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너무 이뻐서 찍었다.

꽃이 너무 이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나무가 너무 이뻐서 찍어봤다. ㅋㅋㅋ

어머님과 옆지기가 저녁 준비하는 모습이다.

나를 보고 웃어 달라고 했더니 어머님과 옆지기가 디카를 치우면 웃어 준단다. 끝까지 고집을 피웠더니 어머님과 옆지기도 끝까지 고집을 피운다. ㅎㅎㅎ

이모님이시다. 이모님도 건강이 많이 안 좋았는데 요즘 많이 좋아지고 있단다.

저녁준비를 하시고 잠시 쉬시는 어머님한테 나의 모델을 되어 달라고 했더니 못 이기는 척 들어주셨다. ㅋㅋㅋ

다운타운 요크는 옛건물들이 참 많다. 저곳에 들어가면 옛물건들이 있는데 문을 닫아서 구경을 못했다.
           
요크(York) 다운타운에 우리나라 6.25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이름들과 동상이 있었다.
    
옛건물로 된 교회와 성당들도 많았다. 그리고 법원도 그렇고. 난 구경하는데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는...ㅎㅎㅎ
 
이 건물이 요크(York)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이란다. 건물이 정말 멋졌다.
 
이 건물은 마켓이다. 싱싱한 야채와 고기 등등을 파는 곳인데 마켓을 연지가 몇 백년은 흘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시댁에 가면 항상 우리는 이 마켓에 가서 쇼핑을 한다.
 
사진을 안 올리려고 했는데 옆지기가 이쁘다고 올리라고 해서 올린다.^^;;; 

나머지 사진들은 정리해서 다음에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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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7-22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이쁘네요, 진짜~~
안올렸으면 살짝 아쉬운 페이퍼죠~ㅎㅎ

후애(厚愛) 2010-07-22 12:08   좋아요 0 | URL
ㅎㅎㅎ 감사합니다*^^*
기분 너무 좋아요 >_<

세실 2010-07-22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쁜 후애님 반가워요~~~ 만나면 꼭 안아드릴 거예요.
어머님 인상 참 좋으세요. 어쩜 곱기도 하셔라!

후애(厚愛) 2010-07-22 12:10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저도 안아드릴께요.
울 어머님 참 고우세요.
나중에 처녀시절 사진 올리려고 합니다.^^

꿈꾸는섬 2010-07-22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반가워요. 곧 만난다니 너무도 설레여요.ㅎㅎ
옆지기님과 어머님의 다정한 저녁식사 준비도 좋고, 이모님의 후덕한 인상도 좋으시네요. 시댁에서 잘 지내다 오신 것 같아 제 마음이 다 흐뭇해요.^^

후애(厚愛) 2010-07-22 12:21   좋아요 0 | URL
저두요..ㅎㅎ
오른팔을 잘 사용 못하니까 해 주는 음식만 받아 먹었어요.
울 어머님 요리 솜씨 일품이거든요.^^
이모님도 참 좋으신 분인데 건강이 많이 안 좋으셔서 걱정이에요.
어머님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내고 와서 정말 다행이랍니다.^^

마노아 2010-07-22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냉장고에 붙어있는 사진은 아버님 사진인가요? 한국전 참전 용사들 무덤을 보니 마음이 묵직해지네요. 그 묵직함을 날려버리는 후애님의 상콤한 사진! 엔딩이 제일 근사하네요.^^

후애(厚愛) 2010-07-22 12:23   좋아요 0 | URL
네 아버님 사진이 맞아요.
13년전과 작년에 동상을 봤는데 사진 찍어 올 시간이 없었어요.
이번에 시간이 있어서 찍어왔는데 잘 한것 같아요.^^
항상 제 사진을 올리려고 하면 많이 망설이게 되요.

전호인 2010-07-22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공개를 하셨군요.
반갑습니다. 베푸는 사랑님!ㅋㅋ
미국은 고부간의 갈등보다는 장모와 사위간의 갈등이 더 크다는 얘기를 들었던 듯.....
뵙게 되면 알아볼 수 있을랑가 모르겠네염. ㅎㅎ
많은 분들이 이벤트에 함께 할 듯 한데......

후애(厚愛) 2010-07-23 11:57   좋아요 0 | URL
전에도 공개를 했었는데 못 보셨군요.ㅋㅋ
저두 반갑습니다. ㅎㅎ
알아보실 겁니다. 틀림없이..^^

순오기 2010-07-22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님이 참 고우시네요~ 주방에 나란히 선 모자는 더 아름답고요.^^
이쁜 꽃은 '범부채' 같아요.
정말 한국이 어디 붙었는지도 모르고 와서 목숨을 바쳤을 많은 분들 덕분에 누리는 자유...전사자들의 이름을 새긴 벽돌로 바닥을 꾸몄군요. 뭉클하네요~~~~~
빨간 티는 옆지기겠죠? 두 분 다 보기 좋아요!^^

후애(厚愛) 2010-07-23 12:0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함께 저녁 준비하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범부채" 이름이 좋은데요. 꽃도 이쁘고요.
역시 큰언니는 아시는 게 너무 많아요.
그래서 부럽다는...ㅎㅎㅎ
빨간 티 옆지기 맞아요.^^

blanca 2010-07-22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너무 행복해지는 페이퍼에요...어머님과 옆지기님 뒷모습 보기만 해도 그냥 미소가 절로 지어져요. 어머님도 참 고우시고 후애님도 고우시고.

후애(厚愛) 2010-07-23 12:07   좋아요 0 | URL
짧은 이주였지만 어머님과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장도 함께 보고 쇼핑도 함께 가고...
가끔씩 어머님이 제 손을 잡아 주셨는데...
울 어머님 정말 고우세요.
어머님의 처녀시절 사진 빨리 올려야겠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gimssim 2010-07-22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후애님, 반가와요. 참 고우시네요.
사진을 보며 문득 자유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행복 바이러스가 여기까지 전해져 옵니다.

후애(厚愛) 2010-07-23 12:1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시간 행복한 시간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어요.

루체오페르 2010-07-23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반가워요~^^

딱 사진만 봐도 외국이란 느낌이 물씬 드네요. 정말 건물들이 하나하나가 그 자체로 예술이라 감탄 나옵니다. 그런데 부러우면서도 한편 외국인들도 우리나라오면 이런 감탄과 좋은 기분을 느낄까요? 한국인인 저도 우리나라 건물들 보면 솔직히 이런 풍경은 아니란걸 잘 알고 느끼거든요.ㅠㅠ 안타깝습니다..후

후애(厚愛) 2010-07-24 08:32   좋아요 0 | URL
네 저도 반가워요~^^ 오랜만에 오셨네요.

옆지기는 한국나갈 때마다 감탄을 하고 좋아해요.
경복궁을 보고 감탄을 했는데...
창덕궁도 보여주고 싶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올거라고 믿어요.^^
미국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옆지기지요. ㅎㅎㅎ
(음식부터 시작해서ㅋㅋㅋ)
전 옛 건물들이 너무 좋아요.
시댁 요크는 옛날 건물들이 많아서 구경하는데 재미 있어요.
다음에는 다른 곳으로 구경가려고요.

자하(紫霞) 2010-07-24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어머님 인상 참 좋으시네요~~
후애님, 마이클님도 재밌게 지내시고 온 것 같고...

후애(厚愛) 2010-07-25 03:3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시어머님 너무 좋아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마지막날 모두 울면서 헤어졌어요..

비로그인 2010-07-24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유~ 요크는 정말 멋진 곳이군요. 옛집도, 거리도 너무 근사해요.
그런데 동상과 팔짱 끼고 있는 저 미녀가 후애님이시군요!

후애(厚愛) 2010-07-25 03:40   좋아요 0 | URL
네 정말 멋진 곳이에요.
공기도 좋고 물 맛도 좋고, 야생동물들도 많고요.^^
ㅎㅎㅎ 미녀소리 처음 들어봅니다. 아 기분 넘 좋아요 >_<
드시고 싶은 것 있으시면 말씀만 하세요.
제가 나가서 사 드릴께요.^^ ㅎㅎ

하늘바람 2010-07-25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시원해 보이셔요 옷차림요. 역시 후애님 옆지기님은 정말 멋져요.

후애(厚愛) 2010-07-25 12:24   좋아요 0 | URL
더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요크 정말 더워요.ㅜ.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