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2일 월요일 (음력 1월 15일),

내일이 정월대보름입니다.^^

오곡찰밥은 못 먹어도 보름나물 몇가지 만들어볼까 하다가

두 식구뿐이라서 농협가서 사 가지고 올까 생각중입니다.

보름나물 비벼 먹으면 더욱 맛 날 것 같기도 하고요.

아침에 절에도 다녀와야하고...

알라디너 분들께서도 정월대보름음식 맛 나게 드시고,

정월대보름 달님에게 소원 비세요!!!*^^*

 

헝가리 태생으로 20세기를 빛낸 지성, 아르놀트 하우저가 선사시대부터 오늘날 대중영화의 시대까지, 인간과 사회와 예술의 관계를 역동적으로 풀어낸다. 예술이 시대와 사회가 빚어낸 산물이라는 '예술사회학'의 관점을 선구적으로 펼친 책이다. 1951년 영문판으로 첫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20여개 언어로 번역되며 '새로운 예술사'로서 전세계 지식인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2016년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가 한국에 처음 소개된 지 만 50년이 되는 해다.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 가을호를 통해 책의 마지막 장인 '영화의 시대'가 번역됐고, 이후 1974년 '창비신서' 1번으로 책이 출간되며 한국 지성계에 놀라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개정판은 1999년 개정판에 이은 두번째 개정판이다. -알라딘 책소개

 

바람 그림책 시리즈 42권. 봄을 맞이하는 꼬마 토끼 이야기다. 올해 태어나 아직 한 번도 봄을 지내지 않았으니 꼬마 토끼 보보에게는 말 그대로 정말 새봄인 셈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그저 봄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온전히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마음으로 봄의 설렘과 기쁨을 흠뻑 느끼게 해 준다는 데 있다.

만날 도토리만 먹으며 겨울을 나고 있는 숲 속의 토끼 가족은 봄을 기다리고 있다. 엄마는 아직 봄을 모르는 보보에게 말해 주었다. 이제 곧 봄이 오면 날이 따뜻해지고, 맛있는 걸 많이 먹을 수 있다고. 또 봄이 오면 보보도 형들처럼 더 높이 뛸 수 있고, 좋아하는 나무에도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보보는 모든 것이 궁금하기만 한데….

-알라딘 책소개

 

 

그림과 함께 책 속 문장들을 들려주는 책이다.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잠시 시간을 멈추게 하는 아름다운 그림들 100점과, 영원히 빛날 명문장 100가지를 모았다. 그림에 문장을 더함으로서, 그림 감상의 폭은 풍부해지고 문장의 의미는 더욱 명징해지며, 서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벨에포크의 화가 툴루즈 로트렉의 '디방 자포네' 속 검은 옷의 여인은, 지금의 청춘들이 사랑하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의 <우리는 사랑일까>에서 언급된 '슬픔이 매력적인 이유'를 시각적으로 말해준다. 히로시게의 우키요에 속 고양이는 노르웨이 시인 하우게의 고양이에 관한 시구를 만나 '이곳의 돌아가는 사정을 아는' 매력적인 고양이가 되기도 한다. 앙리 루소의 '잠자는 집시' 앞에서 읽는 오르텅스 블루의 <사막>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알라딘 책소개

 

담푸스 칼데콧 수상작 시리즈 3권.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에게 주는 상인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뉴욕타임스 올해의 최고 그림책 수상과 미국 학부모협회에서 선정하는 학부모가 선택한 좋은 책 수상,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 북 수상 등 수많은 상을 받으며 찬사를 받았다. 글은 간결하고 내용은 단순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누렁이와 야옹이는 작가인 피터 매카티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이다. 그래서인지 책을 보는 내내 작가가 얼마나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지 느낄 수 있다. <누렁이랑 야옹이> 이야기는 평범하고 일상적이다. 누렁이와 야옹이의 하루를 담담하게 그려내며 둘의 다른 습성을 보여준다. 사람과 가장 가깝고 친숙한 강아지와 고양이처럼 <누렁이랑 야옹이> 역시 누구나 공감하고 누구나 사랑할 이야기이다. -알라딘 책소개

 

죽음을 오가고 가난에 얽매인 막장과도 같은 삶 속에서 몸부림치며 살아온 서른세 살의 절망의 기록이자, 부단한 투쟁 끝에 금이 간 껍질의 빈틈을 보며 비상을 꿈꾸는 희망의 기록이다. 현재 사람들에게 이미지 메이킹, 웃음 테라피, 컨디션 트레이닝 교육 강사로 8년째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지난날들의 상처가 선물이 된 기적을 나누고자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천리향 시리즈 첫번째 책. 이재무 시인의 세 번째 산문집. 총 5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 '계절과 시의 순간'에서는 계절에 변화에 따른 자연과의 교감을 시인 특유의 비유와 감각적 표현을 통해 미려하게 발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제2부 '풍경이 있는 삶'에서는 웅숭깊은 시선으로 인간 삶과 세계에 대한 이해 및 성찰의 내용이 다루어지고 있다.

제3부 '한 컷의 모노로그'에서는 독백의 어조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주어진 생의 의미와 가치를 밝히고 있다. 제4부 '나의 삶 나의 문학'에서는 시문학에 대한 시인의 단상을 다루고 있는데 이를 통해 시인의 시에 대한 입장과 태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제5부 '나의 기원'에서는 시인이 걸어온 자전적 생애가 가족사적 연대기를 통해 실감 있게 표현되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아름답고 다양한 삶의 장면을 표현한 그림, 그림에 얽힌 이야기와 화가의 삶, 그리고 위로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은 명언을 함께 수록한 책이다. 유명 화가의 작품뿐 아니라 유명세는 덜하지만 독특하고 의미 깊은 화가들의 그림까지 함께 담았다. 눈에는 즐거움을, 마음에는 위로를, 오늘 하루 우리 삶에는 잔잔한 교훈과 은근한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책이다.

이해하기 쉽고 기분 좋아지는 그림들, 우리 생활과 감정에 더 가까운 그림들을 선별했고, 따라서 모호하고 난해한 추상화나 종교적 색채가 짙은 고전주의 작품들은 가능한 배제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더 예술과 가까워지도록, 예술을 만끽하고 우리 삶 하나하나가 예술이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라는 책이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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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21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이 대보름이군요. 즐거운 일요일저녁 되세요.^^

후애(厚愛) 2016-02-21 19:00   좋아요 1 | URL
네 대보름이에요.^^
서니데이님께서도 즐거운 일요일저녁 되세요.^^

세상틈에 2016-02-21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일단 구입은 했는데 언제쯤 완독할지.^^;;;

후애(厚愛) 2016-02-21 19:01   좋아요 0 | URL
아 구입하셨군요.^^
저는 담아두기만 했습니다. ㅎㅎ
천천히 완독하세요.^^
편안한 주말 저녁 되세요.^^

비로그인 2016-02-21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들이, 품위가 있는 것 같네요. 책에서 향기가 납니다. *^

후애(厚愛) 2016-02-22 18:24   좋아요 0 | URL
네^^ 책의 향기는 늘 좋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서니데이 2016-02-22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 오늘 대보름입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후애(厚愛) 2016-02-22 21:48   좋아요 1 | URL
네 정월대보름입니다.^^
서니데이님께서도 편안안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