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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온갖 종류의 악기들이 등장합니다. 그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의 모습과 함께요. 트럼본, 트럼펫, 바이올린, 플룻, 첼로 등등 우리가 알만한 악기는 다 나오는 것 같아요.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들의 모습도 진지합니다. 모두 진짜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는 연주자처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악기를 열심히 연주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글씨도 분위기를 맞추려는 듯 악보에 그려져 있는 음표들처럼 흘러가듯 씌여져 있어요.이 책을 보면 다양한 악기의 이름 및 모양을 익힐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요 그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어요. 심혈을 기울여 연주하는 연주가들의 모습과 또 그들의 연주에 열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책을 읽는 사람도 오케스트라 연주에 초대된 한 사람이 됩니다. 이 책은 눈으로 감상하는 오케스트라 연주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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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Butler의 그림들은 귀여운 것이 가장 특징적인 것 같아요. 특히 이 책에는 아기 동물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더욱 귀여워요. 구성을 살펴보면 먼저 아기동물의 모습이 나옵니다. 깜직하고 귀여운 아기동물이 'Whose baby am I?'라고 묻지요. 다음 장을 넘기면 'I am ***'s baby.'라고 말하면서 엄마동물과 아기동물이 함께 나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동물들의 이름과 또 그 동물들의 새끼를 부르는 명칭들을 배울 수 있어요. 우리말로는 그냥 ~~새끼라고 부르는 것이 많은데 영어로는 아기동물 고유의 명칭이 왜 그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이 책을 보고 이제서야 배우게 된 새끼들의 명칭도 많답니다. 누구의 새끼이든간에 아기들의 모습은 하나같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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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가 숲속에서 동물들을 만납니다. 모두 하나같이 생쥐를 잡아먹으려는 생각들을 하고 있죠. 그러나 영리한 생쥐는 그들의 속셈을 파악하고는 자신에게 무서운 친구가 있다고 엄포를 놓습니다. 바로 Gruffalo라는 괴물이죠. 모두들 Gruffalo의 모습에 대한 묘사만 듣고도 겁에 질립니다. 그러나 사실 생쥐는 Gruffalo라는 괴물을 본적도 없죠. 아니 사실은 생쥐가 지어낸 괴물입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생쥐가 길을 걷다가 정말 Gruffalo라는 괴물을 만나거예요. 순간 생쥐는 당황했지만 이내 또다시 재치를 발휘합니다. 생쥐의 재치에 Gruffalo는 속아넘어가게 되고 도망을 치게 됩니다.

이 책에 나오는 Gruffalo는 무섭다는 묘사와는 달리 친근감이 가는 모습을 하고 있어요. 꼭 모리스 샌닥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나오는 괴물들 같이 크고 무서운 척 하지만 순박한 얼굴을 하고 있죠. 게다가 생쥐의 말에 속아넘어가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요.
페이지 수는 꽤 되지만 비슷한 문장이 반복되고 있어서 그리 어렵지는 않아요. 오디오 테이프에 실려있는 노래도 아주 신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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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코끼리와 버릇없는 아기'라는 제목으로 한글로 번역되어 있는 동화책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저희 아이에게 어려서 한글로 읽어주었는데 아주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였지요. 그런데 영어로 읽어주어도 역시 아주 좋아하네요.

어느 버릇없는 아기가 길에서 코끼리를 만나게 됩니다. 코끼리는 연신 존댓말로 아기에게 무엇을 먹을것인가를 묻지만 아기는 연신 '응'이라는 반말로 대답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코끼리라 음식을 살때마다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코끼리와 아기 뒤로 음식가게 주인들이 줄줄이 따라옵니다.

비교적 내용이 긴 편이지만 계속 코끼리와 아기의 대화 형태로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의외로 아이들에게 쉽게 읽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좋은 점 중에 하나는 테이프 대신 cd에 동화내용이 수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테이프는 오래듣다 보면 늘어지거나 음질이 변할 염려가 있는데 cd는 그렇지 않아서 좋지요. 영어동화책으로 추천할만한 동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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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Butler의 작품은 그림이 너무너무 귀엽기로 유명하죠. 이 책도 예외는 아니예요. 이 책에는 강아지, 소, 돼지, 말 , 고양이, 양, 쥐, 오리 등의 10마리 아기 동물이 나옵니다. 그런데 동물들의 모습이 나오기 전에 먼저 동물의 울음소리를 들려주며 이것이 누구의 울음소리인지를 묻습니다. 예를 들면 'Who says woof?'라고 먼저 질문이 나온다음 그 다음 페이지를 열면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과 함께 'A dog says woof.'라는 대답이 나와있지요. 이와같은 문형이 반복되고 있고요 거기에 동물의 명칭과 울음소리만 바뀌어 나오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여러가지 동물들의 이름과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익힐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동물들의 모습이 정말 너무너무 귀엽고요. 아이들도 그림만 봐도 반해버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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