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계속 바쁜 바람에 알라딘에 둘러보기도 힘들어요.^^;;
댓글 많이 못 달아드리고 지송해요.^^;;
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엊그제 큰애 스키장 2박3일 다녀왔고요.(혼자만 신났음.ㅡㅡ;;)
전 여전히 시댁에 자주 들여다보느라 바쁘고요.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큰애 여태까지 학원이라고는 다니지 않았는데 할 수 없이
영어, 수학 들으러 학원 다니고 있어요.ㅡㅜ
혼자 공부하는 것에 조금 힘겨움을 느끼는 큰애의 선택이라 믿고 찬성했지만...
씁쓸한 생각은 지울 수 없어요.
학원에 보내지 않고, 공부 시키고 싶었는데 안타까운 현실이에요.ㅠ.ㅠ
휴휴...
신년이라 여기저기서 소식들이 전해져 와서 반가운 마음입니다.^^
다들 아이들 키우느라 바쁘게 살아가는 이야기 들으면서 우리나라 부모들(특히, 엄마들)의 교육열과 가족사랑에 놀라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에게 그만큼 소홀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기운이 빠지기도 합니다. 멀리 있는 보고 싶은 친구들 만나고 싶은데 여간해서 시간 내기도 쉽지 않아요.ㅡㅜ
오늘은 옆지기 생일입니다.
어제 미리 미역국이랑 반찬 몇 가지 만들어 놓고는...
막상 아침에는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미역국에 밥만 말아 먹이고는 헐레벌떡 보내고 말았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시무룩해 졌어요.ㅠ.ㅠ
그래도 오늘 오후에 가족들 모두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난 거 먹기로 했어요.^^
님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