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교육열이 뜨거운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아까울 것이 없다. 그런데 그런 부모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들은 커가면서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해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뭐니뭐니 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타율적인 태도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려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공부했지만 그것이 자율에 의한 것이 아닌 타율에 의한 것일때 그 한계는 있기 마련이다.

이 책에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양육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따뜻한 보살핌이 있는 가정안에서 처벌보다는 훈련으로 인도하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도록 노력할 때 그 아이는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자라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모님들이 이해하기 쉽게 여섯가지의 노하우를 실예와 함께 잘 서술해 주고 있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본문 중에서>

첫번째 노하우: 따뜻한 보살핌이 있는 가정을 만들어라.
두번째 노하우: 내면 세계가 강한 아이로 키워라.
세번째 노하우: 특별하고 아름다운 힘,직관을 키워줘라.
네번째 노하우: 감정이입과 선의의 이기심을 가르쳐라.
다섯번째 노하우: 처벌로 다스리지 말고 훈련으로 인도하라.
여섯번째 노하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키워라.
일곱번째 노하우: 외부의 영향에 적절히 대응하는 법을 가려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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