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
마리 도를레앙 지음, 이경혜 옮김 / 책스며든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로 지은, 아주아주 비싼, 이름이 길고도 긴 아파트단지에 전세집 보러 갔다가 느꼈었다. ㄱㄴ 겹쳐진 듯 지어져 있네, 어떤 집은 일년 내내 햇빛이 안들겠는데...
하늘 안보이는 도시에 우리가 살고 있네..
하늘, 산,강, 숲, 나무. 새소리가 그리운 마음에 펼쳐본 책이다. 그림풍은 모던하지만 딱 그 마음으로 작가가 그린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여성작가를 미국 동부사람들이 아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었고, 아마도 올리브 커트리지와 루시 바턴 시리즈를 읽었을텐데 기억이 거의 나지 않는다. 두 주인공이 등장하는 최신 이야기란다. 즉, 한 착으로 정리가 될 것 같아 읽기 시작한다. 맘에 들면 개별주인공으로 다시 돌아가도 좋겠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
마리 도를레앙 지음, 이경혜 옮김 / 책스며든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로 지은, 아주아주 비싼, 이름이 길고도 긴 아파트단지에 전세집 보러 갔다가 느꼈었다. ㄱㄴ 겹쳐진 듯 지어져 있네, 어떤 집은 일년 내내 햇빛이 안들겠는데...
하늘 안보이는 도시에 우리가 살고 있네..
하늘, 산,강, 숲, 나무. 새소리가 그리운 마음에 펼쳐본 책이다. 그림풍은 모던하지만 딱 그 마음으로 작가가 그린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5년전인가, 다가올 은퇴, 노후에도 준비가 필요하겠다 싶어 이 책 저 책 뒤적이다 김경록 저자의 <벌거벗을 용기>를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오래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었다. 출퇴근이 자유롭고 저녁시간의 자유가 확보되는, 당연히 페이가 더적은 직장으로 옮겼다. 그때만해도 정신적 조언을 주는 은퇴관련 에세이는 많아도 저자처럼 자산관리전문가의 책은 강창희선생님이 유일했던 때라 노후준비ㅡ경제, 건강, 관계에서 익숙해진 것들에서 과감히 돌아서 현실을 받아들이라는 충고가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후 경제문제는 물론이고 일, 관계, 건강관리에서 지금 밟고 있는 땅을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되었다. 노후준비..말이 쉽지, 생각과 습관과 재물을 바꾸는게 보통일이 아니었다. 그래도 한번 크게 깨닫고 나니 가야만 하는 길, 지금 이 순간부터 잘하자는 희망도 생겼다. 5년여 지나 새 책을 쓰셨는데 읽어보련다. 더 씩씩하게, 내리막이자 오르막인 노년의 길잡이가 다시 한번 되어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년전 같은 제목의 1편을 읽었을 때는 하나뿐인 아들이 사춘기 지나 청년이 되어도 방황을 멈추지 않던 무렵이었다. 우왕좌왕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던 어설픈 워킹맘이었지만 이상하게도 아들문제만은 단호하게 너가 알아서 해라 로 일관해왔고 아들은 딱 그만큼 확실하게 갈팡질팡하고 있었다. 많은 밤을 새벽까지 뒤척이며 고민하고 고민해도 역시나 아들 삶은 아들 몫이다 라는 생각을 바꿀수 없었다. 그래도 응원해 아들, 마음으로 목청껏 외치고 또 외쳤다. 이 책이 영향을 주었을까? 그건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이렇게 아파하는 엄마가 또 있구나 하며 위로받았던 기억은 있다. 내 삶도 어쩌지 못하고 계속 물음표를 던지는데, 아들에게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할 수 없었고 육십 넘은 지금도 그렇다. 다만 차조심해라, 운전 조심해라, 아들 등 뒤에 한마디 던진다. 그 말을 들은 삼십넘은 아들의 등이 십대, 이십대때보다 조금은 부드럽게 느껴지는 건 내 착각일까. 공작가의 따님도 삼십이 넘었나보다. 읽어보자. 공지영엄마는 여전히 응원하고 응원하고 응원할뿐 다른 묘수가 있지는 않겠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