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경주 불국사에 가서 찍은 사진
3년전에 안동 마을에 가서 찍은 사진
지난 주는 정말 시간이 더디게 가더니... 이번 주는 더 더디게 가고 있는 것 같다. 이곳은 화요일 저녁이다. 이제 수, 목,금요일이 남았다. 토요일 새벽에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금요일에는 밤을 세야할 것 같다. 원래 오후 비행기인데 항공사에서 시간을 바꾸었다. 고객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하는 게 마음에 안 든다. 증말...
요즘 조금씩 짐을 싸고 있다. 난 한국 나가서 가을 옷을 사기 때문에 별로 들고 갈 옷은 없다. 그나저나 가을에도 갈색 청바지가 나오나 모르겠다. 갈색 청바지가 필요한데...
마음이 설레고, 좋은데 한편으로 걱정도 되고 그렇다. 건강 때문에... 오늘 언니는 도사님과 보살님 만나서 날을 잡는다고 했다. 처음으로 가족이 하는 굿이다. 할머니 돌아가시고 처음이다. 할머니 하실때는 고모들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아니다.
아 시간아 빨리 좀 가거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