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쇠약 증후군 (Social Breakdown Syndrome)

 

노인들은 몸도 쇠약해서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들다. 인지 능력도 떨어져 기억력과 판단력도 예전같지 않다. 게다가 사고의 융통성도 없어지고 고집만 늘어 자식들과 의견을 맞추기도 힘들다. 그러다 병이라도 나서 앓아 눕기라도 하면 자식들에게 짐만 되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 노인들에 대한 이런 부정적인 사회 인식은 노인들 스스로를 더 무능하고 의존적으로 만든다. 이처럼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된 생태학적인 풍토가 노년기 적응과 발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사회 쇠약 증후군'이라고 한다.

노인을 무능하고 비능률적인 대상으로 보고, 부정적으로 낙인을 찍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게다가 노인들을 물질적으로만 풍족하게 해주는 것도 좋지 않다. 그러면 노인들은 건강과 기능이 훨씬 빠르게 퇴화한다. 노인들을 부정적으로 보면서, 물질적으로만 보조하는 것은 노인들에게 부적절한 지지를 보내는 것이다. 그것보다는 근본적으로 노인들을 바라보는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

실제로 노인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바꿔주면 노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가령 노인들을 유능하고, 현명하고, 경험이 풍부한 존재로 보고, 사회복지 제도가 그런 인식을 뒷받침해주면 노인들도 사회에 재적응하기 위한 기술을 배우고, 자신을 유능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긴다. 이처럼 노인을 긍정적인 존재로 인정하고 사회복지 제도가 잘 뒷받침될 때 나타나는 노인들의 긍정적인 적응 양식을 '사회 복구 증후군'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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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은 단순한 형태의 외형이 아니라 마음가짐 즉,

우리의 내면에서 만들어지는 하나의 정신이다.

 

우리 인생이 고통인 이유는 본질이 아닌 부수적인 것에 빠지는 탓이다.

단순하게 살기는 그저 '인간'으로서 살아가려는 정신이다.

 

꽃은 꽃, 제비는 제비, 바위는 바위이기를 바라는것, 인간은 인간이어야지

여우나 토끼나 맹수나 돼지여서는 안된다는 것, 이것이 전부다. 


                                                - '단순하게 살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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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7-01-18 19: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니멀라이즘의 정신이죠..비울수 없으면 간결할 수 없고..단순하지 못하게 되죠..왠만한 수양없이는 좀체 어렵죠..

줄리엣지 2017-01-18 20:04   좋아요 1 | URL
지금 읽고있는 책인데요~~겉보기엔 단순해보이지만 담고있는 것은 .. 삶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문득~ㅋ 편안한 밤되세요^^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삶에서 가장 절정의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생애에서 가장 귀중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 '지금 여기'다.

어제는 지나간 오늘이요, 내일은 다가오는 오늘이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하루를 이 삶의 전부로 느끼며 살아야 한다.


                                                 -벽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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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車書 2017-01-17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벽암록, 알 듯 한데 모르는 책이군요. 좋은 글입니다. 오늘을 더욱 활기차게 보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7-01-17 09: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17 09: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1-17 09: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베르테르 효과 (Werthers Effect)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에서 주인공 베르테르는 로테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끝내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이 소설이 19세기 유럽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널리 읽혀지자 소설의 주인공 베르테르처럼 자살하는 젊은이들이 급증했다.


그런 현상에 비유해 어떤 유명인이 죽은 다음 동조 자살하는 현상을 '베르테르 효과'라 이름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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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포도 기제 (Sur Grape Mechanism)

 

방어기제(Defense Mechanism)란, 사람들이 불쾌한 일을 당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잊어버리려 하고 좋지 않은 짓을 했을 때 자기도 모르게 변명하는 것과 같이, 개인이 불쾌한 정황이나 욕구 불만에 직면했을 때 자신을 방어하려는 자동적인 적응 방법이다. 이런 방어기제는 주로 자아를 보호하기 때문에 자아 방어기제라고도 한다.


정신분석을 창시한 프로이트에 따르면 사람들의 성격 구조는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본능적으로 움직이려는 이드(Id), 현실적으로 움직이려는 자아(Ego), 도덕적으로 움직이려는 초자아(Super Ego)가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방어기제는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방어 수단이다. 자존심이 상한다는 것은 곧 자아를 손상받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방어기제를 사용해 자존심, 즉 자아를 방어하려고 한다.

이솝우화의 여우와 같이 자존심을 보호하기 위해 합리화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했던 것이다. 그래서 합리화를 일명 '신 포도 기제'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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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7-01-12 16: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자기 방어기제중 하나가 ˝ 모릅니다. 나는 모릅니다..˝이거죠.

줄리엣지 2017-01-12 16:36   좋아요 2 | URL
법꾸라지 군단의 대표적 방어기제인것 같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