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2일 월요일 (음력 1월 15일),

내일이 정월대보름입니다.^^

오곡찰밥은 못 먹어도 보름나물 몇가지 만들어볼까 하다가

두 식구뿐이라서 농협가서 사 가지고 올까 생각중입니다.

보름나물 비벼 먹으면 더욱 맛 날 것 같기도 하고요.

아침에 절에도 다녀와야하고...

알라디너 분들께서도 정월대보름음식 맛 나게 드시고,

정월대보름 달님에게 소원 비세요!!!*^^*

 

헝가리 태생으로 20세기를 빛낸 지성, 아르놀트 하우저가 선사시대부터 오늘날 대중영화의 시대까지, 인간과 사회와 예술의 관계를 역동적으로 풀어낸다. 예술이 시대와 사회가 빚어낸 산물이라는 '예술사회학'의 관점을 선구적으로 펼친 책이다. 1951년 영문판으로 첫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20여개 언어로 번역되며 '새로운 예술사'로서 전세계 지식인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2016년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가 한국에 처음 소개된 지 만 50년이 되는 해다.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 가을호를 통해 책의 마지막 장인 '영화의 시대'가 번역됐고, 이후 1974년 '창비신서' 1번으로 책이 출간되며 한국 지성계에 놀라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개정판은 1999년 개정판에 이은 두번째 개정판이다. -알라딘 책소개

 

바람 그림책 시리즈 42권. 봄을 맞이하는 꼬마 토끼 이야기다. 올해 태어나 아직 한 번도 봄을 지내지 않았으니 꼬마 토끼 보보에게는 말 그대로 정말 새봄인 셈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그저 봄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온전히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마음으로 봄의 설렘과 기쁨을 흠뻑 느끼게 해 준다는 데 있다.

만날 도토리만 먹으며 겨울을 나고 있는 숲 속의 토끼 가족은 봄을 기다리고 있다. 엄마는 아직 봄을 모르는 보보에게 말해 주었다. 이제 곧 봄이 오면 날이 따뜻해지고, 맛있는 걸 많이 먹을 수 있다고. 또 봄이 오면 보보도 형들처럼 더 높이 뛸 수 있고, 좋아하는 나무에도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보보는 모든 것이 궁금하기만 한데….

-알라딘 책소개

 

 

그림과 함께 책 속 문장들을 들려주는 책이다.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잠시 시간을 멈추게 하는 아름다운 그림들 100점과, 영원히 빛날 명문장 100가지를 모았다. 그림에 문장을 더함으로서, 그림 감상의 폭은 풍부해지고 문장의 의미는 더욱 명징해지며, 서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벨에포크의 화가 툴루즈 로트렉의 '디방 자포네' 속 검은 옷의 여인은, 지금의 청춘들이 사랑하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의 <우리는 사랑일까>에서 언급된 '슬픔이 매력적인 이유'를 시각적으로 말해준다. 히로시게의 우키요에 속 고양이는 노르웨이 시인 하우게의 고양이에 관한 시구를 만나 '이곳의 돌아가는 사정을 아는' 매력적인 고양이가 되기도 한다. 앙리 루소의 '잠자는 집시' 앞에서 읽는 오르텅스 블루의 <사막>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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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 칼데콧 수상작 시리즈 3권.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에게 주는 상인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뉴욕타임스 올해의 최고 그림책 수상과 미국 학부모협회에서 선정하는 학부모가 선택한 좋은 책 수상,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 북 수상 등 수많은 상을 받으며 찬사를 받았다. 글은 간결하고 내용은 단순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누렁이와 야옹이는 작가인 피터 매카티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이다. 그래서인지 책을 보는 내내 작가가 얼마나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지 느낄 수 있다. <누렁이랑 야옹이> 이야기는 평범하고 일상적이다. 누렁이와 야옹이의 하루를 담담하게 그려내며 둘의 다른 습성을 보여준다. 사람과 가장 가깝고 친숙한 강아지와 고양이처럼 <누렁이랑 야옹이> 역시 누구나 공감하고 누구나 사랑할 이야기이다. -알라딘 책소개

 

죽음을 오가고 가난에 얽매인 막장과도 같은 삶 속에서 몸부림치며 살아온 서른세 살의 절망의 기록이자, 부단한 투쟁 끝에 금이 간 껍질의 빈틈을 보며 비상을 꿈꾸는 희망의 기록이다. 현재 사람들에게 이미지 메이킹, 웃음 테라피, 컨디션 트레이닝 교육 강사로 8년째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지난날들의 상처가 선물이 된 기적을 나누고자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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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향 시리즈 첫번째 책. 이재무 시인의 세 번째 산문집. 총 5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 '계절과 시의 순간'에서는 계절에 변화에 따른 자연과의 교감을 시인 특유의 비유와 감각적 표현을 통해 미려하게 발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제2부 '풍경이 있는 삶'에서는 웅숭깊은 시선으로 인간 삶과 세계에 대한 이해 및 성찰의 내용이 다루어지고 있다.

제3부 '한 컷의 모노로그'에서는 독백의 어조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주어진 생의 의미와 가치를 밝히고 있다. 제4부 '나의 삶 나의 문학'에서는 시문학에 대한 시인의 단상을 다루고 있는데 이를 통해 시인의 시에 대한 입장과 태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제5부 '나의 기원'에서는 시인이 걸어온 자전적 생애가 가족사적 연대기를 통해 실감 있게 표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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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다양한 삶의 장면을 표현한 그림, 그림에 얽힌 이야기와 화가의 삶, 그리고 위로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은 명언을 함께 수록한 책이다. 유명 화가의 작품뿐 아니라 유명세는 덜하지만 독특하고 의미 깊은 화가들의 그림까지 함께 담았다. 눈에는 즐거움을, 마음에는 위로를, 오늘 하루 우리 삶에는 잔잔한 교훈과 은근한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책이다.

이해하기 쉽고 기분 좋아지는 그림들, 우리 생활과 감정에 더 가까운 그림들을 선별했고, 따라서 모호하고 난해한 추상화나 종교적 색채가 짙은 고전주의 작품들은 가능한 배제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더 예술과 가까워지도록, 예술을 만끽하고 우리 삶 하나하나가 예술이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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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21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이 대보름이군요. 즐거운 일요일저녁 되세요.^^

후애(厚愛) 2016-02-21 19:00   좋아요 1 | URL
네 대보름이에요.^^
서니데이님께서도 즐거운 일요일저녁 되세요.^^

세상틈에 2016-02-21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일단 구입은 했는데 언제쯤 완독할지.^^;;;

후애(厚愛) 2016-02-21 19:01   좋아요 0 | URL
아 구입하셨군요.^^
저는 담아두기만 했습니다. ㅎㅎ
천천히 완독하세요.^^
편안한 주말 저녁 되세요.^^

비로그인 2016-02-21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들이, 품위가 있는 것 같네요. 책에서 향기가 납니다. *^

후애(厚愛) 2016-02-22 18:24   좋아요 0 | URL
네^^ 책의 향기는 늘 좋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서니데이 2016-02-22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 오늘 대보름입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후애(厚愛) 2016-02-22 21:48   좋아요 1 | URL
네 정월대보름입니다.^^
서니데이님께서도 편안안 저녁시간 되세요.^^
 

오늘 병원갔다가 뭐, 먹지? 하면서 돌아다녔어요.^^

감기때문에 입맛을 잃은 저랑 옆지기에요~

그런데 지나가다가 '제육쌈밥' 메뉴가 눈에 보였어요.

밖에서 옆지기랑 한참을 의논하다가 들어갔지요.^^

야채가 싱싱하지요?

깔끔하게 나온 반찬들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 돌게 하는 반찬들이었어요.

한상차림이에요.^^

음식도 무척 맛 났고요,

사진을 못 찍었지만 벽에 걸어놓은 액자를 보니 전국노래자랑 사회자이신 송해 선생님이 이곳을 다녀가셨더군요.^^

벽에 사인도 있었어요.

다음에 또 갈건데 그때 사진 찍어서 올릴께요.^^

 

즐거운 불금되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쿡방이 대세인 요즘, TV만 틀면 이런저런 요리 전문가들이 이런저런 요리를 들고 나와 대중과 함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각자 자신만의 영역에서 나름의 노하우를 쌓아 사람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이종임, 안효주, 박효남, 여경옥. 요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다. 이종임 요리연구가는 과거 1980년대 <오늘의 요리>에 출연해 최고시청률 50%를 기록한 원조 스타 셰프이며, 글로벌푸드아트수도조리전문학교(구 수도요리학원) 학장으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최근 tvN <수요미식회>에서 ‘대한민국 일식계의 전설’로 소개되며 화제를 낳은 안효주 셰프는 40년 가까이 초밥과 함께 살아오면서 일본 유명 만화 《미스터 초밥왕》에 등장하는 등 해외에서까지 인정받은 일식계의 거목이다. 박효남 셰프 역시 양식 요리계의 전설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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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아」 5호에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한국 미스터리 단편 두 편이 실린다. <B컷>, <B파일>을 통해 사회파 스릴러의 정석을 보여주었다가 연작 단편집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에서 빠르고 경쾌한 코미디 설정을 가미하며 영역을 확장했던 최혁곤 작가가 신작 단편 '나비 부인의 커튼콜'을 썼다.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의 콤비 박희윤과 갈호태가 다시 한 번 등장한다.

한국에서 독보적인 본격 추리물을 써왔던 도진기 작가의 단편 '죽음이 갈라놓을 때'는 전작들과는 사뭇 다른 어조로 진행된다. 고독한 여자가 천박한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두 사람 사이의 집착이 어떤 파국을 맞이하게 되는가의 과정이 귀기 어린 정념으로 기록된다. 호러와 추리 사이를 오가며, 환상적인 해결과 논리적인 해결 둘 다 모두 가능한 결말이 인상적이다.   -알라딘 책소개

 

마이클 코넬리의 22번째 장편소설이자,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미키 할러의 세 번째 이야기. 마이클 코넬리는 1995년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꾀한 바 있다. 이후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는 <탄환의 심판>으로 이어지며, 법정 스릴러의 제왕 존 그리샴을 뛰어넘는 화려한 법정 쇼와 지적 공방, 충격적인 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는 극적 구성으로 또 다른 고품격 법정 스릴러의 세계를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 세 번째 작품인 <파기환송>은 거장 마이클 코넬리의 대표적인 캐릭터, 변호사 미키 할러와 형사 해리 보슈가 환상의 드림팀을 이뤄 법정 안팎에서 활약을 펼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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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권위자, 데이비드 스튜어트 데이비스가 그려내는 셜록 홈즈 패스티시 세 번째 이야기. <엉킨 실타래>는 흡사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의 후속편 같다. 코난 도일의 작품에서는 바스커빌 가에서 사냥개를 이용해 살인을 저지른 박물학자 스태플턴이, 결국 셜록 홈즈의 추리로 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지고 늪에 빠져 죽는다. <엉킨 실타래>는 '만약 스태플턴이 실제로는 죽지 않았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시작한 이야기다.

원작에서 바스커빌 가 주변에 붉은 눈의 검은 사냥개가 등장했다면, 이번에는 날카로운 송곳니를 지닌 불멸의 존재 드라큘라가 등장한다. 셜록 홈즈는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돌아온 스태플턴에게 생명을 위협받고 그를 잡기 위해 추리를 시작한다. 한편 런던에서는 목에 이빨 자국이 난 피가 없는 시체들이 연속으로 발견되는데….  -알라딘 책소개

 

‘순간적으로 한 발 물러섰다.
그리고 그는 한 발 다가섰다.
머릿속으로
…몇 번은 연습해왔던 순간이었는데…’

꽃의 기사 녹스가 펠루아로 돌아왔다.
펠루아 성에선 녹스의 귀향을 축하하는 만찬이 벌어지고
그 시각 오르테즈는 갑작스러웠던 녹스와의 재회를 떠올리며 이불킥한다.
한편, 펠루아 백작부부는 모나 왕비의 임신 축하연에 초대 받아
왕궁으로 향한다. 왕궁에는 이그레인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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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문학이 선사하는 여러 유쾌함들 중에서도 가장 '개념 있는' 유쾌함 중의 하나(문학평론가 신형철)" "웃고 싶은가, 울고 싶은가, 그럼 '이기호'를 읽으면 된다(소설가 박범신)" "이기호의 소설에는 심장 박동 소리가 난다(시인 함민복)". 그럴싸한 포장 없이 능란한 거짓말 없이 우직하게도 이야기꾼의 행보를 이어왔다.

등단 15년이 넘었음에도 어떠한 피로감 없이 소모 없이 새로운 감각의 독보적 이야기꾼이라는 신뢰가 여전하다. 2000년대 등장한 이래 희비극적이라 할 그만의 월드를 축조했던 작가 이기호. 그의 특별한 짧은 소설을 한 권에 담았다.

박완서의 <세 가지 소원>, 정이현의 <말하자면 좋은 사람>에 이은 마음산책 짧은 소설 시리즈의 세 번째인 이 책은 단편소설보다 짧은 이야기 모음집이지만 여운은 더욱 길다. 어디서나 펼쳐 읽기에 부담이 없는 호흡으로 압축적이고 밀도 있는 글쓰기를 보여준다. 일간지에 인기리에 연재한 짧은 소설 가운데 작가가 애착을 가지고 직접 선별한 40편을 새롭게 다듬어 일반 소설의 규모와 무게에 견주어도 전혀 모자람이 없는 작품집으로 거듭났다. -알라딘 책소개

 

<슬램덩크>는 만화를 좋아하는 70~80년대 출생한 이들에게는 첫사랑과도 같다. 그런 첫사랑이 처음 연재한 날로부터 25년 만에, 추억을 고스란히 담으며 곱게 화장을 하고 출간이 되었다. <슬램덩크> 오리지널판은 2001년 완전판 발매와 함께 절판된 '오리지널판'을 디지털 편집을 통해 명장면과 대사를 고스란히 살렸다. 90년대에 출간된 오리지널판에서 시대 분위기상 삭제될 수밖에 없었던 장면들과 완전판에서 빠졌던 코믹한 컷들을 모두 살려 전 31권으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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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가 형성되고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 눈떠 가는 3~4세 아이들이 또래 친구와 사귀고 친해지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이다. 2008년에 처음 출간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온 <내 거야!>의 후속편이다. 새미와 강이가 아옹다옹 기 싸움을 하다가 함께 과자를 먹으며 화해하는 과정을 위트 있게 담아냈다. 판화 기법에 한국적 감성을 더해 정감을 불러일으키며 어린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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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로마로부터 20세기 말의 사회주의 몰락에 이르기까지 서양사 전체를 아우르는 서양사 개설서. 국내 연구진에 의해서 서양사 개설서가 출간된 것은 1992년 <서양사강의>가 출판된 이후 실로 25년 만의 일이다. 저자들은 세기말의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연구 경향과 성과들을 담아내면서도 유럽중심주의를 탈피한 '새로운 서양사 개설서'를 지향하였다.

유럽사를 유럽사의 내적 논리만이 아니라 유럽사 바깥의 요소들을 함께 고려하고, 세계의 중심으로서의 유럽이 아니라 여러 지역과 문명권 가운데 하나로서 유럽과 서양을 바라봄으로써 유럽중심주의를 탈피하고자 했다. 또한 정치 일변도의 서술에서 벗어나 그동안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던 사회사와 문화사의 연구 성과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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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업은 재료의 종류, 종이의 질감, 표현의 방법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펜만 사용하는 펜 스케치에서도 펜의 굵기에 따라 0.1mm차이만으로도 중요도의 순서를 줄 수 있고 보는 이로 하여금 집중될 부분을 강조 할 수 있다.
명암의 터치 방법과 여백을 남김으로써 2d 이미지에 입체적 공간감을 부여해준다.
수작업은 수작업만이 주는 분위기가 보는 이로 하여금 친화적이고 친밀하게 다가간다.
수작업의 색다른 표현방법은 신선해 보이기도 하며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프로젝트의 컨셉을 주제에 맞게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채화로 그리는 수작업에서는 펜 드로잉과는 다른 질감이 있는 용지를 선택하여 물감의 번짐이나 종이의 텍스쳐를 살려 그림을 그려낸다.
물감과 물의 농도와 번짐 효과가 손터치의 느낌을 더해주며, 색연필과 펜으로 디테일을 살려 작품에 풍부함을 담아낸다.    -알라딘 책소개 

 

 

세 번째 과학액션 융합스토리 단편선이 나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해마다 '과학 및 액션 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을 열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인 '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 14일의 여인>은 '제3회 과학 및 액션 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의 결과물과 임태운, 김종일, 전건우 작가의 작품 세 점을 묶은 책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섯 편과 기성 작가가 쓴 세 편, 총 여덟 편의 단편이 실린 이 책은 SF와 액션은 물론, 미스터리와 스릴러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단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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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로 먹고 사는 해결사, 최강의 떠버리 데드풀이 마블 유니버스 소설의 주인공으로 돌아왔다! 화려한 액션과 까끌까끌한 유머가 뒤섞인 이 작품에서 여러분은 응? 뭐야, 우아아앗! 으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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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은빛 지렁이'로 등단하고, 2009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이별 다섯 번'으로 당선된 작가 김설원의 장편소설. 작가는 해체의 위기에 봉착한 가족 안에서 힘들게 살아가면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버텨야 하는 여성들과 현실에 뿌리내리고 사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 자기 관찰, 존재감에 대한 고민을 담아 이야기를 그려왔다.

그러한 삶에 천착해온 작가는 이번에도 여성을 중심인물로 다뤘으되 40여 년의 나이 차를 뛰어넘어 맺은 두 여성간의 특별하고 색다른 우정, 혹은 사랑을 그렸다는 점에서 깊은 공명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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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황태자를 목숨으로써 지키는 실드, 비야
어느 날 이변과 함께 태자의 의식이 마물에 먹혀 버리고
그 육신을 뒤집어쓴 마왕이 그녀의 앞에 나타났다.

죽이지 않는 대신 자신의 유희에 협조하라는 그의 명령에
태자를 되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기극에 동참하게 된 비야
길어야 1년이라며 스스로를 다잡지만……

“어쩌지. ……진심이 되어 버린 것 같은데.”

 

2권

태자를 황제로 만들어 달라는 비야의 소원에
그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기반을 다지기 시작한 세이시

유희가 끝나면 함께 마계로 가자는 그에게 결국 온 마음을 내주지만
머지않은 길의 끝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세이시조차 몰랐던,

“왜 너야.
마음껏 증오할 수도 없게. 죽일 수도 없게.”

그가 자신을 이 세계에 태어나게 한 장본인이라는 끔찍한 진실뿐.

“네가 나를 증오한다고 말해도. 내게 이럴 자격이 없다는 걸 알아도.
참지 못하고, 결국 무너져서, 너를 부숴 버릴 것 같아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그리고 충격과 비야의 거부 속에서 마계로 되돌아온 세이시는
지독한 죄책감과 그녀를 원하는 열망에 휩싸여 폭주하고 마는데……

“너를 구해 주고 싶었어.
너무 늦어서…… 미안해.”           -알라딘 책소개

 

 

김도경 장편소설. 초절정 섹시 가이이자 세상이 알아주는 바람둥이, 바스띠엥 드 부쉐. 어느 날 그의 앞에 새하얀 피부에 까만 눈동자가 매력적인 깜찍한 새끼 고양이가 폴짝 뛰어들어 왔다. "새끼 고양이가 솔직하지 못하군. 나름 신선하기는 한데 적당히 하자고. 자꾸 그렇게 발톱 세우면 더 잡아먹고 싶어지니까." 단박에 잡아채 날름 집어삼키려는데, 깜찍하기만 하던 새끼 고양이가 발톱을 드러내고 그의 면상을 확 할퀴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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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시인 미당 서정주.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시, 자서전, 산문, 시론, 방랑기, 옛이야기, 소설, 희곡, 번역, 전기 등 생전에 출간된 저서를 망라한 <미당 서정주 전집>(전20권) 가운데 지난 2015년 6월 출간한 시전집(전5권)에 이어 8개월 만에 전집 6권과 7권 - 자서전(전2권)이 출간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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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9 18: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9 2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6-02-19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기 어여 나으시길~^^
제육쌈밥 맛나보여요.

후애(厚愛) 2016-02-19 20:0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가까이 계시면 사 드리고 싶네요.^^

서니데이 2016-02-19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후애님, 오늘도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후애(厚愛) 2016-02-21 17:34   좋아요 0 | URL
늦게 댓글을 다네요..^^;;
쌈밥을 아주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서니데이 2016-02-20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후애(厚愛) 2016-02-21 17:39   좋아요 0 | URL
서니데이님께서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오늘 오전에 알림이 와서 보니 꺅~~~

드디어 완결인 7권이 나왔어요~!!!!!!!!!!!!!!*^^*

이번달에 나온다고 했었는데 혹시나 이번주에 나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완결인 7권이 나와서 무척 좋았습니다.*^^*

바로 안테님의 <악마라고 불러다오> 7권이 나왔어요. ㅎㅎ

초판 이벤트도 하는데요,

[초판 : 박 표지 + 작가 사인 인쇄 + 오리지널 카드 앨범 ]

 

이벤트로 오리지널 카드 앨범이 있네요.

아마도 일러스터 엽서를 담아두는 앨범일 것 같습니다.^^

표지도 블랙색상이라서 그런지 더욱 마음에 들고요,

이번 7권은 정말 벽돌사이즈로 나왔어요.

아마도 외전이 포홤되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696페이지라서 가격이 아주 약간 있기는 하지만 그리 많이 비싼 건 아닌 것 같아요.^^;;;

이제 정말 완결이라니... 시원섭섭...

조만간 예약주문해야겠어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블랙 라벨 클럽 22권. 안테의 판타지 로맨스 소설. 꽃보다 악마? 21세기 잘나가는 성형외과엔 꽃미남 악마들이 있다. 가슴 전문 스타 성형의사이자, 절대영도의 미남 현신. 그러나 그 정체는 인간의 '오만'을 흡수하는 대악마. 눈빛만으로 모두를 홀리는 마력의 이 남자, 의외로 '피'를 두려워한다는 약점이 있다. 인간계에서 의사로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치명적인 체질.

그런데 어느 날 나타난 당돌한 여자, 이나에게는 현신의 유혹이 전혀 통하지 않을뿐더러, 그녀와 함께 있으면 피를 봐도 아무렇지도 않다. 이 여자, 곁에 두고 싶다. 계약을 맺어서라도. "인간답게 너에게 한번 다가가 볼까. 네가 날 좋아하게 된다면야, 이 모든 건 쉬워질 테니까." 절대매력의 그와 절대철벽의 그녀, 악마처럼 치명적인 로맨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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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우 소설. 젊다고 하기엔 나이든 것 같고, 늙었다고 하기엔 어린 애매한 나이인 그녀 동아. 어느 날 두려움 때문에 기억을 초기화시킨 동아는 내일을 제대로 살기 위해, 지워진 과거를 되찾으러 별들을 여행하며 '가족, 열정, 휴식, 경험, 사랑'을 통해 미완성 인생을 재편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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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문학의 대표 작가 김원일의 소설집. 작가는 1966년 '1961.알제리'를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으며, 이 책은 김원일의 여덟번째 소설집이다. 책은 단편소설 '어둠의 혼' '미망', 장편소설 <마당깊은 집> <불의 제전> <아들의 아버지> 등 그의 대표적인 작품과 맥을 함께하는 소설들로 채워졌다.

김원일의 소설은 잘 알려진 역사적 사실, 그 뼈대 주위를 채우는 이야기들로 자신만의 삽화를 그리듯 한 장 한 장 새겨졌다. 세월이 흘러 많은 것이 잊히고 사라졌지만, 김원일은 그 시간에 머물며 기꺼이 그때 그 사람들의 증인을 자처한다. '6.25전쟁이 있었고, 남과 북이 갈라졌다'는 간단한 사실 주변에 놓인 많은 사람들, 그래서 비슷하면서 각각 그 결이 다를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을 작가는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풀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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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도쿄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들을 골라 그 레시피를 공개했다. 아침 식사, 점심 식사, 도시락, 간식, 안주, 가정식으로 나누어 도쿄의 밥상을 좀더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했다. ‘일본 요리’ 하면 흔히 떠올리는 돈부리, 소바, 라멘같이 대표적인 음식부터, 도쿄인에게는 일상인 가정식 차림과 다양한 술안주는 물론, 크레이프나 나폴리탄 스파게티 등의 세계 음식까지 총망라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셰프로 일하고 있는 일본인 저자가 각 레시피를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세심하게 풀어썼다. 맛깔나게 찍은 요리 사진들이 도쿄 음식의 아름다움을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하며, 귀엽고 세심한 일러스트와, 도쿄 구석구석의 가게와 풍경을 담은 사진은 여행책을 보는 것 같은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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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발표된 중.단편 소설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 12편으로 구성되었다. 우리 삶과 사회에 대한 진지한 탐색을 보여주는 작품, 작가적 글쓰기에 대한 탐구가 돋보이는 작품, 삶에 대해 근원적으로 성찰하고자 하는 진지한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 등 올해에도 다양한 주제 의식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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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시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도쿄. 현재 새롭게 뜨고 있는 동네 기요스미시라카와를 필두로 많은 사람이 찾는 신주쿠, 시부야, 진보쵸, 긴자, 오모테산도, 다이칸야마 등 이미 매우 익숙한 도쿄의 핫한 동네의 꼭 가봐야 할 카페 52곳을 소개한다.

책은 도쿄의 유명한 동네에 포진해 있는 52곳의 카페를 8가지 주제로 분류해 다양한 카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의 ‘서드 웨이브 커피’를 내놓는 카페, 전 세계에서 커피 소비량이 제일 많은 북유럽에서 온 카페는 물론이고 일본에서 발전시킨 ‘융드립’, ‘핸드드립’이 맛있는 카페, 식사가 맛있는 카페, 밤늦게까지 커피와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등등 자신의 취향과 목적에 맞춰 방문할 수 있는 여러 멋진 카페를 알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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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시선 394권. 자본과 권력의 무자비한 폭력에 맨몸으로 저항하는 처절한 삶의 현장에서 뜨거운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해온 송경동 시인의 시집. 2016년 '창비시선'의 문을 여는 첫번째 시집이자 시인의 세번째 시집이다.

지난 시집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에서 노동하는 삶의 핵심을 꿰찌르는 사유의 깊이와 깨달음으로 한국 노동시의 새로운 지평을 예시하며 빛나는 시의 한 정점을 보여주었던 시인은 7년이라는 오랜 시간 뒤에 펴내는 이 시집에서 어떤 빼어난 은유와 상징 혹은 어떤 아름다운 수사로도 형상화할 수 없는 삶의 밑바닥에서 길어올린 피어린 시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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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생존해 있는 사람들 중 카뮈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던 그의 친딸 카트린 카뮈가 펴낸 책으로, 카뮈 전집을 한국어로 옮긴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 김화영의 번역으로 만난다. 이 책은 작가이자 고뇌하는 한 인간이었던 알베르 카뮈의 사상이 발전해가며 구체화되는 양상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카트린 카뮈는 이 책에서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작품활동을 해온 알베르 카뮈의 족적을 더듬으며, 아버지의 창작활동에 영감을 준 원천들을 되짚어본다.

카뮈가 사랑하고 그에게 문학적 영감을 제공한 세계 여러 곳의 풍광, 여행 당시를 기록한 사진, 육필 원고, 서한 등 풍성한 시각 자료뿐만 아니라, 함께 수록된 소설, 에세이, 시평, 연설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세계인’ 알베르 카뮈의 삶과 그의 정치적.예술적 신념, 더 나아가 그의 작품세계의 정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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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의 대표작.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소설로 10대 소녀 라라 진이 짝사랑하던 남자들에게 몰래 썼던 연애편지가 발송되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연애 소동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단순한 10대 취향의 로맨스 소설에 그칠 뻔했던 이 작품은 엄마를 사고로 잃은 세 자매의 사연과 가족애 같은 한국적인 정서가 결합된 독특한 소설로 완성되었다.

고등학교 2학년인 주인공 라라 진은 자기가 좋아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보내지 않을 연애편지를 쓴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그 편지가 발송되고 라라 진은 자신이 아직도 언니의 전 남자 친구인 조시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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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여관이 들려주는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작품 이야기. 충청남도 덕숭산 자락에 있는 수덕여관은 본래 비구니 스님들의 거처였다. 1944년 이응노 화백이 매입하고 충청남도 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이곳은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이곳을 거쳐 간 예술가들의 삶처럼 말이다.

나혜석, 김일엽, 이응노. 일제의 억압, 전쟁의 아픔, 사회적 편견 등에 시달리면서도 예술에 대한 열정과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한국 근현대 예술계를 대표하는 3명의 인생 배경에는 수덕여관이 있다. 이 책은 의인화한 수덕여관이 특별한 손님이었던 나혜석, 김일엽, 이응노를 추억하는 구성 방식을 택하여 독자로 하여금 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를 전해 들었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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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억 5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스파이 스릴러와 역사소설의 대가 켄 폴릿의 '20세기 3부작'의 제2부이다. 잉글랜드, 웨일스, 독일, 러시아, 미국에 사는 다섯 가족의 운명이 한 세기의 역사와 함께 펼쳐지는 대서사시의 1부 <거인들의 몰락>에서 1차 세계대전, 러시아 혁명과 마주한 인간들의 혼란과 불안, 희망을 그려냈다면, 이번 작품은 2차 세계대전이라는 사상 최대의 전쟁이 휩쓴 대혼란기를 가로지르며 역사의 수레바퀴 아래 또다시 뒤얽히는 다섯 가족의 파란만장한 드라마를 펼쳐 보인다.

전작의 주역들은 한 걸음 뒤로 물러나고 그 자녀들이 주인공이 되어 독일 나치의 제3제국이 발흥한 1933년부터 에스파냐 내전과 2차 세계대전을 거쳐서 미국에 이어 소련까지 핵실험에 성공한 1949년까지의 역사를 가로지르며 탄압과 빈곤, 죽음에 맞서 사투를 벌인다. 폭력과 야만이 지배하는 냉혹한 시대, 그들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은 과연 도래할 것인가. 압도적인 이야기의 힘으로 되살려낸, 인간들이 살아 숨쉬는 한 시대의 역사가 다시 한번 펼쳐진다.  -알라딘 책소개

 

 

'별 헤는 밤', '서시', '참회록', '쉽게 쓰여진 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주옥같은 시들을 써낸 시인, 그리고 그 자신이 써낸 구절처럼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며 신화가 되어버린 시인. 윤동주의 71주기 기일을 맞아 그의 시와 삶을 섬세하게 복원해낸 평전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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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전당 시인선 222권. 2012년 「심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서정연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내상과도 같은 기억을 더듬으며 진솔하고 직정적인 언어로 그 상처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때로는 치열한 자기부정으로, 때로는 신산한 삶의 외피를 입고 되살아나는 상처 앞에서 시인은 운명과 생존의 생생한 무게를 느끼지만 부단히 그것을 직시한다. 진정한 치유란 상처의 부정이 아니라 그것을 삶의 진실로 받아들이는 지극한 긍정에서 비롯함을 알고 있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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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다 소지의 '미타라이 기요시' 시리즈. 하코네, 후지야 호텔에 장식된 한 장의 사진. 그곳에는 1919년 여름, 갑자기 아시노코 호수에 나타난 제정 러시아의 군함이 찍혀 있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군함은 하룻밤 만에 자취를 감추는데…. 거대 군함은 대체 어떻게 밀실에서 사라진 것일까. 그 소실 뒤에는 로마노프 왕조 최후의 황녀 아나스타샤와 일본을 둘러싼 장대한 수수께끼가 감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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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출판사는 1977년부터 윤동주, 김소월, 한용운, 이육사, 김영랑 등 우리나라 대표적 시인들과 괴테, 예이츠, 발레리, 휘트먼, 블레이크, 첼란, 베를렌느 등 많은 세계 시인들의 시집 출판의 명맥을 이어왔다. 창립 이래 꾸준히 시문학사에 기록된 대시인들의 생애와 전체적인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많은 시집과 시 해설집을 출간하였다.

2016년, '다시 읽는 좋은 시' 기획으로 많은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으로 꼽는 윤동주 시인의 양장본 시집을 새로이 출간하였다. 표지는 이재민 그래픽 디자이너가 정음사에서 발간한 초판 증보판을 현대적 감성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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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모델시절부터 [괜찮아 사랑이야], [여왕의 꽃], [치즈인더트랩]까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진 모델/배우 이성경과 따뜻한 필름 사진으로 유명한 신혜림 작가의 필름 포토북.

사진집이 발매되기 전부터 SNS에 하나 둘씩 꾸준히 올린 그녀의 필름사진은 팬들로부터 사진집을 내달라는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이제는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인기가 많았던 필름 사진을 엄선하고,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4년간의 필름사진을 모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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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캘리레시피 <허수연의 라이프 캘리그라피>의 작가 허수연이 그녀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캘리그라피 에세이로 다시 돌아왔다. "항상 따뜻할 수는 없다. 항상 행복할 수도 없다. 그러나 나는 이 매 순간의 나의 모든 감정이 소중하고, 중요하다.". 본문 속 그녀의 말처럼 일상의 순간순간 포착한 진솔한 감정과 생각들이 작가 고유의 손글씨, 캘리그라피로 표현되었다. 질리도록 달게보다 조금은 씁쓸하게, 그렇게 어제오늘을 '쓰고 쓰고 쓴' 허수연 작가의 둥글지고 세모진 생각 조각들이 책을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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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휴고상과 네뷸러상, 영국판타지문학상을 수상하고 세계판타지문학상과 로커스상에도 최종 노미네이트된 영국 웨일스 출신 작가 조 월튼의 대표작. 만약 내 어머니가 세상을 지배하려는 사악한 마녀라면? 어머니의 음모를 저지하려다가, 쌍둥이 자매를 잃고 불구의 몸까지 된 열다섯 살 소녀는 홀로 본 적도 없는 아버지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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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13층 나무 집>이 소개되고 1년. 나무 집은 어느새 ‘52층’으로 높아졌다. <52층 나무 집>에는 거대 헤어드라이어, 만능 변장 기계 5000, 흔들 목마 경마장, 닌자 달팽이 훈련소 등 기발한 것들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출판사 사장 큰코 씨의 원고 독촉 전화가 걸려 와야 하는데... 조용하다. 앤디와 테리는 뭔가 이상하다 느끼고 큰코 출판사로 찾아간다. 그런데 큰코 씨가 보이지 않는다.

앤디와 테리는 ‘큰코 사장님 실종 사건’의 중요 목격자인 애벌레와 바닥에 널브러진 채소 잎사귀 단서를 발견하고 수사에 나선다. 과연 두 탐정(?)은 큰코 씨를 찾을 수 있을까? <나무 집> 시리즈의 독자라면 이미 알겠지만, 앤디와 테리에게 셜록 홈스의 추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정신없이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운 사건들 속에 웃음이 터져 나온다. <나무 집> 시리즈의 재미는 아무도 멈출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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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의 세 번째 장편 역사소설.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태조 왕건의 일생을 중심으로 그와 동시대를 살면서 운명이 엇갈렸던 또 다른 영웅들 선종(궁예)과 견훤의 일생을 그리고 있다. 세 인물의 삶과 부딪침을 통해 작가는 왜 천하를 통일한 인물이 선종이나 견훤이 아닌 왕건이었는지 그 해답을 찾아간다.

당시 천하대세는 선종이냐 견훤이냐의 양자대결로 압축되고 있었다. 그런데 선종의 일개 부하였던 왕건이 그 주군을 넘고 견훤을 뛰어넘어 마지막 승자가 된다. 작가에 따르면 왕건은 천재성에 있어 선종에 미치지 못했고 야전사령관으로서는 견훤에 비교할 바가 못 되었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선종과 견훤에게 부족한 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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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류경 장편소설. "사랑해! 당신이 아니면 안 돼!" 심장이 뜨겁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해준 여자. 민소령. 그녀를 가질 수 없다면… 심장아, 차라리 멈춰라! 그녀를 향한 사랑은 결코 멈출 수가 없으니. "나도 당신을 사랑해요. 하지만 이 사랑을 지킬 자신이 없어요." 사랑이 아프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해준 남자. 한태민. 거침없이 다가오는 그의 사랑이 무섭다. 그를 향해 달려가는 그녀의 사랑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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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은 인천 만석동에 있는 빈민 지역의 다른 이름이다. 청년 김중미는 스물넷에 이 가난한 동네로 들어가, 공부방을 차리고 정착했다. 괭이부리말에서 가난한 아이들을 보살피고 공동체적 삶을 가꾸며 산 지 10년이 되었을 때, 그간 만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썼다. "아직도 그렇게 가난한 동네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답하면서 김중미는 작가가 되었고, 괭이부리말은 이후 작가 김중미가 쏟아 낸 숱한 이야기의 산실이 되었다.

<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후에도 지금까지 작가는 계속 괭이부리말을 지켜 왔다. 아이들에게 자연의 위로를 주기 위해 강화의 시골로 이사한 뒤에도 강화와 만석동을 사흘이 멀다 하고 오가며 지낸다. 그렇게 산 세월이 2016년 올해로 꼭 30년째다. 작가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소설의 형식을 빌리지 않고, 자기 목소리 그대로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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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단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는 작가의 첫 소설. 중국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평생을 바친 18세기 프랑스인 신부의 삶과 열정을 다루고 있다. 한자와 중국 경전 속에 숨어 있는 비밀을 조선 사회에 전하고자 하는 사람들,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그 비밀을 묻어 버리고자 하는 사람들의 음모가 소설을 이끌어 간다. 역사추리소설이지만, 진영논리와 도그마에 갇혀 자신의 생각을 절대시하는 시대에 대한 반성으로도 읽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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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옷에는 주름이 많이 잡힌다. 과격한 활동을 할 때와 옷을 입거나 벗을 때는 특히. 자연스럽게 소화하기 정말 어려운 옷 주름을 그릴 수 있도록 이 포즈집이 도와줄 것이다. 캐주얼, 정장, 전통복과 더불어 안경, 시계 반지 등의 액세서리를 몸에 걸치거나 벗을 때의 포즈를 만화가 스칼렛 베리코 작가의 연출과 감수 아래 다양한 각도에서 연속 촬영한 사진 763점을 엄선해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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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림의 첫 장편소설. 무오사화를 겪으며 처참하게 몰락한 두 집안은 깊은 슬픔의 소용돌이 속으로 무너져 버렸다. 함께 그들의 사랑도 애절하게 끝나고 말았다. 그러나 하늘은 이들의 사랑을 외면하지는 않았다. 세월의 흐름 속에 엉켜버린 실타래를 하나둘씩 풀어가며, 500년 전에 이루지 못한 사랑을 지금에서야 이루는 불멸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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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필명 사소한)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서 12만 명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SNS 에세이 작가이다. 사랑과 삶을 주제로 한 짧은 글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그의 글이 책으로 나왔다. 그림 작가 sky min의 그림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과 몽환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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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On the Road>로 많은 청춘의 가슴에 방랑의 불을 지폈던 여행작가 박준. 10년 후, 이번에는 길을 나서지 않고도 온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법을 이야기한다. 책으로 떠나는 여행. 그는 책 속의 시공간으로 빠져 들어가 '그곳'을 거닐며, 책 속의 등장인물과 대화하고, 꿈 속을 떠돌아다니듯 책과 현실을 오가며 책 여행을 했다. 책과 함께라면 불가능할 것 같은 온갖 여정이 가능했다.

달콤쌉싸름한 에스프레소가 그리운 날에는 파리 카페 셀렉트로, 한겨울 기온이 곤두박질치면 태양이 작열하는 나미브 사막으로, 어디론가 도피하고 싶을 때는 아웃사이더들의 고향 프로빈스타운으로 떠났고, 끝없이 달리고 싶은 밤엔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몸을 실었다. 이 책 <떠나고 싶을 때, 나는 읽는다>는 10,517페이지의 책 속으로 떠난 여행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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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출간한 <마블 어벤저스 얼티밋 캐릭터 가이드>, 같은 해 12월 출간한 <마블 백과사전>에 이어 마블 관련 DK 백과사전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다. 캐릭터의 인지도나 중요도에 상관없이 어벤저스와 관련된 거의 모든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상세 설명을 시도한다.

신체능력자(헐크, 퀵실버, 스파이더맨), 과학능력자(아이언 맨, 행크 핌, 팔콘), 신비능력자(스칼렛 위치,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 백병전 전문가(캡틴 아메리카, 호크아이, 블랙 위도우), 불멸자(토르, 비전, 울트론, 타노스), 관련단체(어벤저스, S.H.I.E.L.D., A포스) 등 다섯 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정리했다. 더불어 해당 캐릭터와 관련 핵심 스토리 라인도 시간 순으로 수록됐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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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18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마라고 불러다오, 는 로설인데 분량이 상당히 긴 편이네요.^^
후애님 좋은밤되세요.^^

후애(厚愛) 2016-02-19 18:01   좋아요 1 | URL
네 제가 소장하고 있는 로설 중에 분량이 많은 책인 것 같아요.^^
편안한 오후 되세요.^^
 

오늘 날씨가 무척 추워요..ㅠㅠ

감기조심들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홍정훈님의 신간 <월야환담 창월야> 전7권세트가 나왔네요.^^

저는 아직 <월야환담 채월야> 세트 담아두기만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월야환담 창월야>가 나와서 계속 째려봤어요.. ㅎ

세트를 나란히 두면 참 예쁠 것 같습니다.

문제는 두 박스 세트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지요..ㅠㅠ

<월야환담 채월야>세트는 나중에 구입하려고 열심히 모으고 있는 중인데 이리 또 나오면...

구매욕구...ㅠㅠ 

아고고고... 허리가 휘어질 것 같습니다.ㅎㅎ

열심히, 부지런히 모아야겠어요!!!^^

 

 

서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뱀파이어, 그리고 뱀파이어 사냥꾼들의 이야기. 한국형 판타지의 신화 '월야환담' 시리즈 그 첫 번째 <채월야>가 애장판으로 돌아왔다.

"죽이기엔 아까운 놈이군." 그것은 한세건을 월야의 세계로 이끈 한마디였다. 흡혈귀에게 일가족을 잃은 세건은 은발의 신부, 진마사냥꾼 실베스테르의 작은 변덕으로 인해 흡혈귀 사냥꾼의 길로 인도된다. 세건에게 남은 것은 순수한 적의뿐. 증오로 무장한 그는 빠르게 월야의 일원이 되어가는데…  -알라딘 책소개

 

 

 

해적만화의 전성시대를 연 시초가 된 작품 중 하나인 <풀 어헤드! 코코>. 추전서점의 주간 만화 잡지 「소년 챔피언」에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같은 연도에 발간된 집영사의 원피스와 줄곧 비교되어 왔으나, 보다 남성적이고 선이 굵은 캐릭터 바츠가 이끄는 힘이 넘치는 이야기는 해적 만화의 또 다른 전형을 보여 준다.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팔콘 문명'과 전설로만 남은 보물들. 작가 요네하라 히데유키가 라지노브의 바다 위에 띄워 놓은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채 그 문명의 힘이 집약되어 있다는 보물을 쫓으며 만남과 이별을 이어나가고 이내 흡인력 있는 하나의 커다란 해적 서사를 그려낸다.   -알라딘 책소개

 

 

 

 

푸른시인선 3권. 이복자 시집. 자신의 기원을 탐색하고 세계의 본성을 회복하려는 문학 고유의 낭만적 정신이 깃들어 있는, 또한 인간과 자연,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는 시들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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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원작소설. 2001년에서 2002년까지 2년 여 동안 일본의 아사히신문에 연재되며 큰 인기를 끈 이 소설은, 2002년에 단행본으로 처음 선을 보였다. 일본 독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업고 2003년 연극무대에 오르고, 2006년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2009년 TV드라마로 만들어져 12,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고졸 출신으로 대졸이 즐비한 백화점에서 여성복 판매부서 만년과장으로 일하는 평범한 중년남성 쓰바키야마. 그는 한층 심각해진 불황 속에서 '초여름 대 바겐세일'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며 동분서주한다. 그런 그가 싼 값에 좋은 물건을 확보하기 위해 지친 몸을 이끌고 거래처 사람들과 만난 자리에서 갑작스런 뇌일혈로 숨을 거둔다. 죽기 전에 뱉은 최후의 말은 안쓰럽기만 하다. "1만 엔짜리 정장… 부탁해. 있는 대로 몽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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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검은 집>을 출간하며 기시 유스케를 처음으로 한국에 알린 후 잇따라 <푸른 불꽃>, <천사의 속삭임>, <13번째 인격>, <크림슨의 미궁>을 펴낸 도서출판 창해에서 기시 유스케의 2013년 작 <말벌>을 펴냈다.

<말벌>의 주인공은 서스펜스 작가인 안자이 도모야. 베스트셀러 작가는 아니지만 독창적인 작풍이 일부 독자의 사랑을 받아 불황의 늪에 빠진 출판시장에서도 그럭저럭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아내가 애인과 손잡고 그를 함정에 빠트린 것이다. 도망칠 곳 없는 눈 덮인 산장에서 그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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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20년의 모든 작품이 수록된 아트북이다. 디즈니-픽사 합작 20주년을 기념해서 그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이 없는 픽사 스토리룸의 원안 스케치들을 공개한다. 디즈니-픽사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하는 아이템이자, 무언가 창의적의 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완벽한 창의력 교재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픽사 영화를 보고 단 한번이라도 웃거나 눈물을 흘린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소중한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줄 추억의 앨범이자, 새로운 영감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창의력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소중한 안내서 역할을 한다. 또한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디즈니-픽사 20년 합작품 16편이 모두 수록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모든 작품들이 수록된 아트북은 <퍼니!>가 유일하다.  -알라딘 책소개

 

 

'액션영화의 살아 있는 전설' 성룡의 자서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성룡이 직접 구술하고 공저자 주묵이 정리하여 완성한 것으로, 8살 때 처음 연기를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50년 넘는 세월 동안 오직 영화만을 위해 인생을 바친 한 남자의 삶이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성룡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100장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 영화 팬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소장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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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울프의 판타지 로맨스 소설. 열일곱 살 소녀 엠마는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집을 떠나 친척집에 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캘럼이라는 소년을 만난다. 엠마는 캘럼에게 설명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느끼지만 캘럼은 엠마에게 냉정하게 대할 뿐이다. 하지만 캘럼도 엠마에게 숨겨왔던 마음을 조금씩 보이고 캘럼이 자신의 정체를 엠마에게 조심스럽게 밝히던 날, 겁먹은 엠마는 그에게서 도망친다. 그러나 때는 이미 늦었다.

< 문라이트 사가> 3부작은 스코틀랜드 전설 속 물의 정령 셸리코트에서 모티브를 얻은 소설이다. 전설에 따르면 셸리코트는 조개껍데기(shell)로 만든 코트(coat)를 입고 있는 정령으로 물가에 살며 자신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의 길을 헤매게 하거나 물로 끌어들이는 요정이다.  -알라딘 책소개

 

 

 

 

 

 

 

 

 

 

 

 

 

 

 

 

퍼트리샤 하이스미스는 1955년에 출간한 <재능 있는 리플리>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생겼을 만큼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5부작으로 완결된 '리플리' 시리즈를 통해 영웅적이면서도 악마적인 면을 동시에 가진 캐릭터를 만드는 데 빼어난 재능을 보여준 하이스미스는, 1957년 <심연>에서 '빅터'라는 인물을 만들어냈다. 평범해 보이는 한 남자에게 내재되어 있던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서서히 드러내는 작가의 능력은 가히 탁월하다.

지금까지 하이스미스의 여러 작품들이 국내에서 출간되어 스릴러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심연>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 특유의 심리 묘사와 빈틈없는 구성, 탄탄한 스토리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이 작품은, 그녀가 '20세기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임을 부인할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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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정 로맨스 소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음의 문턱을 넘고 만 해인. 하지만 그 죽음은 저승사자의 실수였는데….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1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동안 난데없이 고양이로 살아가게 된 해인의 앞날은?

"죽은 것도 억울한데 이게 뭐야!" 귀여운 냥냥거림, 불만스러운 눈초리, 사랑스러운 발바닥. 뭘 해도 귀여워지는 고양이의 마법.
이거 적응되니 나쁘지 않다? 자신도 몰랐던 애완고양이로서의 적성을 깨달아가는 나날들. "귀여운 아가씨, 나랑 같이 살지 않을래?" 그리고 뜻하지 않게 이어지는 미남들의 애정공세. 고양이가 되니 없던 인기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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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시선 240권. 1995년 「시와시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김수우 시인의 시집. 시인은 '잊혀진 우물에 두레박을 내리는 숭고한 영혼들의 용감한 몰락'을 넌지시 고하는 것으로 시문을 연다. 죽어서 빛나는, 죽어서 살아 있는 세계가 바로 시임을 깨달았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음을 시인은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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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하자마자 전 세계 26개국에서 판권이 계약되고 영국 아마존에서 열화와 같은 반향을 일으키며 영국 전역에서 50만 부가 팔리고 2016년 현재 42주째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책이다. 영국 언론으로부터 이보다 잘 짜인 이야기는 없었다고 찬사를 받을 만큼 탄탄한 구조가 매력적인 이 작품은 클레어 맥킨토시가 작가로서 처음 선보인 소설이다.

12년 동안 영국 경찰로 재직한 작가는 당시 옥스퍼드에서 실제로 일어난 미해결 사건을 모티프로, 무엇이 사람으로 하여금 범죄를 저지르고 숨기게 하는지를 강력 범죄의 피해자가 된 어린아이와 그의 부모 그리고 어딘가에 있을 살인자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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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셀러클럽 145권.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수상 작가이자 하드보일드 서스펜스 <제물의 야회>, <환상의 여자>로 국내 미스터리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가노 료이치의 소설.

"획기적이라고 해도 좋을지도 모르겠다. 즉 저자는 지극히 일본적인 상황적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스토리를 그려 나갔다."(일본경제신문), "사람들의 꿈도 희망도 '이권'이란 두 글자에 무너져 버리고 마는 일본이란 '허국'의 어둠. 읽는 보람이 있는 하드보일드."(주간 신초)라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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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괴짜 아가씨와 그녀에게 휘둘리는 나, 개성 만점의 콤비가 풀어내는 라이트 미스터리 <사쿠라코 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 제2권. 홋카이도의 도시 아사히카와. 평범한 고등학생인 나, 타테와키 쇼타로는 명문가 아가씨에게 한껏 휘둘리며 지내고 있다. 그녀의 이름은 쿠죠 사쿠라코. 고풍스런 서양식 저택에서 사는 고상한 아가씨처럼 보이지만, 그녀는 무척 특이한 취향의 소유자다.

달음박질로 찾아온 여름의 어느 날, 사쿠라코 씨와 함께 종유 동굴을 보러 간 나는 산길에서 백골 시체를 발견한다. 깨끗하게 풍화한 사람의 뼈에 사쿠라코 씨의 눈빛이 반짝인다. 사실 그녀는 삼시세끼 밥보다 '뼈'를 좋아하는 것이다. 이윽고 그녀가 밝혀내는 '뼈'에 얽힌 진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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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자키 아이코 에세이. 차라리 그때 죽는 게 나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대학 2학년 때 불의의 사고로 목 아래가 마비되는 장애를 입은 오카자키 아이코. 평소 도그 스포츠인 프리스비를 즐기며 누구보다 활달하던 그녀에게 장애는 죽음마저 생각하게 한 큰 시련이었다.

그러나 어떤 형태로든 살아만 있어달라고 간절히 바라는 가족과 늘 자신의 곁을 지켜주며 삶에 대한 용기를 북돋아주는 애견들, 사고 전과 다름없이 진한 우정을 표시해주는 친구들을 생각하며 다시 살아야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그리고 사고로부터 10년이 지나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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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아동문고 시리즈 284권. 웃음이 담긴 이야기를 건네는 김남중 작가의 연작동화집이다. 자전거를 통해 꿈을 키우고 알쏭달쏭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 동화들로, 열세 편의 이야기가 각각의 재미와 주제를 간직하면서도 서로 하나로 엮이는 동화이다.

제1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문학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번에 새 작품을 추가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새롭게 출간되었다.소년은 자전거를 타고 페달을 힘껏 밟아서 먼 곳까지도 달려간다. 김남중 작가는 담담하고 사실적인 문장으로 소년이 만나는 세상 모습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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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교양> 시리즈 세트. '지금, 여기'에 꼭 필요한 지식을 만화를 통해 명쾌하게 풀어낸다. <만화로 보는 경제학의 거의 모든 것>, <만화로 보는 지상 최대의 철학 쑈>, <만화로 보는 하워드 진의 미국사>, <만화로 보는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 <만화로 보는 마르크스의 자본론> 5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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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5 18: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5 19: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ra 2016-02-15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아와요 아저씨가 관심이 가는데요 감기 조심하세요

후애(厚愛) 2016-02-15 19:43   좋아요 1 | URL
표지만 봐도 재밌어 보이지요.^^
mira님께서도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라는 말을 매주 토요일마다 시어머니께 듣습니다.^^

어머니께서 에전부터 해 주고픈 말이었는데 못했다면서 그래도 이제야 할 수 있어서 좋다 하시네요.

옆지기가 매주 토요일마다 어머니께 안부전화를 합니다.

안 하면 걱정을 많이 하시고 또 막내아들과 통화하는 걸 무척 좋아하셔요.

그리고 저한테는 "고맙다", "사랑한다" 말씀을 하십니다.^^

들으면 참 기분도 좋고요, 참 행복해요.

"고맙다", "사랑한다" 이 말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행복을 주는지 여러분들도 잘 아시지요?^^

 

어머니께서 기분전환을 하시라고 돈을 좀 보내 주셨습니다.

건강해지면 외식도 하고, 보고싶은 책도 사라고 하시면서요.^^

우선 정말 정말 보고싶었던, 정말 정말 궁금했던, 정말 정말 탐이 났던 책이라서 구입을 했습니다.

이 가격이면 소장용으로 갖고싶은 로설을 사면 딱 좋았을텐데... 했지만...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레베카의 작은 극장>입니다.

가격이 정말 후덜덜이지요?^^;;

정말이지 이 가격이면 로설이 4권정도?^^;;;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그만큼 저한테는 만족한 책이였어요.

아 주의 할 점은 넘길 때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찢어질까봐 손이 덜덜덜~

특히 아이들 손에는 위험하겠지요.^^;;

또 불편한 하나가 있는데... 아 생각이 잘 안 나네요..^^;;;

기대별 작성시 주는 레베카의 텀블러입니다.^^

 

레베카 도트르메르는 프랑스에서 크게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이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거머쥔 일러스트계의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레베카 도트르메르의 모든 작품들을 넘어선 또 하나의 새로운 그림책이다.

이 책에서는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한다. 1㎜ 정도의 가는 선까지 구현한, 지극히 섬세한 페이퍼 커팅으로 만들어진 주인공들은 그 자체로 굉장한 볼거리다. 그런데 이 페이퍼 커팅들이 200여 페이지에 서로 겹쳐지며 하나의 무대를 완성한다. <레베카의 작은 극장>은 치밀하게 계산된 페이퍼 커팅을 겹겹이 쌓아 올려 만든 하나의 완벽한 오브제라 할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가 <솔로몬의 위증>에 이어 발표한 또 한 편의 교내 미스터리. 전작으로부터 약 20년 후 변호사가 되어 다시 등장한 주인공 후지노 료코와, <이름 없는 독>,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사립탐정 스기무라 사부로가 콤비를 이룬다. 사춘기 청소년의 심리를 다루는 데 일가견이 있는 작가답게 교사와 학생의 상하관계가 빚어내는 미묘한 긴장감과 어긋난 애정 등을 인상적으로 그려낸다.

도쿄의 사립중학교에서 재난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1박 2일 교내 캠프 도중 한 교사의 부적절한 언동이 알려져 파문을 빚는다. 그러나 그는 학생들의 주장을 부정하며 정면으로 대립하고, 끝내 징계해고를 당한 후에도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피해자 학부모의 의뢰로 사건을 조사하던 사립탐정 스기무라 사부로는 우연히 교사 측 변호인을 맡은 후지노 료코를 만나고, 둘은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며 진상을 파헤치는 데 협조한다. 엇갈리는 진술 속, 이윽고 해묵은 갈등과 오해가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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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의 서화 에세이. 저자가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감옥에서 쓴 옥중 서간의 귀퉁이에서부터였다. 이 편지를 읽을 어깨너머 독자 어린 조카들에게 편지 한켠에 예쁜 그림을 선물로 그려주던 것이 신영복 그림의 시작이다. 이후 <나무야 나무야>와 <더불어숲>에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렸다. 이 책 <처음처럼>은 신영복이 평생 그리고 쓴 잠언 모음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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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에픽 노벨라 시리즈. 지저분한 스캔들로 유명한 사립대학 교수가 살해되었다. 하지만 범인으로 추정되는 여자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다. "너 내가 시킨 대로 했어?" 건물에 들어간 사람은 있어도 나간 사람은 찾을 수 없는 상황. CCTV를 붙잡고 씨름하는 장영동 형사에게 단서가 보인다.

"이거 보세요. 저한테 하나 빚지신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찾아낸 용의자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아이. 어긋난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그럼 그 오피스텔에 간 적이 없다?" "예, 뭐하러 그랬겠어요?" 의외의 단서들이 향하는 곳은 예상치 못한 진실. 경계에 선 그들이 발 디디는 곳은 어디일까? 흔들리는 아이들을 그린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 -알라딘 책소개

 

 

 

 

디스에픽 노벨라 시리즈. 그 아이, 애희의 첫인상은 '불쌍한 아이'였다. 빛바랜 원피스를 입고 놀이터 한구석에서 혼자 놀고 있던 아이 애희. 나는 그 아이에 대해서 말해야만 한다. 아이는 혼자였고, 냉장고에는 상한 음식뿐이었다.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무엇을 입고 먹는지 관심조차 없었다.

"아이가 이상한 말이나 행동을 하지는 않았나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를 무서워했다. 그러면서 차차,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소원을 빌면 이루어져요. 성냥팔이 소녀처럼요." 아이의 순수한 바람은 하지만 이루어지지 않고, 엇나간 희망은 분노가 되어 세상을 불태운다! "또 만나요, 엄마." 소원처럼 타오르는 이선웅 작가의 호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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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맨부커상 수상작. 별빛처럼 찬란하게 펼쳐지는 치밀하고 세련된 역사 미스터리. 황금을 둘러싼 그릇된 탐욕과 엇나간 운명을 그리고 있다. 1866년, 크게 한몫 잡겠다는 생각으로 금을 찾아 뉴질랜드에 도착한 남자, 무디. 그날 저녁, 그는 황량한 금광 마을 호키티카의 허름한 호텔 흡연실에서 자신도 모르게 12명의 남자로 구성된 비밀 모임에 끼어들게 된다.

실종된 젊은 갑부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창녀, 외딴 오두막에서 살해된 부랑자의 집에서 발견된 어마어마한 양의 금. 삶에서 밀려나 세상의 끝으로 모여든 남자들의 이야기를 듣던 무디는 어느새 인간의 운명과 황금이 별자리처럼 얽혀드는 미스터리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간다. 12개의 별자리를 닮은 12명의 남자와 12개의 진실. 삶의 마지막 희망을 비추는 찰나의 빛과 그 소멸의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최은경 장편소설. "나는 아무도 죽이지 못했소." 자신의 정혼자와 간통해 아이까지 품은 이복 여동생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채 북옥의 가장 깊고 어두운 곳에 갇힌 장린. "이 문을 열 수 있소?" "열 수야 있지. 제후거든."

기묘한 인연으로 살인 죄인 장린을 북옥에서 구해 내고 그녀를 아내로 맞은 해주성의 제후 활록. "거두실 것입니까?" "어쩔 것인가? 내 곁에 둘 수밖에." 피할 수 없는 운명 앞에 놓인 처절하도록 아름다운 붉은빛의 연정. 복수를 꿈꾸는 여자와 그녀를 지키려는 남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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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 <이중생활 소녀와 생활밀착형 스파이의 은밀한 업무일지>에 이어 작가 도쿠나가 케이가 야심차게 내놓은 두 번째 작품. 허름한 상점가의 특별한 것 없는 주류 판매점을 배경으로 일상 속에서 만나는 작은 기적과 감동을 담고 있다.

지방 소도시, 허름한 상점가 맨 끝에 위치한 평범한 가타기리 주류점. 유리문에는 '무엇이든 배달합니다'라는 벽보가 붙어 있고, 가게 안쪽을 들여다보면 표어도 걸어두었다. '곤란할 때 믿고 찾는 참마음 배달.' 어쩐지 주류 판매보다 부업인 배달 일이 더 많은 눈치다. 무뚝뚝한 표정에 검은 양복 차림, 오늘도 가타기리 사장은 배달에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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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의 세번째 시집으로,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마다 우리에게 전달하는 메시지가 다양하다. 첫 번째로 '다스리기', '성찰하기', '살아가기', '깨닫기', '사랑하기'로 삶의 의미를 탐색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생행로를 시간성과 동시에 추적함으로써 삶과 생명의 동반이라는 진실을 재발견하는 시법을 강구하고 있다.

두 번째로, 인고의 삶을 통해서 추적하는 이미지의 산책으로 내면에 잠재한 다양한 이미지들이 분사하는 현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소재들을 보고 자신의 내면의 정서를 끄집어내어 자아인식과 성찰을 노래하는 시인의 표현이 돋보이는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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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시리즈의 일러스트, 캐릭터, 세계관, hollow, 그 외 스핀오프 작품을
다섯 권으로 나누어 담은 궁극의 책 Fate/complete material.
제1권 Art material이 한국에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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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장식하며 화려하게 귀환한 스타워즈. 오래 전 멀고 먼 은하계의 세계를 유려한 선으로 담아낸 국내 최초 스타워즈 컬러링북을 경험해 보자. 루카스 필름과 디즈니 아트팀의 아트워크를 이용, 컬러링에 최적화된 고급 용지 위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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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과 법정은 근현대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이자, 대중의 스승이었다. 하지만 성철과 법정의 이미지는 사뭇 다르다. 성철이 혹독한 고행과 엄격한 자기 수행, 그리고 어떠한 지위와 권력 앞에서도 초지일관 자신의 원칙을 고수했던 초인의 이미지를 지녔다면, 법정은 온후하면서도 강직한 수도자의 자세와 품위를 잃지 않은 삶과 글로 큰 가르침을 주었다.

이 같은 인상의 격차 때문일까? 성철과 법정이 한자리에 있는 모습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성철과 법정의 인연은 깊었다. 법정은 성철을 불가의 큰 어른으로 따랐고, 성철은 뭇 제자와 후학들에게 대단히 엄격하면서도 유독 제자뻘인 법정을 인정하고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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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벚꽃 문신>, 산문집 <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로 독자들을 감동시킨 박경희 시인이 요리 에세이를 펴냈다. '요리 에세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음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내용은 아니다. 된장깻잎, 물잠뱅이탕, 시락지된장국, 들깨머윗대탕, 대수리장 같은 소박하고 흔한 우리네 음식들과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모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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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라벨 클럽 23, 24권. 음악의 천재들이 빚어내는 강렬한 오페라틱 로맨스. 프리마돈나, 화려한 무대의 지배자. 빈민가의 진흙 속에서 태어난 여자는 그 빛나는 영광을 갈망했다. "무대는 발버둥 치지 않으면 안 되는 전쟁터다. 이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건 진짜뿐." 마침내 다가온 기회, 로자벨라는 놓치지 않았다. 그녀를 무대로 끌어올려 줄 오페라 세계의 황제, 하인켈의 손을.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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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6-02-12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로설계 최은경 작가의 신간 <천린> 로설이 나왔네...ㅠㅠ

yureka01 2016-02-12 16: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후애님은 시어머니 정말 좋은 분 만나셨네요 ㅎㅎㅎ며느리 책사보라고 용돈까지 ㅋㅋㅋ아 대박 ㅋㅋㅋㅋ

후애(厚愛) 2016-02-13 18:10   좋아요 1 | URL
네!!!!!!!!^^ 가끔씩 용돈을 보냐 주셔요~ ㅋㅋㅋ
늘 감사하고 늘 고마운 마음이지요.^^

책읽는나무 2016-02-12 17: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후애님이 정말 효부이신지?
시어머님이 훌륭하신 분이신지?
순간 저울질을 하였으나~~무게감은 평형이네요?
맞죠??^^

경상도 시어머님들도 애정표현 잘못하시는데 몇몇분 애정표현 하시는분들 뵈었어요 문득 그분들 멋쟁이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후애님 시어머님도 멋쟁이십니다^^

후애(厚愛) 2016-02-13 18:16   좋아요 1 | URL
효부는 아니고 제가 시어머님이 좋은 분이셔서 사랑듬뿍~! 받고 있는거지요.^^
울 시어머님 정말 훌륭하시고 멋진 분이세요.^^

외국인들은 서로 이름을 부르잖아요.
울 형님이 시어머님께 이름을 부르니까 그게 참 듣기가 싫었어요.^^;;
시댁처음 간 날 바로 아빠, 엄마라고 불렀어요.^^
두 분이 어찌나 좋아하시던지요.^^
감사합니다.^^

2016-02-12 17: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3 18: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와같다면 2016-02-12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을 천천히 읽어가는데..
고 신영복 선생님의 처음처럼 책 표지가 보이네요.. 순간 가슴한편이 아픕니다..

후애(厚愛) 2016-02-13 18:25   좋아요 0 | URL
고 신영복 선생님의 처음처럼 책이 나온 걸 보고는 무척 부끄러웠습니다..
한 번도 읽어본 책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