진>이 우수리뷰를 먹었다.
포인트 2만점 적립.
자꾸만 늘어가는 포인트 때문에
책을 거기에서 사야 하잖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