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금이 구한말같은 위기라는 말들이 들려온다. 그래서 든 생각이, 이 나이 되도록 정작 개화기 이후의 우리나라 근대사는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구나 싶다. 검색해봐도 어느 한 쪽에 치우친 책들뿐이라...일단 제일 많이 팔렸다는 강준만교수 책을 골랐다. 읽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서정적인 시가 좋다. 요즘은 잘못 집어들면 마음이 더 척박해지고 메말라지기도 하던데, 그런 면에서 장석남 시인의 시집은 안심하고 읽을수 있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올해는 아직 딱히 계획이 없지만 이탈리아 여행책이 보이면 대책없이 사는 나. 이번 책은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책이라는데 앞부분에서 <뉴 노말>, 즉, 코로나를 겪은 후 사람들이 새로이 선호하게 된 여행트렌드, 소도시위주, 렌트카여행, 장기체류를 서술한 부분이 흥미롭다. 이탈리아의 고색창연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중소도시를 책으로 여행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휴에 머리 식히기에는 최신판 기욤 뮈소 소설이 좋다. 최신 유행 호텔이나 옷이나 장소들의 이름도 접하게 되고 결말의 의미를 숙고할 필요도 없고 텔링이 너무도 빠르니 지루할 틈도 없다. 이번에도 실망않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비만이다. 오젬픽이라는 비만약이 기적의 약으로 출시되었고 아직까지는 심각한 부작용 보고가 없고 심지어 다른 고질적 만성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된다. 자신도 비만이었다는 저자는 고도비만인 친구의 부고를 접하고 비만의 심각성을 깨닫고 오젬픽치료를 시작하게 되었고 현대사회에서 비만과 기적의 비만치료제가 갖는 사회적 파장을 탐문하기시작한듯 하다. 앞으로 전세계 인구의 사분의 일이 치료받게 된다는 기적의 비만약이 가지는 의미를 읽어보자. 아직은 치료받을 생각이 없는 신체긍정주의자인 나도 치료를 결심하게 될까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