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란 뭘까요? ✍️ 정지우 작가는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에서 두 가지를 이야기해요.

1️⃣ 작가로 인정해 주는 독자의 존재
2️⃣ 꾸준히 글을 쓰는 것

결국, 작가는 글로 독자와 소통하고, 생각하고 쓰기를 멈추지 않는 사람 아닐까요? 여러분은 ‘작가‘를 어떻게 정의하시나요? 댓글로 들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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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힐 2024-12-29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가 글을 써야 독자가 읽게 되고, 읽을 독자가 있어야 작가도 글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작가는 독자에서 시작했으니... 결국 작가와 독자는 둘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세상틈에님의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좋은 책 많이 소개해 주세요. 감사 합니다.

2024-12-29 22: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질문 없이 책을 읽는 건 그냥 생각 없이 영상을 보는 거랑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해요. 🤔 독서의 진짜 힘은 질문에서 나오니까요. 📚 

전 항상 책을 읽기 전에 ‘왜 그 책을 읽으려고 하는지‘, 읽으면서는 ‘이건 왜 이럴까?‘와 같은 질문을 수시로 던지곤 해요. 그렇게 질문을 통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더라고요. ✨

여러분이 책을 읽으며 던졌던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무엇이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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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는 사람은 ‘안다‘고 말하지 않는다˝라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 책을 읽으면서 아는 게 많아질수록 더 신중해지는 것 같아요.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

글을 쓸 때는 단순히 ‘내가 다 안다‘는 자세보다는, 항상 스스로를 의심하며 더 깊이 탐구하고 독자와 함께 고민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좋은 글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걸 넘어, 독자가 함께 생각하고 공감하게 만드는 글이 아닐까요?

여러분은 혹시 ‘안다‘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을 댓글로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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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11-29 20: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많이 알수록 자신이 모르는 게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세상틈에 2024-12-02 14:56   좋아요 0 | URL
네. 공감합니다. 절로 겸손해지는 것 같아요. :)
 

글쓰기는 혼자 하는 일이지만, 동시에 타자(독자)와 함께하는 일이기도 해. ✍️ 독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글의 모든 것이 달라지니까.

그래서 무엇을 쓰든 간에 항상 대상 독자와의 끈을 놓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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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것‘

종은 누가 그걸 울리기 전에는
종이 아니다.
노래는 누가 그걸 부르기 전에는
노래가 아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도
한쪽으로 치워 놓아선 안 된다.
사랑은 주기 전에는
사랑이 아니니까.

오스카 햄머스타인



˝사랑은 주기 전에는 사랑이 아니니까.˝ 💌 오스카 햄머스타인의 시 ‘내가 원하는 것‘을 읽고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사랑이나 아이디어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누군가에게 표현하지 않으면 세상에 없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걸요.

독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 좋은 책을 읽고도 생각을 나누지 않으면, 마치 영화를 보다가 결말 부를 보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책이든 사랑이든, 서로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순간 비로소 그 진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고 믿어요. ✨

혹시 요즘 마음속에 담아두기만 하고 표현하지 못한 사랑이나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있다면, 오늘 조심스레 꺼내보는 건 어떨까요? 😊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리포스트나 인용으로 함께 공유해 주시고,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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