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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신비아파트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 애니메이션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3년 1월
평점 :
극장판 신비아파트의 줄거리는 앞장에서 살펴볼 수 있다. 평화롭던 7개의 평행세계가 새로운 악당 '어나더'라는 인물의 등장으로 사라질 위험에 처한다.
현재 하리는 6세계의 소녀이고 이야기의 시작에 나오는 다른 하리와 두리는 5세계에 살고 있다. 눈이 휘날리는 추운 겨울이고 5세계 하리와 두리는 괴물과 싸우고 있다. 괴물은 목표물을 찾아서 도망가고 하리와 두리는 끝까지 지키려고 하는데 실패하고 만다.
키비라는 도깨비가 나오는데 7개의 차원의 문을 지키고 있다. 동생과 함께 지키고 있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키비는 차원의 문을 열어 현재 하리와 두리가 살고 있는 6세계에 가서 악당들의 음모를 막으려고 한다. 하리와 두리는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고 혼자 집을 보고 있던 두리는 무지 심심해서 예전 앨범을 보고 있다.
<극장판 신비아파트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 11쪽/ 서울문화사>
위의 사진은 하리와 두리의 어린 시절 모습이다. 하리가 두리를 어릴 때부터 잘 챙겨주고 장난도 많이 치고 즐거웠던 모습이 보인다. 둘이 무지 귀엽다. 두리도 저 때는 날씬했구나. 두리는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고 소중한 선물을 다시 찾는다.
괴물이 나타나고 티격태격 싸우느라 하리와 두리의 마음이 맞지 않아 고스트볼 합체에 실패한다. 신비는 둘의 마음이 연결되어야만 고스트볼 합체가 가능하는데 둘이 뭐 하는 거냐며 화를 낸다. 하리는 화를 내며 동생 두리만 탓하고 만다.
괴물은 6세계에서 목표물을 후다닥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 그것을 본 두리와 금비는 쫓다가 함께 사라져버린다. 키비는 하리와 강림이 신비를 만나서 급하게 7세계로 떠난다. 키비 자신이 관리하는 세계수의 정원에 데리고 가고 그곳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새로운 악당 어나더가 나타나 평행세계의 다른 자신을 찾아 납치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모든 평행세계는 사라질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 7세계에 가서 어나더가 하려고 하는 일을 막아야만 한다.
중요한 것은 하리는 두리를 혼자 둘 수 없다. 하리는 동생 두리가 걱정스러운 마음에 힘들어한다. 키비의 말에 의하면 남은 시간은 24시간이라고 한다. 그 시간이 지나면 모두가 사라지고 만다. 7세계에 있는 하리 역시 동생 두리에 대한 마음이 끔찍하다. 이일에 나서지 않겠다 했지만 또 다른 나와 너는 같은 사람 그리고 이 세계가 망하면 다 죽는 거니까.
<극장판 신비아파트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 142쪽/ 서울문화사>
6세계의 강림이와 7세계의 강림이는 얼굴은 비슷하지만 성격이 좀 다르다. 그런 부분이 재미있었다. 둘이 싸울 때는 마음이 잘 맞는다. '촤아악' 하고 ' '타앗' 하고 '탁' 하니까 적이 '콰과과과' 하고 하여튼 상대가 세다.
<극장판 신비아파트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 152쪽/ 서울문화사>
드디어 떨어져 있던 두리와 하리가 만난다. 왜 이리 또 눈물이 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하리와 친구들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