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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러시아-프랑스 전쟁의 끝은 허무하고, 나폴레옹의 망령은 여전하다. 톨스토이의 전쟁론과 역사관은 장황하지만, 그러한 작가의 치열한 고민으로 이 대작은 완성되었다. 평화를 찾은 사람들의 삶은 다시 일상적일 뿐이고, 니콜라이와 피예르가 가는 정반대의 길은 새로운 역사와 투쟁으로의 출발이다. (공감30 댓글2 먼댓글0)
<전쟁과 평화 4 (무선)>
2026-09-12
북마크하기 보로디노 회전(會戰)을 통해 톨스토이는 전쟁을 정의한다. 전쟁은 복잡하고 다양한 무수한 원인으로 시작되고, 나중엔 누구도 통제할 수 없이 저절로 진행되며 쓸모도 없는 연속적 살상만 이어지는 것이라고…‘이성과 양심은 흐려지고 진실, 선, 인간적인 것‘은 포기되는 이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 (공감27 댓글0 먼댓글0)
<전쟁과 평화 3 (무선)>
2026-08-25
북마크하기 황제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쟁은 계속되고, 그 그늘에 놓인 인간들의 고뇌는 다양하다. 사랑과 출세, 믿음, 선의 실천은 피예르의 말처럼 ‘악과 허위, 혼란’일 뿐이다. 인생의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으며 무기력은 삶을 잠식한다. 그 와중에 선택되는 찰나의 인연은 갇혀있는 강물에 불과하다. (공감35 댓글0 먼댓글0)
<전쟁과 평화 2 (무선)>
2026-07-14
북마크하기 ‘나는 도대체 무엇인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 무엇을 위해 여기에 살고 있는가?’라는 레빈의 물음은 안나의 절규이기도 하다. 삶의 여정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과 그에 대한 책임은 막다른 골목에 선 인간의 숙명이다. 거기에 행복과 불행은 없으며 그저 각자 자신의 길을 갈 뿐이다. (공감31 댓글0 먼댓글0)
<안나 카레니나 3>
2026-07-02
북마크하기 1권부터 평화와 전쟁을 오가며, 실제와 가상의 인물이 섞인 여러 인간 군상을 보여준다. 톨스토이는 담백한 문장으로 그 시대 러시아 상황과 그 속에 담긴 인간의 욕망, 사랑, 사상을 담아낸다. 또한 정치, 사교계, 개인에게까지 그림자처럼 붙어있는 보나파르트는 1812년을 향한 비장한 서곡이다. (공감29 댓글0 먼댓글0)
<전쟁과 평화 1 (무선)>
202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