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승의 날' 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크고, 작은 길을 열어주시던 선생님들이 그립습니다.

지금은 두 아들이 작은 카네이션을 들고, 고마우신 선생님을 찾아뵙는 모습을보니...

아직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이끌어주시는 선생님들이 많으신 것 같아 흐뭇합니다.

일부 그렇지 못한 선생님을 볼 때마다 가슴 철렁하던 막막함을...

오늘로 다 날려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선생님과 올바른 제자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이땅의 모든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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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5-15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국민학교 1학년때 담임선생님은 정말 지금까지도 잊지 못하겠어요...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가끔씩 생각날때마다 건강하게 지내실까.. 궁금하답니다.
오늘 저희 애들은 임시휴교일이라서 놀고있어요... --;;;

물만두 2007-05-15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마늘빵 2007-05-15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중학교 2학년 때 선생님 찾아뵙고 싶은데, 아직 제 자신이 부끄러워 찾지 않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좀 더 자신있어질 때 그때 찾아뵈렵니다.

뽀송이 2007-05-15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저도 찾아뵙고 싶은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그치만, 선뜻 뵐 수 없는 마음입니다.

무스탕님^^ 우리가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에 다닐 때만해도 육성회비도 못내는 아이들이 많았었는데... 그때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육성회비를 자신의 월급으로 대신 내주시던 고마운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그립습니다.

만두님^^ 그래도 이 땅에는 고마우신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아프님^^ 스승의 날 축하드립니다.^_*
아프님께서 그런 생각을 하시면 저는 뭐가 됩니까?
아프님의 은사님이 보시기에 님은 지금도 충분히 멋진 제자이십니다!!!

세실 2007-05-15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척에 계신 분이라 꽃바구니 보내드려야지 하면서도 쉽지 않네요....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프레이야 2007-05-15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은 꽃바구니 조그마한 것이랑 카드 써서 갖고 갔어요.
전 문우들이랑 오늘 교수님께 같이 꽃 달아드리고 식사하구요.
선생님이란 이름, 다시 생각해봅니다...

뽀송이 2007-05-15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세실님^^ 지척에 계시다니 부럽습니다.^^
선생님이란 참으로 가슴 따스한 분들입니다.

배혜경님^^ 역시!! 여자 아이들이라 아기자기 하군요.^^
저희 집 작은애는 선생님께 맛있는 거 사달라고 하면서...
친구들이랑 달랑~ 꽃 한송이 들고 몰려갔어요.>.< 이를 어쩐담...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