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글쓰기!! 어디까지 배워봤니?‘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의 30년 베스트셀러 영업기밀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5년 4월

'글쓰기!! 어디까지 배워봤니?'

글쓰기를 잘 하고 싶은 사람에게 단 1권만 추천할 수 있다면 바로 이 책을 꼽는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이다.

이 책은 글쓰기 일반론이다. 방법론에 대해서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이오덕의 글쓰기'도 그중에 하나이다.

유시민 작가가 극찬한 글쓰기 책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왜 글쓰기를 잘 하고 싶은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글쓰기'의 정의를 살펴봄으로서 찾을 수 있다

글쓰기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행위다. 

즉, 글쓰기를 잘 하고 싶은 이유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글쓰기에는 2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사회적으로 글쓰기를 요구하고 있다. 학생시절의 리포트, 직장인들의 보고서는 그들의 영원한 숙제이기도 하다.

둘째, 글을 잘 쓰는 사람을 부러워하며 심지어 우러러 보기도 한다. 

나는 글쓰기가 이러한 시대정신에 대한 부합은 물론 인공지능 시대의 유일한 생존 무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글쓰기!! 진짜 잘 하고 싶다. 내 생각과 감정을 눈앞에서 만질수 있도록 표현하고 싶다. 

유시민 작가가 말하기로 좋은 글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구성요소 둘째, 마음가짐. 셋째, 글쓰는 방법이다.

구성요소는 3가지가 있다.

첫째. 주제가 명확해야 한다.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서 벗어난 글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흔들리게 할 뿐이다.

둘째. 주장에는 반드시 논증이 뒤따라 한다. 만약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은 장동건이다'라고 주장을 한다면 반드시 논증이 뒤따라야 한다. 

셋째. 적절한 어휘와 문장구조가 필요하다. 

마음가짐에도 3가지 요소가 있다.

첫째. 취향과 주장은 분리해야 한다. 취향은 결코 주장이 될 수 없다.

둘째. 글쓰기 시작은 가볍게 , 좋은 글을 쓰려고 정색하면 머리속이 하얘진다. 발췌요약으로 시작해라. 그렇게 해도 충분히 읽히는 책을 쓸 수 있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바로 그것이다. 

셋째. 혹평과 악플을 무시해라. 이것을 신경써다가는 한 문장도 못쓴다는 것은 경험으로 충분히 알고 있다.

글을 잘 쓰는 방법이 2가지가 있다.

그전에 글을 잘 못쓰는 이유를 알아보자. 바로 어휘의 부족과 좋은 문장구조를 모르기 때문이다.

글을 잘쓰기 위한 방법 첫번째는 어휘를 풍부하게 늘리고 좋은 문장 구조를 배우기 위한 유일한 수단인 독서다.

그렇다고 아무 책이나 읽어서는 도움이 되질 않는다.

문학과 인문학 , 자연과학 교양서가 그것인데 콕 찝어서 말하자면 토지, 자유론, 코스모스가 유시민 작가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책이다.

그리고 더 책을 읽을 사람을 위해 전략적 독서목록이라고 해서 34권의 추천도서를 알려준다. 

글을 잘 쓰기 위한 방법 두번쨰는 바로 '쓰기'이다. 지금 써라. 매일 써라.

유시민 작가의 글쓰기 특강을 읽고 따라하면 나도 좋은 글을 쓸 수 있으리라는 희망에 가득찬다.

하하하하하.

나도 곧 작가가 되는 꿈을 꿔본다.

#유시민 #유시민의글쓰기특강 #글쓰기 #글쓰기방법 #생각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