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반양장) - 새로운 부의 법칙
롭 무어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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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진정한 부의 법칙을 말한다.
롭 무어의 머니


당신은 부를 끌어당기는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는가?
적금,예금, 부가 좀 모인 후에는 부동산과 주식 투기로 인해서 수 많은 부를 거머쥘 수 있다는, 기본 자산이 없으면 절대 백만장자가 될 수 없다는 진부한 생각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가?
롭 무어는 '머니'에서 그러한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버리고 당신을 새로운 부의 세계로 끌어당길 것이다.
저자는 돈과 관련된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상식에 대해서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야기 한다 '내 시선이 바뀌지 않으면 부를 거머쥘 수 없다'고.

책에 나오는 롭 무어의 문장을 한 번 살펴보자.
파괴는 새로운 질서다. 변화만이 유일하게 지속된다. -24p
당신의 믿음은 외적인 요인들로 인해 현실이 되지만, 믿음이 진짜가 아닌게 현실이다. 보는 것은 믿는 것이 아니고, 믿는 것이 보는 것이다. -137p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가치에 대해 뭐라고 떠들건 상관 없다. 그들은 당신의 가치가 아니라 그들 자신의 가치에 따라 당신을 판단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171p
저자는 직설적으로 독자들에게 시선과 생각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단 세 개의 문장 만으로 저자의 통찰과 확신을 느낄 수 있다.

롭 무어의 '머니'는 일반적인 경제 개념,상식 따위를 얘기하지 않는다. 그는 일단 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변화 시키려고 노력한다. 그의 책에서 특별한 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인드가 부를 부르고, 부를 거머쥘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어쩌면 당연한 것들을 얘기한다고 보일 수도 있지만 책을 읽으면 그런 당연한 것들을 우리가 얼마나 관과하고 있었는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저자는 부를 번영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권하는 것도 남다른데 수 많은 우리가 착각하고, 잊고있는 점을 짚어준다. 바로 '시간'이다. 돈을 주고도 구입할 수 없고 돈보다 귀한 것. 이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어떻게 남들과 같은 시간을 가지고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하고 시간을 부로 바꿀 수 있는지 이야기 한다. 솔깃하지 않은가?

이제 곧 사업을 시작하거나. 자영업을 하려는 등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당신이 커다란 무언가를 시작하거나 잡으려고 할 때 이 책은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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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붙이는 시간 - 엄지와 검지로 즐기는 감성 스티커 아트북
동글동글 연이 지음 / 다산라이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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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스티커 붙이기 놀이!
컬러링북은 식상하다.
이제는 스티커 아트북이 대세다!
마음을 붙이는 시간.


컬러링북 다음으로 나온 힐링 아트북.
나른한 주말 오후 간단한 볼펜과 색연필도 챙기고 차분한 마음으로 책을 펼쳐본다.



들어가면서 친절하게도 '마음을 붙이는 시간' 사용 설명서가 쓰여있다.
내 마음에 반창고가 필요할 때, 스티커를 밴드삼아 치유의 시간 가지기 ( ´ ▽ ` )


보통의 컬러링북 처럼 꾸미는 페이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두 장에 한 페이지 꼴로 감정적인 글도 적혀있어서 더욱 따스한 감정이 차오른다.
편안한 마음으로 글을 읽으며 슬며시 새어 나오는 미소를 지은 채 내 마음을 생각하며 스티커도 붙이고 색도 칠하고 글씨도 쓸 수 있다.
어쨌든 방법은 내 마음대로니까!


완성작도 볼 수 있어서 혼자 하기에 자신이 없거나 아이디어가 안떠올라 머뭇거려질 때는 완성작을 보면서 그대로 따라해도 되고 완성작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어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어가도 좋다.
어쨌든 나만의 힐링 타임이니 완벽하지 않아도 되는 거니까!


맨 뒤에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스티커들이 포함되어 있다. 자르는 점선이 있지만, 왔다 갔다 하면서 천천히 찾아서 붙이는 재미도 쏠쏠해서 나는 그냥 두었다.


나도 곧바로 몇개 시작했다.
순서에 상관없이 원하는 페이지로 가서 가장 꾸미고 싶은 부분으로 시작!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스티커를 둘러보며 떠오르는 대로 붙이고, 쓰고, 칠했다.
스티커와 글을 함께 쓰기도하고 색칠도 하고 스티커만 활용해서 꾸미기도 해봤다.

비어있던, 어딘가 허전한 부분들이 채워지면서 아기자고 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꽉 찬 느낌이 들면서 뿌듯하고 마음이 풍족함으로 꽉 차오른다.

아무 생각없이 아트북에만 집중하다보면, 비어있던 한 형상을 나만의 생각으로 채워나가면서 느껴지는 뿌듯함과 풍족함. 그리고 나의 내면의 표현의 해방감을 느끼게 된다.

컬러링 북도 색칠에 집중해서 다른 것들은 잊게 해주며 빈 그림이 점점 색으로 채워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절로 힐링이 되지만 스티커 아트북은 팔이 아프거나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훨씬 간단하게 풍족함을 느낄 수 있다. 단연 지루함도 느껴지지 않는다.
게다가 컬러링북은 색연필, 물감, 안쓰는 화장품 같은 '칠하기' 위주의 물건만 사용할 수 있다는 한정적임이 있었다면, 스티커 아트북은 포함된 스티커와 기존에 소지하고 있던 스티커, 물감 색연필 등등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더 넓고 자유분방해서 더욱 즐겁게 활용할 수 있다.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보기도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예쁜 그림을 나만의 매력으로 붙이고 칠하다보니 정말 아무런 생각도 안들고 복잡한 머릿속이 정리 되기도 하면서 차분하고 행복함으로 충만하게 되어서 놀라웠다.

컬러링북에 질린 분들이나, 좀 더 가볍게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마음을 붙이는 시간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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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명진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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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스님의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결국 어쨌든, 생각의 차이가 삶의 질을 바꾼다.


사는 게 뭐 있나!
제 머리로 생각하면 되지!

스님 어떤게 잘 사는 겁니까, 사람들은 다른 누군가에게 특히나 종교 지도자 들에게 어떻게 해야 현명하고 올바르게 후회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느냐고 질문한다. 명진 스님은 이런 평생의 의문에 명쾌한 해답을 건네준다.
'우리의 진짜 문제는 겨울이 아니다. 겨울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중략) 인생에서 기쁘고 나쁜 일의 총량은 같다. 조금의 차이도 없다. 기쁨은 좀 더 오래 붙들려고 하기 때문에 도리어 더 달아나고 슬픔은 빨리 벗어나려 하기 때문에 도리어 더 달라붙는 성질이 있다'-27p 라고 말하며 시작되는 책은 스님의 지혜가 곳곳에 들어있으며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기 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깨달을 수 있는 길로 이끌어 준다.

스님의 책을 읽으면 어떻게 해야 잘 사는 것인지 혹은 행복하게 사는 법이 무엇인지 단번에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깨달음을 얻는 것도 스스로 해야만 한다. 대신 스님의 경험과 지혜와 생각을 우리에게 나누어 준다. 스님의 글을 읽고 깨달음을 얻는 것은 우리 스스로에게 달린 일이다. '독사같은 생각을 하면 독사가 되고 천사같은 생각을 하면 천사가 된다.' -71p 우리는 이 문구를 읽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되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결국 이것 또한 스스로에게 달린 문제다.

명진 스님은 생각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한다. 스스로 생각하고 계속해서 생각하는 것. 행복도 마찬가지다.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자세에 대해서 '우리는 어떤 면에서 지나치게 행복에 대해 관심이 많다. 그만큼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행복에 대한 집착은 우리를 더 행복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 -144p 라며 생각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한다.

삶의 지혜를 얻는 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명진 스님이 쓰신 책 '스님 어떤게 잘 사는 겁니까'를 읽고 나만의 생각을 거쳐 '잘 사는 법'을 깨달으면 된다. 한 마디 한 마디가 주옥같은 스님의 책은 깊은 생각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냥 읽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음미하며 읽으면 더욱 좋은 책이다.


엄청 감명 깊게 읽어서 첨부해본 일부분.
생각이 많아지게 하고, 울컥울컥 했던 부분이다. 이 장을 읽으면 분명 많은 생각을 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전문을 첨부하지 못해 아쉬울 뿐이다.

밑에는 스님의 주옥같은 문장을 조금 첨부한다.
삶이란 그렇다 잃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37p
나는 나만이 아니다. 너는 너만이 아니다.
너와 나는 '우리'로 살아간다. 앞으로도 그럴 뿐이다. -57p
누가 돌봐주지 않으면 살 수 없는게 인간이다.
인간은 함께 살기 위해 만들어졌다. -6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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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다 다이어트 - 100일 완성 날씬해지는 평생 습관
안선영 지음, 김해영 감수 / 다산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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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고 잃었던 몸매 되찾기
안선영 저자의 하고 싶다 다이어트


아이를 낳고 무너진 몸매에 자신감이 떨어졌다면, 매일 작심삼일로 끝날 다이어트를 입으로만 하고 있다면. 하고 싶다 다이어트를 강력 추천하고 싶다.
한 번 펼치면 끝까지 다 읽게 되고 한 번 읽으면 실천하게 될 것이다.


거기다 좋은 의도까지 가지고 있는 책이라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책의 절반은 독자들이 직접 글을 기록하며 실천할 수 있는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그 기록장 위에는 게을러지거나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깨알같은 명언들이 적혀있어 의지가 더욱 불타오르게 된다.
잊고 있었던 값진 명언들을 보고서는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된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 당장 D-99일 부터 다이어트 일지를 책에 직접 기입하며 자신만의 특별한 책을 만듬과 동시에 의지를 다져보도록 하자.


바로 직전의 책 리뷰 '시 읽는 엄마'에서도 많이 언급 되었던 내용들이 나온다.
'아들 바로를 낳으면서 생전 처음 맛보는 놀랍고도 행복한 경험과 함께, 여자로서의 삶이 끝난 듯한 기분 또한 동시에 느꼈습니다. 어느날, 결국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어요. 욕실 바닥에 주저앉아 한참을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여자에서 엄마가 되면서, 무너지는 몸매와 낮아지는 자존감 잃어버리는 '나'로써의 삶.

직전에 읽은 책과 주제가 비슷해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시 읽는 엄마에서 찾은 정신을 평온하게 하는 법과 하고 싶다 다이어트 에서 찾은 자존감을 다시 높이는 방법.
아이를 핑계로 계속 늘어나는 뱃살을 방관하고, 너 낳아서 이렇게 됐다는 말은 그만 두자.
건강하고 당당한 몸매로 자신감있고 멋있는 엄마가 되면서 동시에 '나'라는 삶의 주인공을 잃어버리지 말자.

안선영 저자는 아이를 낳고 불어버리고 늘어나버린 살들을, 애엄마의 몸으로 어떻게 지방을 빼고 근육량을 늘려 '살찌지 않는 체질을' 만들 수 있었는지 본인의 경험을 솔직 담백하게 털어 놓으면서 자신만의 팁과 동시에 의사들의 피드백도 같이 전해준다.
무리하여 살을 빼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활용하여 근육이 붙어 건강미가 흐르는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므로 하나씩 차근차근 따라하게 된다. 더불어 무리한 다이어트로 몸이 망가지는 요즘 젊은 여성들에게도 쉽게 무너지지않을 올바른 다이어트법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심지어 애엄마가! 건강하고 보기 좋은 몸매로 탈바꿈 되는 과정을 보면서) 더욱 의지를 불태우며 다이어트에 전념할 수 있게될 것이다.

젊은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특히 아이를 낳고 망가진 몸매로 슬퍼하는 아기 엄마들에게 최적화된 다이어트 법을 소개하는 '하고 싶다 다이어트' 를 읽고 이제 작심삼일은 멈추고 당당하게
자신을 잃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다이어트 책으로 top5 안에 들어갈 도서라고 자신있게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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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엄마
신현림 지음 / 놀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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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서 엄마로.
엄마가 되어 바라보는 엄마
그 고통과 괴로움을 시로 달래다.
신현림 시인의 시 읽는 엄마.


아들과 딸 그리고 엄마.
신현림 시인의 세 번째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여자 였다가 아이를 가지고 여자가 아닌 엄마가 되어버린 모든 여성들을 위한 시를 품은 에세이. 시 읽는 엄마.
힘들고 지칠 때도 시를 읽으며 마음을 달랬다는 시인
. 그런 시인이 소개해주는 시들과 그녀의 글은 엄마와 여자를 넘어 모든 자식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선물해준다.
삶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함께하는 시간도 유한하다. 우리가 잘 살아가려면 제대로 사랑하는 법 밖엔 없다.(7p) 라는 말로 시작하는 책은 깨알같은 단어들로 딸과 자신의 삶에 대한 사랑과 지혜가 담겨져 있다.

여자와 엄마는 아예 다른 생명체가 되어버린다. 아이를 낳고 우울증에 걸리는 여성들도 아주 많은 시대다. 독립적이었던 '내'가 내가아닌 '엄마'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분명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안겨줄 것이다. 나의 자식을 사랑하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정도로 소중하지만, 동시에 나를 잃어버리고 '아이의 엄마'로 살아간다는 건 여자로써 자신의 땅을 개척하던 사람들에게 어찌보면 지옥과도 같은 현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런 마음을 '시 읽는 엄마'를 통해서 위로하고 위로받을 수 있다.

이 책은 엄마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감동과 용기를 선사하며 동시에 자식들에게는 엄마들의 위대함과 그 사랑을 깨달을 수 있게 한다. 이렇게 사랑해 왔구나. 이렇게 힘들었겠구나.
책 한 권으로 온 가족의 마음이 통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 따스함이 담뿍 담긴 책이다.

시 읽는 엄마는 엄마로 제2의 인생을 새로 시작한 분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새로이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선물 하기 좋은 도서다.
여름이 시작하는 계절에서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느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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