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북 - Black book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폴 벤호벤 감독 작품은 언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아서 좋다~

평이 하도 좋아서 영화를 감상했는데...정말 압권이다. 
 

실화라는데...정말 이런 드라마 같이 산 여자가 또 있을런지...주인공 엘리스 역을 완벽히 연기해 낸 캐리스 밴 허슨의 연기가 최고였다. 사랑했던 연인 문츠 대위가 총살당했다는 소리를 듣고 오열하는 장면은 잊을 수 없다. 신들린 듯한 연기자...그녀의 이름을 각인하기에 충분했다~


내부자가 범인이었다. 대다수의 동료 레지스탕스를 팔아넘긴 악당은 레이첼(=엘리스)가 아닌 믿었던 동료였다...돈에 눈이 어두워지면 그렇게 되는건가..
 

탄탄한 시나리오와 반전으로도 이 영화를 볼 가치는 충분하다. 거기다가 눈부신 연기를 펼친 여주인공은 최고의 보너스!
 

잊혀지지 않는 명작 <이노센트>, <피아니스트>이후 전쟁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실화영화 중 한 편으로 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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