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2005-08-26  

안녕하세요^^
제 서재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서재 들르셨길래 예의상 나나님의 서재에 한번 들어가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이 거 왠걸. 예전에 많은 도움 받았던 서재였네요;; 즐찾을 해놓지는 않았지만 나나 님의 서재에 들러서 여러 리뷰며 마이리스트 보면서 '아, 이책 읽으면 정말 재미있겠다."하고 책을 몇 권 골랐었네요. 아마 그 중 하나가 폴 오스터의 <환상의 책>이 아니었나 싶은데, 저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폴 오스터 작품은 아직 <환상의 책>이랑 <폐허의 도시>밖에 보진 못했지만 다른 책들도 꼭 읽어 보고 싶네요.^^ 그럼 좋은 책 많이 읽으시고, 좋은 리뷰도 많이 쓰셔서 저같은 어린 양을 좋은 책으로 인도해주시길.;;
 
 
marine 2005-08-27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상의 책, 저도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거기 나오는 헥터 만이 바로 제 이상형이기도 합니다 헐리우드 인기 스타였다가 부두 노동자로 추락하지만, 오히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고 살잖아요 지적 욕구을 충족시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 폴 오스터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라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