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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2 - 20세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개정판 ㅣ 살아있는 휴머니스트 교과서
전국역사교사모임 엮음 / 휴머니스트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1, 2>는 애들 이모가 작은 아들 중학교 입학 축하 선물로
사준 책이랍니다.^^
늘 생각하지만, 이런 책들은 흥미롭고, 쉽게 이해 돼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교과서가 살아있다!!!
책 제목이 일단 마음에 듭니다. 역사는 지금 현재도 살아있지요.
과거 지나온 우리의 고유한 역사 또한 현재 속에 살아 숨 쉰다고 생각합니다.
근본 바탕 없는 지금이 있을 수 없으니까요.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2>는 ‘20세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의 편집, 구성, 내용, 정보, 사진자료 등이 잘 조화된 꽤 괜찮은 책입니다.
책의 크기는 아이들 현재 교과서 크기만 합니다.^^
‘19세기의 저녁, 21세기의 아침, 자주적 근대 국가 수립을 향하여,
주권을 지키기 위한 항쟁, 일제의 강점과 뒤틀린 근대화,
민족 운동의 새로운 전진, 해방의 그 날까지, 해방과 분단,
전쟁으로 깊어지는 분단 구조, 산업화와 민주화,
사회주의 북한의 변화, 21세기,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등으로 엮여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국사를 배울 때, 이 부분을 더러 지겨워들 합니다.^^;;
하지만, 우리 역사 중에서 가장 가슴 아팠던 일제시대를 포함하고 있는 시절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욱 정확하고,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곡된 정보는 민족 정체성 확립이나,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막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사실적인 사진자료나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와줍니다.
부모님들이 이 책을 아이들에게 사줄 때는 학교 성적도 염두에 두고 구입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초등 고학년부터 시작되는 우리나라의 국사 교육은 중등, 고교를 거쳐 학교 시험을 위해 억지로 암기해야 하는 점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교과서로 천편일률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요즘은 특히나, 국사라는 과목을 그저 암기과목쯤으로 시험 때만 얼렁뚱땅 외우고 끝내는 아이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요.^^;;
국사라는 과목은 우리의 뿌리를 바로 알게 해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 교과라는 인식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중학교 때 국사를 가르치셨던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그 선생님은 교과서의 내용을 가르치신 후에, 꼭 재미난 역사적 일화나, 선생님 자신의
여러 여행담이나, 우리나라의 고적이나, 보물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는데요.
국사 시간이 무척 기다려지고, 재미있었던 것으로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이 책이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팡팡!! 솟구치게 만들어 줄 수도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저희 집 아이들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만화로 된 한국사 책을 아주 재미나게 봤었구요.^^ 그리고 지금은 이 책을 나름 즐겨 들춰보는 걸 보니 흐뭇합니다.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 이라면 꼭!! 곁에 두고 보았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