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참고서 동아전과

동아 전과 6-1 - 전10권 (2019년) -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예체능 ㅣ 동아전과 (2019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9년 1월

기억하기론 어린 시절 우리들의 공부를 돕던 참고서 쌍두마차는 동아전과와 표준전과였습니다. 이 가운데 내 학업을 돕던 파트너는 바로 동아전과였던 기억입니다. 두툼한 부피감의 책자 한 권으로 구성된 동아전과. 세월이 흘러 바로 그 동아전과를 가지고 딸아이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특별한 감회와 느낌에 묘한 감정에 젖어들게 합니다. 어쩐지 묘한 감동도 느껴지게 하고요.

지금의 동아전과는 추억의 어린 시절 속 동아전과와는 다른 점이 몇 가지 눈에 띱니다. 먼저, 한 권이 아닌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각 과목별로 구성되어 있어 그렇습니다. <교과서 개념>을 잡아주는 기본서가 다섯 권이고(국어, 과학+실험 관찰, 수학+수학 익힘, 사회, 영어+예체능), 여기에 <핵심 문제집>이 4권(국어, 과학, 수학, 사회), 객관식 문제로 풀어 보는 서술형 연습 문제와 기출문제로 대비하는 서술형 실전 문제로 구성된 <서술형 평가 문제집> 한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닥에 한번 펼쳐보니 정말 한 가득입니다. 이렇게 많은 책으로 구성되어 있어 적지 않은 책값도 결코 비싸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게다가 멋진 가방 하나에 열권이 모두 담겨 있어 아이에게 좋은 선물 한 보따리 하는 것 같아 기분도 좋답니다. 이동하기에도 편하고, 보관도 편할 것 같고 말입니다.

동아전과 세트를 받은 딸아이, 자발적으로 책상에 앉아 혼자 참고서를 공부하며, 교과서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푸는 모습이 참 예쁘네요. 딸아이의 다음 학기 학업 성적 역시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이 한 세트면, 6학년 1학기 전 과목을 책임져줄 테니 말입니다. 다음 학기 역시 동아전과와 함께 하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