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현관문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었더니 우체국 할아버지가 사인을 해 달란다.
(우리동네 우체국 직원들은 거의 나이가 많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밖에 없다.)
사인을 해 주고 택배을 받아서 어디서 왔는지 확인을 했다.
적힌 이름을 보자마자 누가 보냈는지 알겠더라.
안 그래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근데 정말 빨리 왔네...
어떤 색깔이 왔을까... 박스를 풀면서 혼자서 생각을 했다. ㅋㅋ
빨간색, 주황색, 파란색...???
먼저 알라딘 선물 상품권부터 확인을 했다.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랐는데 뒤에 사용안내까지 적혀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유효기간이 길어서 좋았다.
그리고 알라딘 달력... 너무 귀여운 달력이었다.
그리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머그컵이 든 박스를 열었다.
와~ 색깔은 블루! 너무 이뻐서 한참을 쳐다봤다.
달력이나 머그컵은 평생 못 받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거기다 선물 상품권까지 받으니 기분이 최고다.
알라딘 달력도 처음이고 머그컵도 처음이고 상품권도 처음이다.
옆지기오면 자랑해야지~
덧) 2010년 서재의 달인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먼 미국까지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