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시대의 종말
비비언 고닉 지음, 홍한별 옮김 / 엘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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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비비언 고닉이 쓴 글이라도 나는 이런 책을 읽으면 언제나 곤란해진다. 여러 문학 작품과 인물을 짧게 흘리며, 빠른 호흡으로 써진 글을 따라가기 힘들어서이다. 사랑, 여성, 관계, 선택에 대한 주제로 작가의 지성을 최대한 동원시켰지만, ‘그래서 내가 여기서 얻는 게 뭘까?’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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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6-09-02 00: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저 이 책 오늘 첫 장 읽었는데 안 읽은 책이 많아 ‘과연 나에게 이 책이 지금 적당한가?‘ 이런 생각을 했어요. ㅎㅎ 비비언 고닉의 책이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은 컸는데 말이죠~그래도 매일 한 챕터씩 읽어 볼까 해요.

페넬로페 2026-09-02 08:31   좋아요 1 | URL
저도 안 읽은 책이 많은데 그것보다 맥락의 흐름과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모르겠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읽는나무 2026-09-02 14: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안 읽은 책들이 너무 많아 한 반쯤 읽다가 멈춤 상태이긴 합니다. 나 진짜 외국소설 좀 많이 읽어야 겠구나! 깨달은 책이에요.ㅋㅋㅋ 이 책에서의 고닉은 사랑에 대한 기대감 같은 게 없는 듯 하게 넘 냉철하여(읽은지 좀 되다보니 기억이 가물합니다만.) 좀 회초리로 얻어 맞는 듯 하게 얼얼했던 기억이 드네요. 완독해야 하는데…안 읽은 책들의 리뷰라 공감이 잘 안 되어 진도가 잘 안 나갑니다.ㅜ.ㅜ

페넬로페 2026-09-02 15:32   좋아요 1 | URL
네, 저도 안 읽은 책이 많고 제 독서의 사고가 깊지 않아 그런 것 같아요.
저자의 생각이 어쩌면 너무 미국식이라 잘 따라가지 못한 것도 같고요. 그래서 별점을 생각보다 후하게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