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커니즘이 있어야 하는 이유‘어느 조직에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가 있기 마련입니다. 심지어 프로세스가 없는 경우도 허다하지요. 대기업조차도 말입니다. 조직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프로세스가 없다면 새로 만들고 비효율을 효율적으로 만드는데 관심을 가지고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들 대부분은 조직의 프로세스를 개선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다음에는 일정체크를 잘해야 한다˝˝좀 더 단호하게 클라이언트에게 요청해야 한다˝˝시간이 부족했는데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이번 건은 클라이언트의 피드백이 너무 늦었는데 앞으로는 잘 팔로우업해야 한다˝하지만 이런 ‘좋은 의도‘만으로는 지금의 프로세스가 절대로 개선되지 않는다는 것이 비극이지요. ㅜㅜ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근본적인 조건을 바꿔야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진리일겁니다.이 책은 그 근본적인 조건을 바꿀 수 있는 메커니즘의 이야기, 아마존의 사고방식, 관리방식, 일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