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공부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냐?!"라는 말을 당연한 듯 여기며 습관처럼 해왔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인간은 공부를 좋아하는 존재라고 한다. 주변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눈망울에서 그 증거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배우는 것을 좋아하던 아이들이 언제부터인가 배우는 것을 지겨운 것으로 생각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각 연령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개인차를 고려하지 않은 고정적인 학습방법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그 아이가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공부를 책임져야 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 특히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아이의 공부지도에도 도움을 주는 책이지만, 부모들에게 자녀와의 대화법, 적극적인 아이로 키우는 법을 알려주는 부모지도서로도 활용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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