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20 세계를 지배하는 자연 법칙 - KI 신서 432
리처드 코치 지음, 유한수 옮김 / 21세기북스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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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토의 법칙으로 알려진 80대20 법칙에 대해 좀 자세히 알고자 이 책을 구입했으나, 정작 80대 20법칙에 대한 내용은 책의 후반부 한 장으로 밖에는 나오지 않았다. 그것보다 이 책은 진화의 법칙이나 뉴튼,아인슈타인,양자역학 등 다양한 자연법칙을 설명하면서 그 법칙을 우리의 비지니스 세계와 연결 시켜 설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저자는 특히 진화론과 유전체 이론등을 바탕으로 비지니스 유전자에 대한 독특한 해석으로 비지니스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잘 알려진 자연과학 법칙 이외에도 학계에서만 알려진 법칙들을 간략하게 다루고 있지만, 읽다보면 세계를 지배하는 법칙이 너무 많이 서술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런 법칙들로 설명되는 비지니스 세계에 대해 너무 간략한 서술만 있어서 책 내용이 이해가 안되거나 체계적인 설명이 부족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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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ㆍVideo - 비디오 예술의 미학과 기술을 찾아서, 대림이미지총서 01
에디트 데커 지음, 김정용 옮김 / 궁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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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에 관한 서적중에 외국인이 저자로 되어있는 책은 흔하지 않았는데, 이 책은 독일인 에디트 더커가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글을 토대로 부가적인 논문을 더하여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흥미가 있었다. 그러다보니 비디오 아트나 실험예술에 관한 미술사적 견해를 잘 읽을수가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도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비교적 수월하게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세계에 빠질 수 있도록 평이한 문장으로 쓰여져 있는게 특징이다.

개인적으로는 그의 초기작품들에 대한 사진이나 그에 대한 미학적인 평가를 볼 수 있어서 그의 작품들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그런 비디오 아트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어서 참 좋았던 책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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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그 치열한 삶과 예술
이용우 지음 / 열음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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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은 한국이 낳은 가장 유명한 예술가중 하나이다. 사실 백남준의 이름만큼 그의 작품 세계나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자세한 소개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그의 자전적인 삶과 그의 작품세계가 어떤식으로 변해왔는지 상세한 기록과 내용이 담겨져 있다. 백남준의 작품과 예술세계에 대한 심오한 철학이나 미술사적 내용보다는 백남준 개인의 삶과 그에게 영향을 끼치고 또 영향을 준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된 중심이다. 따라서 인간 백남준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은 한번쯤 읽어볼만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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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세대
탐 브로코 지음, 김경숙 옮김 / 문예당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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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톰 브로코는 NBC방송국의 명앵커로서 미국을 대표하고 있는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이 사람의 발음을 영어회화 공부하면서 따라하려고도 노력했던 나 였는데..^^

사실 이 책은 미국이 세계의 패권주의 국가로 나서기 시작하던 20세기 초부터 약 100여년간에 걸쳐 이루워놓은 그들의 업적을 멋진 문구들과 다정다감한 이야기들로 채워 놓은 미국 예찬글이 담겨있다. 사실 미국은 1,2차 세계대전을 통해 큰 국가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는데, 지금은 구세대가 되어버린 그들 평범한 시민들의 애국심을 예찬하고 있는것이다. 책 제목인 '위대한 세대'라 함은 그들을 말하는것이다.

이 책은 9.11테러 1년전쯤에 출간되었는데, 9.11을 겪고 난 미국 시민들은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사라져가는 애국심과 그들의 도전과 역경의 이야기를 꺼내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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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xpression Dictionary - 한글로 찾는 영어회화 마스터 사전
신재용 지음 / 넥서스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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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 표현에 있어서 이 책 만큼 쓸데없는것(?)까지 전부 들어있는것은 드물다. 책의 취지가 그러니 만큼 어쩔수 없다고 보여지지만 그렇다고 일반사전처럼 인덱스가 잘 되어있는것도 아니다. 처음 책 내용을 접했을 때, 마치 고등학교 영어참고서를 보는듯했다. 실제로 이 책을 통해 영어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고등학교 때 대학입시 공부하듯이 해야할거란 생각이 든다.

가볍게 공부하려거든 이 책 말고도 좋은 회화책은 많이 있다. 단지 정말 작심하고 회화를 마스터 하려는 사람에게는 필요한 책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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